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시집간 지 얼마 안 되는 새 색시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그만 밥을 태우고 말았다. 새색시는 어찌 할 줄을 모르다가 그만 울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 아내의 울음소리에 부엌으로 달려온 남편은 “내 탓이오. 내가 물을 조금밖에 길어오지 못해 밥물이 부족하여 밥이 탄 것이오.”남편의 위로 말에 아내는 감격하여 더 큰 소리로 울었다. 마침 부엌을 지나가던 시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고 내가 늙어서 힘이 약해 장작을 잘게 패지 못한 탓이라고 며느리를 위로 했다. 이 때 안방에서 시어머니가 나와 “아니다. 내가 밥 타는 냄새를 맡지 못해서
▴ 모두 도둑놈!교통법규위반차량을 단속하는 경찰관이 신호위반을 한 차량을 적발하여 딱지를 끊으려하자 운전자가 항의한다.“저 앞차도 위반했는데 왜 내 차만 끊어요?” 그러자 경찰관이 하는 말“어부가 바다의 고기 다 잡을 수 있나요?” 그러니까 딱지를 끊긴 운전자는 자기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재수가 없어서 끊겼다는 말이다. 명심보감에도 같은 뜻의 글이 있다.“뇌물을 받고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세상에 넘쳐흐르건만 박복한 사람만이 붙잡힌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부끄러워함이 없이 남이나 사회 탓으로 돌려 합리화하려는 사회적 분위기를 일본소
▴ 명성과 명에, 함께 얻을 수 있는가?경행록에는 ‘석자의 무덤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백년의 몸을 보전하기 어렵고, 석자의 무덤 속으로 들어간 후에는 백년의 무덤을 보전하기 어려우니라.’고 했다. 평생을 살면서 자기 일신의 안녕과 명예를 지키며 살기가 그 얼마나 어려움이며 죽어서도 평생 쌓아올린 명예를 지켜지기가 얼마나 어려움인가 하는 것이다. 지위와 명성을 얻고도 순간의 부도덕함으로 인하여 쌓아올린 그 지위와 명성이 더렵혀지고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것을 볼 때 평생 명예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움인가를 알게 한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
누구나에게 있어서 ‘성공’은 인생의 키워드라 하겠다. 국민행복전도사였던 고(故) 최윤희선생의 인생성공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내일 할 일을 오늘로 땡겨라.‘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이 속담은 이제 케케묵은 옛날소리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액션풀랜은?‘내일 할 일을 오늘로 땡겨야 한다.’▴ 올(All)형 인간이 되라.일본 작가 나타다니아카히로는 인간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꼭 해야 할 일만 하는 머스트(Must)형 인간, 자기 능력에 맞는 일만 하는 캔(Can)형 인간,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원트(Wan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병란의 혼란과 고통으로 힘들고 아프다. 삶의 용기와 지혜가 되는 한 줄의 글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 국민 행복전도사였던 故(고) 최윤희선생의 힐링촌철(寸鐵)의 메세지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 나이는 내가 만든다.주민등록증에 적힌 나이는 호적상에서나 유효하다. 진짜 나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 그 것이 결정한다. 존 글렌은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시험하기 위해 우주여행에 도전했다. 멋지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이렇게 말했다.“달력나이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명당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좌청룡 우백호의 산줄기가 양옆으로 에워싸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명품인생을 살기 위해서 내 삶을 에워싸야 하는 좌청룡 우백호의 덕목은 무엇인가? 강태공의 말에서 그 답을 찾아보기로 한다. 강태공은‘부지런함은 값으로도 헤아릴 수 없는 보배요. 삼감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했다.(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세상을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은 근면(勤勉) 즉 부지런함이요. 세상을 살아가는 최선의 태도는 근신(謹愼) 즉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면을 인생의 좌청룡으로, 근신을 인생의
▴ 구만리 자식앞날걱정, 점점 적어지는 부모의 남은 시간 걱정부모와 자식의 지극한 도리는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부자자효(父慈子孝)다. 그런데 여기에 불편한 진실이 있다. 누구도 자식이기는 부모 없듯이 자식사랑 뛰어 넘는 부모효도는 없다는 것이다. 자식사랑은 본능적이고 부모효도는 인위적이기 때문이라 하겠다. 그래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자식 사랑하는 만큼 부모에게 효도하라”하였다. 다시 말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식 사랑하는 만큼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것이다. 공자의 말을 이렇게 응용해 보면 어떨까 한다.
자식에게 물어보라“이 세상에서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자식에게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라는 답을 들었다면 성공인생을 산 것이요. 성공한 부모라 하겠다. 자식에게 존경받는 부모, 천륜관계라고 해서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존경심의 효도 역시 저절로 받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 만큼 부모로서의 노력과 역할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부모로서의 노력과 역할이 무엇인지?▴ 자식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자식은 돈 잘 벌고 출세한 아버지의 앞모습을 보고 자라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의 뒷모습이라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생활습
세계인은 지금‘코로나19’라는 초유의 병난(病難)과 싸우고 있다. 세계가 병난의 혼돈상태인데 유독 우리 대한민국만 이 병난을 선진적으로 잘 다스리는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코로나병난의 구원투수로서 세계 여러 나라를 구원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의 강국을 뛰어넘는 새로운 영웅국이 되고 있으니 그래서 난세에 영웅난다 하였음인가, 스페인의 한 언론은‘한국은 그 어떤 군대도 없이 세계를 정복했다.’라고 극찬했고 영국의 한 언론도‘이번 사태가 끝나면 한국은 놀라운 기회의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영생(永生), 호의호식하며 사는 복록(福祿)은 태초부터 모든 인간의 바람이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바람을 5가지 항목으로 구체화 시켜서 5복이라는 키워드로 우리들에게 제시하였다. 오복을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천수를 누리는 복(壽), 웰 리빙(well living)할 수 있는 경제적인 복(富), 건강하고 마음평안하게 사는 복(康寧),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복(攸好德), 웰 다잉(well dying)의 복(考終命), 다섯 가지이다. 이 오복은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이 한 몸 나라 위해 바치겠습니다.”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빠지지 않는 후보자들의 단골 유세 메뉴다. 과연, 말대로 오로지 나라와 국민 위해 자신의 열정 다바친 국회의원, 정치인 보셨습니까? 그래서 말입니다. 국회의원 하시려는 여러분!“왜 국회의원 하려고 하는지?”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하여 보셨으면 합니다.▴ 세비 기생충이 되려 함은 아닌지?우리나라 국회의원 연봉은 1억 5천만원대로 세계최고의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권도 참 많이 주어졌다. 과연 독일이나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무보수 명예직이라 해도 말처럼 이 한 몸 나라 위해 일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기르고 있는 개는 가지고 노는 애완견의 신분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반려견(伴侶犬)으로 불리면서 일약 반려자(伴侶者)의 신분으로 급상승하였다. 옛 선비들이나 옛사람에게는 반려견과 같은 반려기물이 있었다. 문방사우(文房四友)인 벼루, 먹, 붓, 종이는 옛 선비들에게 있어서는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기물이었다. 지팡이, 의자, 칼, 거울, 담배통 같은 일상용품도 반려기물로서 자기분신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하였다. 이는 오늘날과 같이 기계로 대량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물 하나하나를 손으로 만들어 그만큼 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