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홍성‧예산 출마를 선언한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면에서 이석기 전 의원이 제외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또 조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농민수당을 국가입법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이석기 전 의원 사면제외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싸우다 감옥에 갔고, 박 전 대통령은 촛불심판을 받고 감옥에 갔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와 싸웠던 인사들은 당연히 옥에서 풀려나야
홍성군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를 선포한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백야의 고향 갈산면을 찾으며 애국애민정신을 잇는 행보를 시작했다.김 군수는 6일 마을단위 민생현장 첫 일정으로 갈산면 취생리와 상촌리 노동마을을 연이어 방문했다.첫 방문지 취생마을에서 건의한 마을회관 증축에 대해서는 현재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후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했으며, 홍성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취생삼거리 교차로 인도 설치 및 신호등 이전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는 즉시 해결하도록 주무
부여군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동식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 민원건의로 동행콘서트의 취지가 퇴색하지 않기 위해서다.군은 매년 초 치러지던 읍·면 연두순방이 주제를 벗어나 주로 지역개발사업 등 현장 민원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단체장의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당초 취지가 흐려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건의 사항들을 사전 접수한다.이동식 현장 민원실은 건설·도시·상하수도 분야, 복지·환경·농림 분야, 문화·체육 분야 등 주민들의 주된 건의사항이 많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민선7기 군정이 열매를 맺는 군민 체감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노 군수는 이날 서해안시대 미래형 신산업 거점도시로서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 기본계획안 수립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조성 지원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해양바이오뱅크 구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기반 마련 ▲장항화물역 일원 복합문화테마공간 조성 ▲장항항 재개발 추진 등을 주요 시책으로 내세웠다.또 군의 신성장을 도모할 중장기 100대 사업 발굴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동북부 5개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해외수출 신규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군은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53억 원이 투입되는 인삼산업발전 중기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인삼약초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인삼 활성화 ▲금산수삼 가격정보 지원센터 운영 ▲금산인삼 글로벌 마케팅믹스 전략화 사업 4개 분야다.군은 인삼약초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2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인 표준공정, 테스트베드,
지난해 충남교육청 교직원원들의 교직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한 학교업무 최적화 정책에 대해 교직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6일 밝혔다.5점 척도 만족도 점수는 2018년에 비해 0.17점이 상승한 4.33점으로 나타났으며, 79.49%의 교직원이 만족 또는 매우만족에 답변했다. 교무행정사의 업무지원에 대한 교사의 수업과 생활교육 집중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7.1%로 나타났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결과는 65.2%의 만
서천군 장항 송림 마을 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장항 송림 마을 숲에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이 있으며, 대규모 맥문동 단지가 위치한 27㏊의 해송 군락 단지다.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국가가 인정해 지정, 보존하는 것으로 산림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며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이기에 상징적 의미가 크다.장항 송림 마을 숲은 바다와 연접해 70여 년 전에 지역 주민들이 모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조성한 사방조림지로, 오랫동안 주민들을 보호해왔으며
서천군보건소가 지난해 중장년층(30~50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중장년층의 건강위험요인을 해소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심박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이 자동으로 측정되는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위험요인에 따라 운동 미션, 식사 미션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보건소는 120명을 대상으로 자체 사후평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 직원을 대표해 박선자 감사법무팀장과 김선호 지역개발팀장이 청렴실천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결의대회에 이어 문정우 군수와 각 실·과장, 읍·면장 등 전 직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를 반성하고, 2020년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군정 구현을 통해 깨끗한 금산군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문정우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
충남교육청은 3일 선문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성과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선문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요자 중심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 전문 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시행과 교원 연수 운영,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협력체제 확립, 학교 현장지원 활동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중심으로 충남형 미래교육을 펼칠 예정으로 지난달 호서대와 협무협약에 이어 51차시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를
나날이 추운 날씨가 잇따르면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각종 배달 요리는 물론 ‘간편식’의 판매 추이 또한 상승하고 있다. 특히 혼자서 생활하는 ‘1인 가구’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양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현 트렌드 가운데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끼’가 작년 딜리버리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을 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서천군 문산면은 1일 천방산 천방루에서 열린 제12회 천방산 해돋이 행사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지 작성과 소개, 한 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 친환경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새마을부녀회에서 천방산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줘 해돋이의 장관과 함께 문산면민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이대철 문산면장은 “2020년 경자년에는 주민이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