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17일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2023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이제우린 보조라벨' 후원식을 개최했다.이번 후원식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 병 라벨에 ‘2023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문구를 넣은 보조상표를 후원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2023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홍보문구가 들어간 ‘이제우린’ 25만 병은 10월 초부터 사업장, 마트 등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중이다.‘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2023천안시민한
[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지난 16일 열린 아마추어 골프대회 ‘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인 1팀 듀오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올해 2회째 개최됐다.지난 9월 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해 144명(72팀)이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16일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넥센타이어는 다양한 시상품과 이벤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성적에 따라 타이어 교환권, ‘넥센-세인트나인
[지상현 기자]최원호 한화이글스 감독은 16일 "가을 야구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내년 시즌에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있었다"고 평가했다.최 감독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2023 시즌을 평가한 뒤 "수베로 감독은 개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팀을 이끄셨다면 저는 내년 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포지션 및 타선 배치 등 선수단 구성 확립에 초점을 두고 시즌을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올 시즌을 시작할 당시에는 2군(퓨
[김다소미 기자] ‘제22회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15일 오전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마니아들의 열띤 성원 속 막을 내렸다.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참가자들의 연령도 다양했으며 중도 포기자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도 직접 지역 장애인을 도와 휠체어를 끌며 완주했다.시각장애인들과 짝을 지어 달린 이들도 있었다. 이정기 씨는 혼자 완주하기도 벅찬 마라톤을 조병일 씨의 손을 잡고 끝까지 결승점을 통과했다.가쁜 숨을 몰아쉬며 서로를 격려하기 바쁜 모습이었다. 두 명의 지인들과 휠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감동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로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 선수단(단장 오영철 회장). 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13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전국체전에서 금 4개, 은 4개, 동 7개를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총득점 순위에서도 전국 17개 시·도 중 막내 도시임에도 제주(1407점)보다 많은 1790점을 획득하고 있다. 한 단계 위인 울산은 1939점이다. 대회 첫 메달은 지난 13일 펜싱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손태승(세종시체육회)의 동메달로 장식했다. 같은 날 레슬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KBO리그 통산 최초 200승 투수로 기억된 '송진우'. 그가 지난 13일 세종시를 기반으로 한 '원스톤 세미 프로 야구단'의 감독 취임과 함께 새 출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단을 앞둔 야구단의 김형준 단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원스톤 세미 프로 야구단은 국내 첫 세미 프로 구단으로, 선수들이 회비 없이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공간을 지향한다.선수들은 일과 야구를 병행하며 연봉 지급과 함께 국내 최고의 야구 트레이닝 센터를 세종시에 완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독립 야구단과는 또 다른 시스템
[이희택 기자]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열린 15일 갑작스레 쓰러진 참가자가 예비 소방 공무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남도 소방 공무원 임용 대기 중이던 임재선(33) 씨는 이날 오전 10km 참가자로 대회에 임했다. 달리는 도중 반환점을 앞둔 갓길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상황을 발견한 임 씨. 그는 그 순간 질주를 멈추고 응급 대처에 나섰다. 소방 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기 전 이론과 연습으로만 배워온 심폐소생술(CPR)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했다. 임 씨는 "50분 이내 완주를 목표로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