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로,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수용 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3년 문화관광축제 중 기존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문화관광축제 선정 규모를
[황재돈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겨울철 제설작업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 유지를 주문했다.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주말 날씨가 춥고 많은 눈이 내렸지만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잘 대응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운을 띄웠다.그는 이어 “제설 작업을 할 때 시가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와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도 같이 작업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제설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사전 협조 체계를 유지해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겨울철 시설물 점검과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19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국내 유일 액화수소 제품의 법정 검사를 수행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332억5400만원을 투입해 금왕테크노밸리 산단 내 8099㎡, 건축 연면적 198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한다. 준공은 오는 2025년 상반기.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시설이다. 국내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다.액화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19일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지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농가직접고용형 450명, 공공형 30명)을 고용했다. 군은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28억 원 이상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농협공급단가 9만원과 인력사무소 인건비 14만원 차액을 반영하면 농가에 2억38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고,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사업 경우 농가에서 25억7400만 원의 이득을 봤다는 계산이다.지역 인력시장 1일 단가를 4~5만
[황재돈 기자] 진천군 내년 본예산이 664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진천군의회는 18일 317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을 664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 6539억 원 대비 101억 원(1.56%) 증액된 금액이다.군의회는 재정운영상 불요불급한 사업 10건, 13억 원을 삭감해 일반 예비비로 편성했다.김성우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했다”며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본회의에선 의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최종 보고된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첨단소방 분야의 38개 제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제안된 사업 예상 총 소요 사업비는 4664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디헬스케어 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국립소방병원 기숙사 건립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RISE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이 서명인수 부족으로 결국 무산됐다. 김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운동본부)는 “충분한 경고가 됐을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주민소환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친일파 발언, 제천산불,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이유로 김 지사 재신임을 묻고자 주민소환운동을 진행했지만, 소환 요건에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운동본부에 따르면, 총 835명 수임인이 지난 120일간 13만1759명 서명을 받았다. 주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오는 20일까지 나흘 간 호찌민과 빈푹성을 방문해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시를 찾아 도내 우수공산품과 농산물 판로확대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해 양 지역 전략산업과 주요 기업 소개, 협업 가능분야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호찌민시 주요대학과 간담회를 열어 충북형 K-유학생 유치방안과 석박사급 고급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민선8기 청주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고, 꿀잼도시 조성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시는 내년을 민선 8기 시정철학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해이자, 청주와 청원이 통합한지 꼭 10년째 되는 해인 만큼,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는 각오다.이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250억 원을 들여 연풍면 삼풍리 일원에 자전거 및 관광 특화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자전거 스테이션과 마을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과 안전시설, 쉼터 등을 오는 2027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도시재생특화사업을 통해 연풍면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도시 괴산군 전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돈 기자] 충북 증평군 한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전날 증평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점검 결과 빈대 서식이 최종 확인됐다.이로써 충북에서 빈대 출현 사례는 7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청주 3건, 충주‧진천‧음성‧증평 1곳씩이다. 빈대 출현 사례 7건 중 6건은 가정집에서 발생했다.가정 내 빈대가 의심될 경우 빈대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고, 물리적 방제를 우선 수행해야 한다.도 관계자는 “빈대는 감염병 질환을 매개하는 곤충이 아니”라며 “과도한 불안감은 자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2023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유지보수, 도로명주소 관련 불편 사항 정비,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정책기여도 등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도로명주소가 건물번호까지만 나오고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통해 상세주소가 없어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주민들이 감소하고,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건설경영부문 등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2008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신영건설산업㈜ 장용현 대표 ▲건설공로부문 누리종합건설㈜ 김명구 대표, ㈜효성중앙도장 이성희 대표 ▲건설기술부문 ANA건축사사무소 정운기 대표,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 ▲건설시공부문 ㈜협동석재 김정민 대표, ㈜성화텍 안윤기
[황재돈 기자] 충북도가 ‘세종역 신설’ 재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가 발표한 경제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국토부 차원에서 검증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김원묵 도 교통철도과장은 14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세종시 용역은 국토부 차원에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며 “기존 문제가 됐던 안전성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고속철도가 정차하려면 본선과 부본선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종역 부지는 교량이기 때문에 부본선 설치가 어렵다”며 “부본선을 설치하려면 더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 경제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부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14일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8706농가에 152억4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직불교육 이수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
[황재돈 기자] 진천군은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 2000만 원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최우수’와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군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퇴원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14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이웃 도시인 증평군과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자매결연도시 6곳(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대문구, 울산광역시 중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전남 나주시, 강원 동해시)과 경기도에 기부한 데 이어 이날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이웃 도시를 응원했다.조 군수는 “올해 우리 음성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증평군과 진천군은 경계를 같이하는 이웃 도시로서 서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주민소환 서명운동 종료된 것과 관련해 ‘충북 대통합’ 메시지를 내놨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주민소환이 끝난 것을 계기로 충북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넘는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한민국 중심이 되기 위해 충북이 국민통합 중심이 돼야 한다. 이 일을 오늘부터 시작하겠다”며 “우선 저와 생각을 달리한 분들을 만나 도정에 참여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드리겠다”고 말했다.“주민소환 찬반 논란 속에서 120일 동안 서명에 동참한 도민 비판과
[황재돈 기자] 충북도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도 균형발전과장 경과보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청주국제공항 현황 및 추진방향(제언)'을 주제 발표를 했다.도 경과보고에서선 청주국제공항의 개항 및 발전사, 공항 기반시설‧노선운항‧접근교통 현황 및 추진 계획,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노력 및 활성화로 인한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청주공항과 김포공항을 비교하며
[황재돈 기자] 증평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라고 13일 밝혔다.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41억을 투입해 창동리 554번지 일원 장기방치 건축물인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어울림센터와 LH행복주택 등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전체 2000㎡에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작은도서관과 돌봄시설, 다목적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LH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16세대, 신혼부부 8세대, 노인가구 4세대, 취약계층 4세대 총 32세대로 구성된다.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