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5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3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구청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합동으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 중 연면적 1만㎡ 이상에 해당되는 75곳을 특별 점검했다.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조치 미흡 1곳과 변경신고 미이행 2곳 등 총 3개 사업장을 적발했으며 시는 이 사업장들에 경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아울러 비산먼지 발생사업으로 신고된 27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치
대학생 유 모씨는 최근 대전시청을 방문했다가 국기게양대에 새마을기가 펄럭이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유 씨는 “새마을기가 새마을운동의 상징일지는 모르지만 대전시청에 걸려있는 이유는 당최 모르겠다”며 “4차산업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에 구시대의 잔재인 새마을기가 나부끼는 모습이 조금은 생뚱맞다”고 의문을 제시했다.새마을기는 1972년 전국 관공서에 일제히 게양된 이후 약 47년간 대전시청서 태극기를 비롯한 대전시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그러나 47년의 세월이 무색하게도 대전시청에 새마을기가 걸려있는 이유를 대전시 공직자들도 속 시원
공군 신병교육 장소였던 대전 탄방동 보라매공원이 역사적 의미를 살린 테마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9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라매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업비 총 12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보라매공원에 항공기 추가 5대를 전시하고 포토존 체험시설 ,야간조명시설 등을 설치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공군은 현재 보라매공원 내 전시된 항공기 재도장과 추가 전시된 항공기 좌석에 가상 비행체험 장비를 설치해 공군 비행
8일 오전 홍역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대전서 이달 발생한 홍역환자가 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전시의 감염 및 접촉자 모니터링이 행정편의주의에 따른 소극적 대응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시는 8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역 추가 확진환자 현황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 접촉자 등 173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대전시가 발표한 173명이라는 모니터링 대상자에 최초 확진환자인 A양의 주소지가 공주시라는 이유로 A양과 접촉한 사람들이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임묵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질병관리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교통 소외지역인 대덕구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는 내친 김에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예타 통과와 더불어 대덕구를 관통하는 총 길이 13.1㎞의 비래동~와동~신탄진동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을 서두를 계획이다. 대전시 자체 검토결과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예타 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전시 역점 교통 정책인 간선·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은 총
대전 중구가 6일 뿌리공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버스킹공연을 13일 오후 6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박용갑 중구청장은 “4일 저녁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재난사태선포 등 국가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산불진화와 복구에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며 “화재로 인한 지역주민의 걱정과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진화 작업중인 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갑천으로 단절됐던 대덕특구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대전시는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예타 통과로 동측진입로 개설 총 사업비 825억 원 중 국비 약 4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총 길이 1.3km, 왕복 4차로 규모의 진입로를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갑천을 횡단하는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이 연계된 동서축
대전시가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50억 규모의 사업비 융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5일 오전 대전시는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사업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만),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일컫는다.이날 협약은 금융권 접근이 취약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비 융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기업들은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3%와 하나은행에서 자체 지
연속보도 = 지난 5년간 충남도가 4조 690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했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경우가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대전시보다는 좋은 성적이지만, 결과물이 초라하기는 매한가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본보 지난 3월 29일자 [단독] 대전시 5년 투자유치 성적표 ‘낙제점’ 보도)가 충남도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입수한 ‘국내외 기업 MOU 체결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 218개 기업이 4조 6902억여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충남도에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그
대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청년의 마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해프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마을 해프닝 프로젝트는 청년과 주민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 팀은 마을 축제, 플리마켓 개최, 소셜다이닝, 마을 웹진 제작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5개의 팀을 모집해 1팀당 300만 원의 예산과 마을청년공간인 '청춘다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대전시 사회적자
대전역세권개발 민자유치 공모에서 세 번의 실패를 맛본 대전시가 복합2구역의 주거 및 상업부지 용도비율을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4차 공모를 마지막으로 반드시 민자유치를 성공하겠다는 대전시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대전시는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복합2구역 민자유치를 위해 민간사업자의 자율적 사업계획을 보장하고 용적률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역 복합2구역은 현 대전역 동광장 주차장 일대다. 시는 3만 2442㎡에 달하는 상업시설 부지에 기존 25%였던 주
대전시는 장기간 비어있는 영구임대주택 7곳에 대해 '상시 선착순 접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개선안에 따르면둔산보라아파트(전용 8평), 송강마을(전용 10평) 등의 장기 공가 발생 단지에 대해 별도의 공고 및 신청기간 없이 입주를 신청하면 최소한의 자격 검증기간 1개월만 거치고 바로 입주할 수 있다.대전시의 영구임대주택은 6개 단지 3858호가 있으며 그 중 7%인 272호가 공가로, 그동안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선정은 연 2회 정기모집과 수시모집으로 진행돼 공고에서 입주까지 4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 이로
2019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가 3일 오전 중구 BMK컨벤션홀에서 선수, 임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8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충남기계공고를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기계설계, 보석가공, 애니메이션, 요리 등 35개 종목에 25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정식 종목 경기 외에도 드론시험비행과 같은 시연행사와 Young Skill 올림피아드가 함께 개최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
대전시는 유성천으로 단절된 봉명동과 궁동을 잇는 왕복 4차로 온천북교 개설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온천북교 개설 사업은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착공하기 위해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유성천에 의해 지리적으로 단절된 봉명동과 궁동은 보행 이동과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해 지역경제 활성화 제약은 물론 봉명동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집중으로 인근 대학로 구간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해
대전 유성구 관평동과 구즉동 일대 주민들이 심각한 악취에 시달린다며 생활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전시와 관련 자치구들이 핑퐁게임을 하며 책임을 미루고 있는 모습이다.2일 오전 북대전 악취해결촉구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북대전(관평, 구즉, 신탄진) 일대의 악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와 환경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110여 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악취문제에 대해 대덕구, 유성구, 대전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할 뿐 근본적인 문제해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역대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오전 염홍철, 권선택 전 시장이 대전시청을 찾아 허태정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 7030기념 사진 전시회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 앞서 허 시장은 대전의 지난 역사가 담긴 사진첩을 두 전직 시장에게 선물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30여분 동안 이어진 간담회가 끝나고 세 명의 전·현직 대전 시장들은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사진전 개막 행사에 참석해 테이
한남대는 PNC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박노춘 변리사 29일 오전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약정식에서 이덕훈 총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한남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박 변리사는 구성원들의 특허 137건과 지식재산권 등록57건 등 기술사업화 성장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왔다.이 총장은 “한남대학교가 R&D 및 지식기술기반 산학협력의 혁신거점으로 성장하도록 헌신해 온 만큼 이번 발전기금은 공공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분야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학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네덜란드 AERES대학과 협약을 맺고 해마다 Erik van Heijst(에릭 반 헤이스트)교수를 초청해 유러피언 꽃장식 데몬스트레이션과 수업을 11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달 26일 유성생명과학고 그레인홀에서는 원예와 화훼장식을 배우는 학생 60여 명과 대전화원협회 회원 플로리스트 10여 명이 유럽에서 유행하는 트렌드 꽃다발 제작 시연에 참석했다.에릭 교수는 최근 유행하는 짙은 빨강과 밝은 복숭아색 꽃들로 구성된 신부부케, 삼각형의 벽장식, 자연을 그대로 담은 듯한 테이블장식 작품도 선보였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년 6회 이상 상시복무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공직복무관리 계획'을 시행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공직복무관리 계획의 주요 내용은 ▲확고한 공직기강 확립 ▲대전교육정책 성과도출 지원 ▲구조적・관행적 비위 근절 ▲안전기강 및 비상대응 강화 ▲일하는 공직자 우대 및 사기진작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또한 연말연시, 명절, 휴가철 등 취약시기와 함께 상시 복무점검을 실시해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갑질 행태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대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의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까지 약 12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지난 2년간 대전대 LINC+사업단은 ‘3-Way 리빙랩’과 Co-op 기반의 ‘All-LINC+ 산학협력 고도화’에 대한 1단계 사업목표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했다.특히 대전대만의 All-LINC 실현을 위해, 3대 특성화 분야인 한방바이오와 ICT융합, 문화협력비즈니스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대학기술지주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