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현장에서 제67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개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 본회의를 서부두 매립지 현장에서 개의하게 된 배경은 당진항 매립지 분쟁의 헌법재판소 최종선고를 앞두고 빼앗긴 당진 땅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지는 한편, 당진시의 매립지 관할 당위성과 매립지의 부당한 평택시 귀속결정 사실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위원회별 심의 안건에 대한 상임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총 48건의 안건을
당진이 꿈꾸는 미래도시 모습에 당진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사)당진시개발위원회(위원장 천기영)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당진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여해 직접 수립한 2030 미래발전계획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정책제안과 시민의견을 최종 수렴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 주제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이강학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2030 미래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토론은 순천향대학교 라미경 교수가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학생들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 우수상 등 4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19 공학페스티벌은 융복합·신산업을 견인할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산업을 이끄는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국내외 102개 대학에서 1만 여명이 참여했다. 신성대는 드론산업안전과 인은렬 외 6명(지도교수 민승남)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3일 고대면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2019 당진화력 드론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삼봉초, 석문초, 초락초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당진화력에서 후원하는 드론교실 참여 학생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만드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드론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경기종목은 △드론 레이싱 대회 △축구대회 등으로 진행해 드론교실 출신 학생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부문별 우승자인 이정한(삼봉초, 드론 레이싱), 김경민(석문초, 축구대회) 학생에게는 드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소장 박기준)는 동절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 및 노인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어르신의 경우 행동반응이 느려 무단횡단을 할 때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노인들과 같은 교통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행자의 경우 야간보행 시 시인성 확보가 떨어지기 때문에 밤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이에 송악파출소는 1경1노(1명의 경찰관이 1명의 노인정 방문) 계획에 의거해 송악읍 31개리 마을회관·경로당
당진소방서는 소방드론이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3일 밝혔다.당진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1기로 최대속도는 72㎞/h, 최대 실용 상승한계 고도 5㎞까지이나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제310조에 의해 운행 가능한 비행 높이는 150m이며, 지휘차량 모니터를 통해 재난현장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영상 송출을 통해 현장지휘를 가능케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김오식 당진소
당진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대상으로 ‘2019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당진지역에서 생산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쌀로 생산한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으로써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가래떡을 지역아동복지센터에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반갑게 맞아주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지역 아동센터를 돌아보니 마냥 넉넉하지만은 않은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는
에너지 전환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3일 개통식을 갖고,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전기버스는 국내 에디슨모터스사가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저상버스로 제작했다. 일반버스와 비교해 엔진 진동과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차감이 크게 개선돼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승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 버스는 1회 충전 시 약 285㎞를 운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유버스 대비 연료비가 2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경제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
지적장애로 제대로 된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던 당진의 두 가구를 도운 당진시의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가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으로 이어졌다.3일 당진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시상하는 2019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자치단체 부문 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옹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 부문 인권상을 수상한 당진시는 수 십 년간 임금착취와 열악한 고용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오던
충남 당진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인공지능) 기술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당진시에 따르면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사)한국인공지능협회 김병훈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산업 육성 선도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당진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 기술과 산업발전, 지식의 확산과 융합에 기여함으로써 AI 생태계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협회다.현재 약 8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설립 이후 산업의 지능화와 AI
겨울 추위를 녹이는 아름다운 나눔이 당진에서 이어지고 있다.3일 당진시에 따르면 전날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박장순 지부장은 당진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또 참사랑선교회(대표 김기성 목사) 성도들이 5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대표 김봉균)과 평택당진중앙부두(대표 박재홍)도 각각 400만 원과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당진시에 전달했다.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을 시작했다.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집중모금 기간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3일 지사 대강당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및 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어기구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당진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당진지사는 올해 1만 5555㏊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했다. 또 노후 용·배수로 정비 및 토사준설을 했으며, 삽교호 용수를 활용해 대호호
신청사 개청 이후 많은 자치단체가 옛 공공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옛 군청사 별관 건물을 시민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시는 지난달 25일 충남과 세종 지역 최초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개소했다.옛 군청사 제2별관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중장년창업기술센터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퇴직자 중심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세대 맞춤형 기술창업 기관으로 현재 1기 입주기업 7곳이 이곳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중장년창업기술센터가 있는
당진시는 세외수입 징수대책의 일환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2020년 2월까지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과거 수년간 계속적으로 누적돼 2017년 이전까지 60억 원을 상회했다.하지만 올해 12억 원 이상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꾸준한 체납액 정리로 현재는 2017년 대비 20% 감소한 48억 원으로 줄었다.체납액 구성 비율을 보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가 31억 원으로 총 과태료의 64%를 차지하고 있
당진시는 농업회사법인 ㈜해담비농원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참좋다 비트야 비트’ 주스를 선보였다.‘참좋다 비트야 비트’ 주스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19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해담비농원과 함께 개발한 HACCP 인증과 비트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주스다.특히 이 주스는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대부분의 주스생산방식인 열수추출이 아닌 비트생과를 통째로 갈아 착즙해 2번의 짧은 살균과 후살균, 그리고 냉각 공정을 통해 비트 본연의 맛
당진시 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을회관이 지난달 30일 준공됐다.진관2리 마을회관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외에도 도로변에 위치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다.1억 80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100㎡, 연면적 199㎡ 규모로 신축한 진관2리 마을회관은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조성됐다.당진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진관2리 마을회관 외에도 노후된 시설 중심으로 지역 내 마을회관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
당진시의회는 제67회 정례회 기간 중 2~6일까지 5일간 본회의장에서 당진시를 대상으로 2019년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이번 시정 질문은 시정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추진방향 및 대안제시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자리다.주요 내용으로는 △서영훈 의원, 외국인 체납자 대책 등 19건 △조상연 의원, 당진시 비공무원 노동자 고용정책 정비 등 5건 △최창용 의원, 개방형 직위공모 추진 경위 및 향후 추진계획 등 7건 △이종윤 의원, 석문국가산단 산업철도의 운영 실효성 제고 방안 등 10건 △임종억 의원,
당진시의회는 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김기재 의장과 박선영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직원 및 관계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경험하거나 느꼈던 사안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열렸다.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원요청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 문제를 언급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문제와 법률적 상담을 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
당진소방서는 시민의 안전 경각심 고취와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났을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다.‘생명의 문’이라고 불리는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한다면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특히 일부 시설은 주로 비상구 앞에 장애물을 놓거나 잠금장치를 달아 정상적인 작동을 막는 경우가 있다.소방서는 이런 시설에 대해 불시 비상구 단속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당진시는 2일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신축한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개소식에는 김홍장 시장과 당진지역 농업인학습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고대농업인상담소는 총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656㎡, 건축면적 221.14㎡로 사무실과 상담실, 농업인 교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고대농업인상담소는 지역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 상담과 재배기술 보급, 현장애로 기술 출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