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약속한 따뜻한 한끼를 보장하라”세종시 학부모들은 2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이하 노조)가 25일과 26일 예정돼 있는 2차 급식 파업 철회를 촉구하며 공동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회장 백종락)과 학부모회 연합회(회장 윤현희)는 “이번 2차 급식파업이 강행될 경우 그 피해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고스란히 돌아옴에 따라 더 이상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학생들의 급식을 볼모로 직업인의 권리만 찾으려는 행동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유망 벤처기업 육성, 연구개발(R&D) 지원 및 역량강화를 도울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클러스터센터)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접수 기간은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후 우선 순위별 협상을 통해 행복청과 입주사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행복청은 클러스터센터를 올해 3월 착공 이후 내년 12월에 준공해 바로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각
정의당 세종시당(이하 세종시당)에서 기탁금의 범위를 넘어선 '공천헌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당원들의 모금으로 당내 출마자들의 선거자금을 일부 보존해주고 있는 정의당에서 이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태다.20일 회의자료 및 제보자 등에 따르면 K모 위원장이 지난 9월 14일 2기 제3차 운영위원회의에서 A 모 전(前)부위원장에게 시의원 비례대표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야할 300만 원의 기탁금액을 넘어서 1000만원 정도의 선거비용이 필요하다고 공천에 대한 부담을 준
세종시가 20일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세종교통(주)와 최대한 협조해 버스운행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시내버스 = 20일 세종시와 세종교통(주)는 노선 인수인계를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세종시는 전날 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 16일 세종교통(주)와 협의한 결과 읍면지역 버스 노선의 전면중단은 없을 것이며 단계적으로 교통공사에서 인수해 운영할 것 등 큰 틀에 합의 했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교통(주)가 반납한 59개 읍·면 벽지 노선에 대해 교통공사 노선 인수와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가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고 2생활권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이번 개관은 세종시가 신도시에 생활권별로 순차적으로 6개의 광역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면서 그 가운데 2번째로 개관되는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이춘희 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롬종합복지센터 관련 계획을 설명했다.새롬종합복지센터는 사업비가 450억원이며 연면적 1만56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가 직접 관리·운영할 계획이다.이곳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비롯한
세종시 조치원읍에 여권창구가 오는30일부터 열린다.19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치원 등 북부권 시민들의 여권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30일부터 조치원읍에서 여권업무를 시작해 시청과 2곳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013년 여권발급 출범초에는 6651건이었던 것이 올 9월말 현재 2만419건 207%로 급증해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최북부지역에서 시청까지 43km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시 1시간 50분 소요되며 읍면지역의 경우 노년층의 비중이 높아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조치원읍사무소는 여권 신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 가명현·최권규, 이하 ‘세종참여연대’)는 세종교통이 오는 27일까지 읍면지역 59개 벽지노선과 적자노선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선언한 것에 대해 세종시와 세종교통의 갈등으로 인한 즉각 폐지는 버스 운행 혼란과 시민의 불편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18일 세종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세종교통은 시민의 불편이 자명한 59개 노선에 대한 27일 전면 폐쇄 결정을 중단하라 ▲세종시와 세종교통은 59개 노선 반환에 대해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라▲
'고사리 손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정부세종청사 9개소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아나바다 사랑나눔 장터(이하 사랑나눔 장터)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부세종청사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3회째 이어온 행사로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어 연중 계획에서 큰 비중과 의미를 가지고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사랑나눔 장터정부세종청사에서는 이제 매년 10월이면 행사로 인식되어 오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사랑나눔 장터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소리공원에서 열고 어린이
세종시의회(의장 고무열)는 16일 제45회 임시회를 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서금택의원 등 5명에 대한 5분발언을 들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일시회를 열기로 결정했으며 서금택, 김정봉, 정준이, 김복렬, 이태환 의원의 5분발언을 들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8일간 위원회 활동을 위한 휴회를 선언하고 끝을 맺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국정감사에서 행복도시 사업제안공모(방축천, 어반아트리움) 상업용지의 특혜의혹이 제기돼 국토교통부 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일부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무분별하게 공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1-1생활권 L2블록과 3-1생활권 M4블록 등이 일반(공동)주택 단지내 상가 평균보다 4배이상 높아 특헤의혹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상태다.1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실(세종시)이 행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일반(공동)주택은 주상복합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과다하게 단지
이태환 의원이 16일 세종시의회 제4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현재 시범사업 중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우리 관내 통학로 자체가 어린이들이 스스로 이동하기에는 위험한 지역이 많다"며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발생할 있는 유괴, 납치,성범죄 등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이 사업을 확대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이 사업은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횡단 방법 등을 통학도우미들이 교육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교통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 줄
세종시가 고령친화도시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김복렬 세종시의원은 16일 세종시의회 제4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하며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관련 조례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도 출범 당해연도인 2012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 7,214명에서 2017년 6월말 2만 5,585명으로 8,371명 늘어났다"며 "2017년 6월말 인구 26만 3,056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