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계공학과 이봉재 교수와 이승섭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전체 다층구조 사이의 근접장 복사열전달량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의 복사열전달 제어 기술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과 열광전지, 열관리 시스템 등에 적용 가능하고 폐열의 재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사물인터넷 센서의 지속적 전력 공급원 등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미경 박사와 송재만 박사과정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0월 16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두 물체 사이의 거리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유기포토다이오드(OPD)를 이용해 초저전력 심박 및 산소포화도 센서 구현에 성공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 기술을 통해 심박 및 산소포화도 센서가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KAIST 이현우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사이언스 어드밴스 (Science Advances)’11월 9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심박 및 산소포화도 센서는 신체의 건강 상
한국연구재단은 엘스비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10인의 신진연구자를 선정하고 12일 오전 11시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논문 피인용 실적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여 자연과학·공학분야 5명, 생명과학분야 3명, 인문사회분야 2명까지 총 10명을 올해의 신진연구자로 선정하였다.올해의 신진연구자 시상식은 학술적 영향력이 큰 연구논문을 산출한 신진 연구자(Rising Star)를 발굴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하여 7명의 신진연구자를 선정하였다.두 기관은 엘
한국연구재단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링크플러스(LINC+) 페스티벌에서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산학협력 유공자와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이번 시상식은 산학협력 유공자 36명,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21팀,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경진대회에서 31명, 현장실습 및 참여학생 수기 공모전 입상자 49명 등 총 164점의 시상이 진행되었다.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일반대에서 전남대 오디스(AuDis)팀이 주변 소리를 분류하여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청각장애인용 스마트안경을 출품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봉사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았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시상식에서 김종열 원장이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수여하는 자리다.김종열 원장은 연구책임자로서 개발을
KAIST 화학과 김상율 교수 연구팀이 투명 유연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고분자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이 개발한 고분자는 유리와 같은 투명성과 열팽창계수를 갖는 고성능의 무정형 고분자로 유기소재의 열팽창 제어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선달, 이병용 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10월 26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유망한 투명하면서도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유리와 같은 수준의 투명성과 열팽창계수를 가지면서도
한국과학기술정보원구원은 7일 대전 KISTI 본원에서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개통식 및 도입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진규 차관, 국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5호기 개통을 축하하고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발전 및 5호기 구축에 기여한 연구자와 관계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오후에는 슈퍼컴퓨팅에 관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미국의 데이얼 리드 유타대 부총장 일본의 사토시 세키구치 산업기술연구원 부소장 등 해외 주요 슈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7일 오후 3시 전라남도 나주시 동신대 내 부지에서 국가 한약자원 R&D 종합허브 역할을 수행할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은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 최일 동신대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2016년 12월에 착공된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는 16,361.47㎡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특허청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에 대처하는 백신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15년 9건을 시작으로’16년 33건, ‘17년 39건으로 증가했으며, ’18년 8월까지 17건이 출원돼 최근 4년간 총 98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 대응 백신 기술을 세부분야별로 살펴보면 이메일 등 유무선 통신을 통해 유입되는 메시지나 파일을 액세스하기 전에 랜섬웨어 여부를 확인하거나 액세스 권한이 있는지 검사해 예방하는 검증 분야가 35건(3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컴퓨터 시스템에 랜섬웨어가 있는지 탐지해 진단 후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는
제8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이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올해에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과학관’을 주제로 15개국 과학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관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다.과학관 혁신가로 잘 알려진 니나 사이몬(Nina Simon)관장이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과학관 창조’를 주제로, 두바이미래박물관의 개념설계자인 노아 래퍼드(Noah Raford)박사가 ‘최신기술의 반영 미래과학관’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또한 과학관 분야 국내 최대 학술대회인 국제과학관심포지엄학술대회가 개최
부도체인 섬유를 이용해 인체 삽입이 가능한 고성능 생체연료전지가 개발됐다. 조진한 고려대 교수와 이승우 미국 조지아텍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면섬유에 금속 나노입자를 코팅한 뒤 생체 효소를 넣어, 생체이식이 가능한 생체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생체연료전지는 촉매를 생체효소로 대체하고, 포도당이 산화할 때 생성하는 전자를 전극으로 수집해 전력을 만든다. 상온에서 구동이 가능해 차세대 의료용 에너지 공급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평판 전극형 생체연료전지는 전력생산 효율과 생체 내 안정성이 낮고, 유연
KAIST는 14일 오후 2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2층 양승택오디토리움에서‘KAIST 중소기업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KAIST 교수진이 개발한 신기술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유용한 유망기술을 엄선해서 소개하는 한편 기술이전을 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기술보증기금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KAIST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동문기업을 포함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수요를 조사·분석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비정규직 노조는 5일 KISTI 정문에서 정규직 비정규직화 투쟁전환 선포식을 가졌다.KSITI 비정규직 노조와 전국공공연구노조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된지 1년이 넘었지만 정부출연연구기관 파견·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은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다.KISTI 비정규직 노조는 사용자 측이 9차례 회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을 번복하고 용역의 또 다른 형태인 자회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또한 비정규직 노조는 자회사 방안이 결코 정규직 전환의 대안이 될수
한국화학연구원 CCP 융합연구단 장종산 박사 연구팀은 프랑스 CNRS 연구소와 함께 전기를 거의 쓰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 냉난방기용 흡착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의 최신호 온라인 논문으로 게재됐다.‘흡착식 냉난방기’는 대표적 친환경 냉난방기다. 전기를 거의 쓰지 않고 천연냉매인 물과 흡착제, 재생열원(지역난방열, 태양열 또는 산업용 폐열) 등으로만 구동할 수 있다. 물이 수증기로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냉방이 되고, 반대의 시스템으로 수분이 응축될 때 열을 방출해
KAIST 신소재공학과 백경욱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고해상도 8K UHD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극 미세피치용 이방성 전도필름(Anchoring Polymer Layer Anisotropic Conductive Films, APL ACFs)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새 이방성 전도필름은 기존의 이방성 전도필름이 갖는 극 미세피치의 적용에 대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으로 모바일 기기, OLED 기반 대형 패널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달진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전자 패키징 분야 국제 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018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릉 골든튤립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제2차 아시아 포럼: 유전자가위기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 국가책임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미국, EU, 일본, 인도 등 전세계 14개국 21명의 정부 담당자, 연구자, 교수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참가국가의 유전가가위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규제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본 포럼은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개원 24주년을 맞아 미래보건의료에 있어 전통‧보완대체의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미래의학의 새로운 해답: 전통의학’을 주제로 개원 24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호주 네덜란드에서 추진 중인 전통의학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고자 개최됐다.기조 세션에서는 ‘전통의학 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의학연 미래의학부 이
KAIST가 내달 1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홀에서 미래 핵심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축제인‘2018 KAIST 테크데이(Techday)’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젊은 창업가들이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KAIST 창업원이 마련한 자리다.올해 2회째인‘KAIST 테크데이’는 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핵심이슈와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는‘Institute for Startup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9일 생명연 대전본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식량안보 R&D 추진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 행사에서는 국내 식량안보 정책전문가와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서 국가생존의 핵심이슈인 식량안보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식량안보 R&D 정책제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식량안보 R&D 정책과 식량안보 구축을 위한 농업혁신기술을 논의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총 농업/식량 관련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을 올해 상반기에 3차례 개최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생명연 식물시스
국립해양조사원은 제31차 해저지명 소위원회(SCUFN) 회의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07년 최초로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개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한 이래 이번에 3건을 추가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해역에 총 57개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보유하게 되었다.이번 회의에서 등재된 해저지명은 동해 바닷속의 ‘울진해저계곡’과 남극해 바닷속의 ‘해달해산군’ 북서태평양 바닷속의 ‘키오스트해산’까지 총 3건이다.이번 등재는 우리 관할해역뿐만 아니라 남극해와 북서태평양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