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공주시를 포함해 총 60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4대 추진 전략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 ▲장애 특성에 따른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최근 혈세낭비 의혹이 제기된 ‘규암 폐건물’ 논란 보도에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박 군수는 18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행콘서트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와 기자를 향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 보도 내용에 민간인 개인정보까지 유출됐는데, 이 또한 사실과 관계없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일축했다.앞서 일부 언론은 군이 청년임대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매입한 규암면 폐건물을 놓고 ‘혈세낭비’라고 지적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유력 인사 개입 의혹도 제
[청양=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올해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꼽았다. 산림·휴양도시 정체성을 살려 ‘인구 5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김 군수는 18일 오전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반드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이뤄내겠다”며 “고운식물원 활용안을 기반으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도 산하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94년 연기군 금남면에 설립됐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세종으로 편입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운영비는 모두 도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삼천궁녀’ 설화로 유명한 부여 낙화암이 문화재 훼손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재청과 부여군은 “방치한 게 아니”라고 일축했다.앞서 한 언론은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경복궁 담장 스프레이 낙서’를 언급하며 “낙화암에 붉은색 페인트가 칠해진 채 10년 째 방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최초 문제가 있었던 지난 2014년 당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낙화암 바위 글씨에 훼손 부위를 보존처리 한 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취재결과, 낙화암 글씨는 최소 1950년 대부터 옅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첫 날,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76개 공약사업의 실행력 강화 ▲공공기관 유치 ▲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 사업 적극 발굴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 맞춤형 인구정책 구상 등 민선8기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과 일정,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기업 유치 기반 조성 △농‧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시정목표별 주요 추진사업을
[한지혜 기자] 청양군 소재 복지시설, 소상공인이 새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라파재활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5일 이웃사랑 성금 13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이영빈 대표는 “센터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같은 날 대치면 소재 만삼가든도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조삼만 대표는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청양군 구성원으로서 이웃 주민들에게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15일 충화면 동행콘서트에서 농업직 공무원들에게 언성을 높이며 질타했다.농업인들에게 긴축재정으로 변경된 한시적 정책의 취지와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앞서 한 군민은 이날 ‘기존 100% 지원되던 상토비가 올해 30% 자부담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이유를 따져 물었다.이에 박 군수는 “나라가 어려울 때 조금씩 고통 분담하는게 맞다고 본다. 정부가 세수를 못 걷어 허리띠를 졸라 메야하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행사나 축제 등 소비성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나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여대생에게 접근해 돈 1000만 원을 갈취한 공주시 소재 고교생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경 고교 3년생 A 군을 피해자 B 씨에 대한 동영상 촬영 유포 및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입건했다. 고소장을 보면, 지난해 여름 A 군은 피해자 B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으나 "돈을 주지 않으면, 나체 촬영한 영상을 학교와 친구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지난달 B 씨를 협박해 대출금 500만 원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발굴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역량강화 교육, 미래세대 육성 분야를 담은 차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실천할 올해 신규사업 2개를 포함해 7개 사업, 총 5억 3000만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 시범사업’과 ‘첨단농장 기술연수 사업’으로 농산물 및 가공품 유통, 홍보‧마케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이 청년임대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9억 2000만 원에 매입한 규암면 폐건물을 놓고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어차피 철거할 건물을 왜 비싼 값에 매입했느냐’는 부여군의회 일부 주장과 ‘민원 해결과 도시정비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집행부 입장이 맞서고 있기 때문. 군은 현재 충남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한 상태고, 일각에서는 경찰 수사 의뢰까지 언급되고 있다.규암 폐건물, 장기간 방치..우범지대·흉물 등 다수 민원 발생16일 취재를 종합하면 군이 매입한 건물은 2000
[한지혜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한 해 52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총 290억 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군은 지난해 스포츠 대회 개최로 4만 5470여 명이 지역을 방문, 29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지역을 찾은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들이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면서 소상공인 매출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점 등에 농산물을 납품한 업체, 농업인 소득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지역에서는 지난해 복싱과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대학 펜싱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계룡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될 수 있을까. 해묵은 케이블카 설치 문제가 다시 수면위에 올라오고 있다.지난해 12월 22일 '계룡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가 발족되는 등 계룡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재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설치 요구는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4년 계룡산 일대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케이블카 설치 여론이 불거졌다. 이에 발맞춰 공주시는 계룡산 주변 관광자원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예산에 연구용역비를 담아냈고, 이는 환경단체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알밤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 관계 공무원과 공주시관광협의회(회장 노상호) 회원 30여명은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중인 서울 빛초롱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관광협의회 회원들은 백제복을 입고 백제춤 번개춤사위(플래시몹)를 진행해 관광객과 수도권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제1회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 대한 일정과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설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은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또한 3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지원 금액은 연 40만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신
[한지혜 기자]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 642년 수령 은행나무가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군은 12일 1382년에 심어진 고목 봉암리 은행나무가 역사·문화·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 은행나무는 29.5m 높이로 가슴둘레 11.4m, 수관 폭 23m 크기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단제(杏壇祭)를 지내고 있다.군은 지난 2019년 지정 절차 준비를 시작해 지난해 10월 충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를 받았다. 이후 도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0일 기념물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봉암리 은행나무 인근에는 충남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한 국제적 사고 함양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올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의 국외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740명에게 1인당 130만 원 범위에서 국외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올해 시설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총 75개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군수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했던 부여 장암면 ‘전진산업 사태’ 의혹이 대부분 규명됐다. 사태 발생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군은 현재 업체에 사실로 드러난 의혹 책임을 묻고, 보상과 복구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박 군수는 11일 오후 장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행콘서트에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전진산업(세명기업사)’은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장암면 장하리 704번지 일원에서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던 업체다.2018년 사업주 김 모 대표가 숨지면서 공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4.58%를 할인해 주는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자동차세 선납 신고·납부제도는 지방세법 제128조 3항에 의거해 해당 기간 내에 1년간 납부할 세액을 한 번에 신고하고 납부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연납을 신청했던 자동차에 대해 2만 2414건, 47억 원의 고지서를 발송했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후 납부하면 된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11일 공주시는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5억원을 투입해 총 1846명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 배인 예산 10억 원을 확보, 지원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조건을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까지로 넓혔다. 따라서 올해는 2023년 연 매출이 5억원 이하의 소상공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한지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을 구현·운영한다.군은 지난해 10월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한 뒤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는 농촌일손 연결 기능, 일자리 통합, 최신기술을 반영한 반응형 웹서비스 등이 탑재돼있다.농가는 구인 정보를,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구직 정보를 휴대전화 간편인증을 통해 확인·이용할 수 있다.정보망은 청양군청 채용공고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워크넷,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과 같은 외부 채용공고도 포괄한다. 정규직, 시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