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속 성현이나 경세가들의 화술을 통해 격조 있는 화술의 지혜를 배워보기로 한다.그건 저를 단 한 번도 주머니에 넣어주지 않았기 때문이죠.전국시대 말엽 진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나라 혜문왕은 재상인 평원군을 초나라에 보내어 구원군을 청하기로 하였다.20명의 수행원이 필요한 평원군은 그의 3천여 명의 식객(食客)중 19명은 쉽게 뽑았으나 나머지 한사람을 뽑지 못해 고심하고 있었다.이때 모수(毛遂)라는 식객이 나타나‘저를 데려가 주십시오.’하고 자신을 뽑아달라고 하자평원군은 어이없다는 얼굴로 이렇게 물었다.‘그대는 내 집 식객이 된지
고전 속 성현이나 경세가들의 화술을 통해 격조 있는 화술의 지혜를 배워보기로 한다.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고려 말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은 이성계를 도와 역성혁명으로서 조선을 건국하려 하였다.역성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반대파이지만 성리학의 거두이며 존경을 받고 있던 정몽주를 포섭해야 했다.그래서 이방원은 하여가(何如歌)로서 정몽주의 진심을 떠보고 회유하려 하였다.‘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우리도 이 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라.’풀이해보면‘이렇게 살면 어떻고 저렇게 살면
‘기해년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올 한해는 모두가 복을 많이 지어서 축복과 감사의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부처님께서는‘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잘되지 않거든 자꾸 복을 지어라 만약 네가 많은 복을 지어서 그 복이 차게 되면 그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라.’하셨다.복을 짓는 방법과 지혜를 살펴보기로 한다.‘나의 복(福)그릇에 충실하라.’복(福)자를 파자(破字)하여 보면, 하늘(示)은 한(一)사람(口)마다 먹을 양식(田)을 내려 주셨다.즉‘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저마다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복 그릇을 갖고
고전 속 성현이나 경세가들의 화술을 통해 화술의 지혜를 배워 보기로 한다.나는 머리로 싸우지 힘으로 싸우지 않는다.진왕조가 무너지자 천하를 놓고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서로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당시 군사력이나 힘으로 볼 때 우위에 있었던 초나라 항우가 한나라 유방에게 제의를 했다.“나와 둘이서 결판을 내어서 애꿎은 백성들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자”이에 한나라 유방이 웃으며 대답하였다.“나는 머리로 싸우지 힘으로 싸우지 않는다.”사기의 본기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힘이나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유방은 항우의 도전에 조금
실천만이 성공의 답이다. 올 기해년은 그 어느 해보다 실천을 이루는 성공의 해가 되었으면 함이다. 25가지 실천사항을 권하고자 한다.1. 일어나자마자 소금칫솔로 혓바닥을 닦아라. 만병의 근원인 입안 세균을 없앤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을 양껏 마셔라. 장 청소가 된다.2. 대, 소변을 살펴보라. 건강검진의 기본이다.3. 간단한 아침운동을 하라. 그 날의 원동력이 된다.4. 하루를 시작할 때는 언제나 나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마음으로 시작하라.(日日新)5. 많이 걸어라. 걸음은 날 살리는 기본 운동이다.6. 식사량을 조절하여 먹어라. (
올해는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이다.여기에서 기(己)는 여섯째 천간(天干)을 뜻하나 ‘자기’라는 뜻이 있다.그래서 자기(己)를 올해의 키워드로 삼고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이루는 삶을 살 것인가… 그 실천 방법을 제시하겠다.(愛己) 즉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하늘은 인간을 이 세상에 내려 보낼 때 누구에게나 존엄한 삶의 가치를 누리고 살 권리를 부여해 주었다.그래서 석가께서는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즉 자기 자신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라 하였다.그러므로 어떠한 처지에서라도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오로
옛 성인이나 현자들의 화술에는 상대를 감동시키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며 세상을 바꾸는 촌철살인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전 속 성현들의 화술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의 지혜를 배워보기로 한다.스승님이 계신데 어찌 제가 감히 먼저 죽겠습니까?논어 선진편에 나오는 얘기다.공자에게는 자신의 후계자로 삼을 만큼 뛰어난 제자‘안연’이 있었다.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진나라로 가는 길에‘광’이라는 지역에서 폭도들을 만나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폭도들은 공자를 자기들에게 횡포한 짓을 한‘양호’라고 오인을 하고 공자일행에게 공격을 가한 것
‘세상이 복잡한가, 머릿속이 복잡한가?’김홍신 작가는 이 물음에 대해 세상이 복잡한 게 아니라 내 머릿속이 복잡한 거라고 답하였다.필자도 같은 공감을 하여 보았다.딸을 출가 시켜야 하는 가난한 부모로서 돈은 없는데 혼례식을 어떻게 해야 잘 치를 수 있을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이 태산 같고 머릿속이 복잡해진다.딸의 혼례식이 복잡한 게 아니라 내 머릿속이 복잡해진 것이다.몇 날을 고민한 끝에 답을 얻었다.딸에게는 미안하지만‘잘해주어야겠다.’즉‘잘’이라는 욕심을 내려놓고 형편대로 해주어야 겠다 하고서 형편에 맞는 혼례식을 계획
자신의 행동에는 반드시 과(果)가 따른다.자신이 한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걸맞는 과(果)가 따른다.남에게 은덕을 베풀면 복의 과(果)가 따르고 원수와 원한을 지으면 화의 과(果)가 따르는 것이 하늘의 섭리라 하겠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았다는 결초보은의 스토리를 보면, 2500여 년 중국춘추시대 진나라에 ‘위무자’라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죽자 자기 아버지의 첩을 순장시키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개가시켜주었다.세월이 지나 전쟁이 일어나자 위무자가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위무자가 적장에게 쫓기고 있던 중 뒤쫓아
‘누구나 인생의 키워드는 성공이요.인생의 화두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 것인가 ’라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비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시련과 역경 없이 이루어지는 성공은 없는 것이다.맹자는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늘은 그 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주고 불우한 처지와 같은 역경을 주어 성공자가 되기 위한 굳건한 정신력을 기르게 하고 또한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게 하여 어떤 분야의 성공자가 되기 위한 능력을 기르게 한다는 것이다.역경을 성공으로 만드는 성공의 마술사가 되라.장애나 가난 같은 흙수저 환경 즉 역경은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는 결국 분노와 탐욕에 의함이라 하겠다.분노와 탐욕을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성범죄자는 탐욕을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요.싸움하다 살인을 저지른 자는 분노를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불가에서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모든 죄악의 원인이 된다 했다.동서고금의 역사 속에 등장한 영웅호걸이나 경세가 중에는 빼어난 공적을 쌓고 세상을 경영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분노와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즉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자신과 나라를 파멸시킨 예는 참으로 많다.분노는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다
인간사에는 길흉화복의 운이 있고 민족사에는 흥망성쇠의 운이 작용한다 할 수 있다.우리 민족사에서 볼 때 한민족의 영토가 중국대륙까지 뻗쳤던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시대를 거쳐 고구려 때까지를 흥성의 시대라 한다면 영토가 한반도로 축소된 조선시대 이후 오늘날까지는 쇠퇴의 시대라 하겠다.그러나 인간의 운명이나 민족의 운명은 끝없이 반복 변화하는 이치에 따라 이제 쇠퇴 운이 지나고 장차 우리 민족에게는 홍성의 운이 도래 될 것이라 기대해 봄이다.3.8선의 역사로 볼 때 흥성국운의 열쇠는 3.8선이 아닐까 한다.과연 3.8선은 어떤 운명의
요즈음 남한 사람, 북한사람 할 것 없이 우리민족 모두에게 관심지역이며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은 판문점일 것이다.한번쯤은 판문점을 견학했더라도 판문점에 대한 유래나 지식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그래서 판문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판문점의 공식명칭은‘군사정전위원회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이다.줄여서‘판문점’이라하고 영어로는 JSA(Joint Security Area)라고 한다.‘널문리가게’가 역사적인 판문점이 되었다.한국 전쟁 중 유엔군과 공산군 양측의 휴전회담은 소련의 제의에 의해 개성에서 진행되었다.이 지역은 당시 공산군
오늘 날은 기계하나로 같은 물건을 수십 개에서 몇 억 개씩 만들어 내는 대량생산시대다.그러다 보니 요즈음 사람들은 자기가 쓰고 있는 물건에 대한 소중함이나 애착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그냥 쓰고 버리는 소모품일 뿐이다. 물건 하나하나를 손으로 만들어 쓰던 수공업시대의 옛사람들은 자기가 쓰는 기물에 대한 소중함이나 애착이 지극하였다.기물하나를 마치 자기의 분신이요 평생의 동반자로 여겼다.그래서 세숫대야나 벼루, 칼, 베개, 담배통 같은 일용 잡기에다 글이나 그림을 새겨 넣고 자신의 영혼을 불어 넣었다.그것이 기물명이다.옛 선비들은
조선시대의 왕은 일생을 거치면서 무수한 호칭을 받게 된다. 조선시대 왕의 호칭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왕은 태어날 때 이름을 갖지 않는다. 왕위를 물려받을 적장자로 태어나면 원자(元子)가 된다. 그리고 원자에서 세자(世子)가 될 때까지 이름을 갖지 않고‘원자’라고 부를 뿐이다. 조선시대에는 원자로 책봉되면 바로 관례를 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관례를 행하면 이름을 짓기 전에 자(字)를 먼저 받는다. 예컨대, 세종의 자는 원정(元正), 정조의 자는 형운(亨運)이다.세자로 책봉되면 이름을 받는다. 왕위를 계승할 세자로 책봉되면 이름을 받게
이름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나타낸다.그래서 이름은 그 사람의 대변자다.옛 사람들은 이름을 더럽히는 것은 불명예요.이름을 빛내는 것을 명예로 알았다.옛 사람들은 이름 지키기를 목숨처럼 하였다.그래서 이름은 그 사람의 또 하나의 목숨이었다.옛 사람들은 이름을 신성시하였다. 그래서 함부로 사용하거나 부르지 않았다.조선시대 양반들의 이름 관리법을 살펴보겠다.본명은 함부로 부르거나 사용하지 않았다.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는 그냥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사주에 맞춰 짓는다. 그러므로 이름자에는 그 사람의 운명이 담겨 잇는 것이다.
옛 성현의 말씀이나 고전 속에 인생의 지혜와 길이 있다.공감해 보자 그리고 실천하자.삿된 욕망의 끝을 두려워하라.‘아무리 맛있는 산해진미(山海珍味)도 배불리 먹고 나면 그 음식의 맛있고 없음을 분별할 수 없음이요.아무리 절세미인과의 정사(情事)라도 욕정을 채우고 나면 남녀의 관념이 모두 끊어진다.’ 하였다.이처럼 사람은 일단 자신의 욕망을 충족한 후에는 쉽사리 권태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욕망의 끝이 허망함이나 후회됨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욕망을 잘 다스려야 한다.다시 말해 주색욕, 도박욕 같은 삿된 욕망은 절
옛 성현의 말씀이나 고전 속에 인생의 지혜와 길이 있다.공감해 보자 그리고 실천하자.복과 권세가 떠나간 다음 남은 것이 무엇일까.‘복이 있다고 다 누리지 말라.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해 질 것이다.권세가 있다고 다 부리지 마라.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만나게 되니라.’(채근담)물극필반(物極必反) 즉 만물은 극에 달하면 반대로 돌아간다.다시 말해 사물이나 형세는 고정불변(固定不變)하는 것이 아니다.달도 차면 기우는 것처럼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되어 있다.따라서 흥망성쇠도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흥하면 망하게 되고 성하면 쇠하게 되는 것이
성공을 이루고 못 이룸은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물질적 요건 보다는 정신적 요건에 달려 있다 할 수 있다. 가난은 성공을 가로막는 물질적 요건 중 하나이지만 성공의 디딤돌로 하여서 오히려 가난덕분에 성공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가난을 성공의 걸림돌로 여기면 결국 가난 때문에 성공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공을 가로막는 역경을‘ 때문에’로 여기면 성공자가 되지 못하고‘덕분에’로 여기면 성공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호킹박사는 불치병인 루게릭병 덕분에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로 성공하였고, 다산정약용 선생은 18년 유배생활 덕분에
사회지도자나 정치지도자와 같이 지도자가 되어 세상에 뜻을 펼치는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 시운(時運), 지위(地位)가 있어야 한다.성공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시운을 만나지 못하고 지위가 없으면 능력을 펼칠 수 없고 뜻을 이룰 수 없다.그러므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 시운, 지위가 삼위일체 되어야 한다.능력을 길러야 한다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즉 수기치인(修己治人) 먼저 수기(修己) 즉 자신을 갈고 닦고 실력을 쌓은 다음 그 토대위에서 치인(治人) 즉 세상에 뜻을 펼쳐야 한다.그런데 지도자 중에는 지도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