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수면 위에 올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바통을 넘겨받은 세종형 '디지털 미디어단지(DMC, 이하 미디어단지)' 조성. 미디어단지 조성이 2024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흐름에 맞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올해 목표로 세운 토지 공급에는 이르지 못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실행 로드맵이 수립될 전망이다. 용역안에는 사업군과 규모 등 기본 구상안이 담길 예정이나 위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일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지나 다시금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상영회가 오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세종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별은 알고 있다' 제목의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 세종미래교육시민연대, 세종인권마당, 나다움협동조합, 움직임사회적협동조합, 세종여성살림터복숭아공동체는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이태원 참사
[유솔아 기자] 대전문화재단(문화재단) 임직원들이 23일 지역 재가 장애인에 김치를 배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문화재단은 이날 노사화합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김치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문화재단이 동참했다. 지역 재가 장애인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겠다
[박길수 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임전배)은 22일 오후 한남대 경상대학 방촌홀에서 관광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세종연구원 윤설민 책임연구위원을 초청해 한남대 재학생 및 대덕구 관광사업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덕구 지역관광협의체 ‘대덕관광톡’은 로컬관광 크리에이터 등 지역 내 관광 이해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대덕구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지역관광 목적지로 대전만의 방법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기지시줄다리기’는 충남 당진시를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500년 전통을 자랑한다.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오랜 농경의식이었지만 규모가 범상치 않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한다. 그런 관계로 1982년 6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줄다리기는 일종의 편싸움 놀이로 길쌈이라고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이 21일부터 조치원읍 소재 아르코 공연 연습센터@세종의 2024년 상반기 정기 대관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대상 시설은 대연습실과 중연습실, 소연습실1, 소연습실2 등 모두 4개소로,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다.신청은 21일부터 12월 1일 18시까지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http://arko.or.kr/pspace)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세종시에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공모사업인 ‘내일의 어린이실’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어린이실을 운영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곳을 선정해,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두정도서관은 12월 중으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실을 ‘어린이 경험 중심’으로 새롭게 공간을 재조성하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틀을 벗어나 책과 다양한 체험이 결합한 어린이 특화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대사 웬부동)을 방문해 충남도와 베트남의 상호교류 확대를 제안했다.서 대표는 충남도의 문화‧예술‧관광‧축제 등의 우수성을 소개한 뒤 “인구 1억 명의 베트남은 K팝이나 한국 TV 프로그램, 드라마 등을 대량 소비하는 성숙한 한류수입 국가 중 하나다. 한국 역시 베트남의 역사, 문화, 관광,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원하며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올해 백제문화제 때 베트남 방한 공연단이 공연을 펼치는 등 충남도와 베트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수험생이라면,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도서관, 유생촌, 한마음 정육식당'에서 수능 이벤트 혜택을 누려보면 어떨까. 우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립 세종 및 백두대간 수목원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수험생이 수능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수험생 대상 무료 특별 교육 프로그램 ‘열아홉(洌.我.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의 석축읍성으로 1963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됐다. 선조들의 뛰어난 축성기술이 600년 동안 이어져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곽으로 기록되고 있다.서산시는 해미읍성의 가치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오래 보존하기 위해 매년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연다. 20회째 진행된 2023년 축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 수능의 부담감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내려놓는건 어떨까.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차경례)은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책+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는 수험생들에게 수험 후 공백 기간을 책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 되고자 마련됐다.위 기간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2층 일반자료실로 가면 책, 카페 음료 교환권, 간식 등이 담긴 럭키박스(선착순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대전예술가의집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시설은 공연장(누리홀)과 전시실(1~8실)이며,대관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대관신청 승인은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12월 2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재단은 이번 정기대관 승인 이후 발생하는 공실 기간에 대해 수시 대관도 받을 예정이며,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이 16일(목) 오후 2시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공상(共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공상 페스티벌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재단은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의 자생력 증진, 인지도 제고, 도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6개 예술단체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발표는 떨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주니 무척 뿌듯했어요. 제가 살아가는 곳의 문제점을 알아보는 과정을 비롯해 발표 준비 과정도 뜻깊었어요."지난 10일 세종시 학생들의 사회적 시각과 발표 실력까지 만나볼 수 있는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가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 대회는 매년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탐구하고 발표하기 위해 열고 있다.4~6명의 그룹으로 구성된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조사해 해결방안을 창의적으로 고안하고 정책으로 제안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한민국 축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착실히 쌓고 있다.지난 10월 전 세계 축제계의 올림픽이라 일컫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 시상대의 중심에 선 데 이어, 지난 9~10일 광주에서 열린 한국 대회에서도 다양한 축제들이 이름을 올리며 도약의 한 해를 기록하고 있다.2024년 2월 태국 파타야시에서 열리는 50년 만의 아시아 컨퍼런스(총회)도 이의 연장선에 있다. 아시아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12일 (사)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지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재단은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신규인증을 받았다.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매년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는단체와 기관을 심사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4곳이 신규인증을 받고 3곳이 재인증을 받았다.인증기간은 2026년 11월 8일까지 3년간이며, 문화예술후원매개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11월의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의 주제로 ‘넘어서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인 임지영 활동가는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소개했다. 활동가의 손글씨 서평과 도서 관련 정보를 전시도서 표지에 부착했다. 또 북큐레이션 주제에 대한 감상평을 다른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감상 노트를 비치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5월 선보인 세종 낙화축제가 '미완의 대기'로 평가받았다. 2023 세종 낙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 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피너클 어워드 한국 대회는 축제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세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권위 있는 시상행사다.낙화 축제는 지난 5월 20일 가든쇼와 함께 제1회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10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홍보관 구축을 완료하고 한효진 홈페이지에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인 한효진 메타버스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기업인 ㈜디몽이 수행했다.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협업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메타버스 홍보관은 인공지능시대에 발맞추어 가상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젊은
[이희택 기자] 국내·외 축제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9일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세계축제협회는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2023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 총회 및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첫날인 9일 일정은 오후 1시 최상규 IFEA 부회장 사회로 참가자 및 내빈 등록과 광주 동구 홍보 영상 시청,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내빈 소개로 문을 연다. 이어 정강환 IFEA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