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2024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상정 검토 안건을 논의한 뒤, 각 시도에서 협조 사항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으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대
[박성원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기억다짐사업 폐기해버린 이장우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대전지역 7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폐기에 대해 사과하고, 세월호 참사를 대전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예산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해마다 진행해 온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예산을 전액 삭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18일 대전시청에서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의 부분이전을 계기로 지난해 8월 국방 인공지능(AI)·반도체 발전 포럼, 12월 국방반도체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국방반도체 관련 협력을 지속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반도체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강화 등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대전시는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을 확충하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8일 문화시설 건립 시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날 오전 시정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 ‘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해 건축디자인을 결정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대전형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지향 △해외 예술단 초청 등
[유솔아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참여연대)가 대전시 산하 한국효문화진흥원(진흥원)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캠프 출신 인사 기용을 위해 채용절차를 축소하거나, 캠프 출신들로 인사위원회를 꾸렸다는 것.참여연대는 16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채용에 있어 채용절차 축소, 인사위 구성에 관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진흥원은 채용비리 의심, 보은인사 논란을 적극 소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신임 사무처장을 채용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청년부부에 대한 결혼장려금 지급을 조기 시행하고, 2세 영아 대상으로 대전형 부모급여를 신규 지급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대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보완 구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먼저 청년들의 결혼을 권장하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4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지 확대지수’ 평가에서도 같은 기간 전국 2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수준을 가늠하는 수치다. 100점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결과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52.7점이다. 전월 대비 16.5점이
[지상현 기자]김연수 전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의장은 10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초유의 구청장 공백사태에서 '첫날부터 익숙하게' 중구를 살리기 위해 애끓는 심정으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지지자들을 호응을 유도했다.이어 "중구청장 선거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허울 좋은 스펙을 과시하는 경진대회가 아니다"면서 "평소에 구민의 삶을 보살피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원하는 바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그런 구청장이 필요하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인 ‘대전관’을 최초로 개관했다.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CES ‘대전관’ 운영은 지난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CES 행사에 참가한 후 2024년도에는 지역기업의 CES 참가를 확대해 세계시장 진출의 기회를 늘리기로 약속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지상현 기자]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은 9일 "이낙연 신당은 명분도 가치도 없으며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낙연 신당에)따라갈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뒤 "신중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 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조 의원은 또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해 "그분을 따라 시구의원이 동반 탈당한 만큼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면서도 "정치적인 생존을 위해 택한 만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미래 유산화’를 강조했다.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축물은 물론 교량 하나도 단순히 짓기 위해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유산’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이날 이 시장은 “공공건축물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우리가 하는 행정행위 하나하나를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 명품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라고 밝혔다.세계적인 박물관이나 오페라 하우스, 빌딩 등의 공공 건축물을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대전시 미래 이정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18세~39세 이하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탐색비를 지원한다.청년부상제대군인은 ‘국가유공자법’과 ‘보훈보상자법’에 따른 전상군경, 공상군경, 재해부상군경이며 청년 중장기 복무제대군인은 ‘제대군인법’에 따른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말한다.시는 근로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일정 자격 심사 후 1회에 한정해 진로탐색비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구체적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27일 오후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3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행사는 올 한 해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해온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관·단체장 및 지역 상공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내년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송두석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
[한지혜 기자] 현금성 지원사업인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이 축소되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부모급여 증가분 등 내년 정부 지원액을 합하더라도, 0~1세의 경우 지원금이 변동 폭이 없지만, 2세의 경우 반대로 줄어들기 때문이다.27일 시에 따르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내년부터 기존 월 3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축소된다. 대상자는 0~2세로 기존과 같다. 예산은 올해 818억 2800만 원에서 429억 8700만 원으로 47.5% 줄었다.양육기본수당은 민선7기인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급돼왔다. 시민 호응도가 높았던 사
[한지혜 기자]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꿈순이’ 가족 캐릭터가 탄생했다. 일명 ‘꿈씨패밀리’.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대전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해 꿈돌이와 꿈순이의 확장된 캐릭터, 세계관을 선보인다”며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시민 삶에 활력을 주고, 세계적인 도시 자산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인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는 총 8개. 4명의 자녀, 꿈돌이 동생, 반려동물, 2명의 친구다. 과학도시답게 우주 생명체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도 이색적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내년부터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기업 인식개선과 성장, 채용, 정착 등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들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시는 26일 이같이 밝히고, 4대 전략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최우선 전략인 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특성화고 대학생 대상 기업탐방인 ‘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 청년과 기업 고용을 연계하는 ‘기업-청년 매칭데이’,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성장 지원 전략으로는 현장형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호텔ICC에서 ‘2023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진행된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회원구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400여명의 체육가족이 모여 올 한해 지역체육을 되돌아보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금년도 사업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선정한 제26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우수팀부문 한남대학교 축구팀, 우수지도자부문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팀 류덕현 지도자, 체육진흥부문 대전광역시수
[지상현 기자]대전시는 2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제4차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박경호(대덕구)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
[박길수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0일 오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컨벤션 4층 아델리아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유공 표창 수상자 및 연합회 이사진,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지원해주신 사회공헌 담당자께 드리는 감사패 수여, KTcs 노사가 후원하는 희망의 손길 나눔 후원금(1000만 원)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KTcs(대표 박경원)와 KTcs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