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대전과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전에서 –0.32%, 충남·북에서 각각 –0.18%, 세종에서 –0.33% 하락했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3% 떨어졌으며 서울 –0.29%, 인천 –0.50%, 경기 –0.53% 등 인천과 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하락률(-0.45%)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지역별로는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8%)도 하락 중이다. 광역시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고의로 누락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에게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대전지검은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오후 대전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청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과실로 재산신고를 누락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토지매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재산신고를 허위로 했으며, 납득이 안되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김재중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특례보금자리론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1개월여 만에 7만 7000명이 17조 5000억 원을 접수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13일 부동산플랫폼 기업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81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7%가 ‘앞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1월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기존 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해 만든 상품으로 1년
[박성원 기자] 전국 최고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던 세종지역 아파트가격이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한국부동산원이 3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세종지역은 –0.30%을 기록했다.(전주대비 -0.55% → -0.30%)반면 대전지역은 전주 대비 하락폭(-0.39% → -0.44%)이 확대됐다. 특히 서구(-0.51%)는 괴정·도마·관저동 중저가 위주로, 유성구(-0.45%)는 문지‧전민동 등 외곽지역 위주로, 중구(-0.43%)는 태평·오류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견인했다.
[황재돈 기자] 충남지역 공동주택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7만53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6만8148가구)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이 중 충남의 미분양 주택은 920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383가구)과 비교해 7822가구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둔화됐다. 지난해 11~12월 3486호가 증가한 반면, 12~1월은 142가구 늘었다.시·군별 미분양 가구 수(1월 기준)는 ▲천안 3916가구 ▲공주
[김재중 기자] 전국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세종시 주택가격은 바닥을 찍고 현 상황을 유지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기준 세종시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0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평균은 76으로 조사됐다.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치를 조사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김재중 기자] 3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줄고, 충남을 비롯한 지방 입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입주 물량은 1만 9219가구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2만 5806가구)과 비교해 약 26% 적은 수준이다.수도권에서는 전월대비 51%나 줄어든 1만 79가구 입주가 이뤄진다. 특히 서울의 입주물량은 239가구에 불과하다.지방에서는 9140가구가 입주하는데, 전월대비 12%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085가구, 충남 1903가구, 경남 1631가구 등 새아파트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
[박성원 기자] 집값이 반토막 난 지역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들도 나타나는 초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시경제 불안, 금리인상 등의 악재로 부동산 시장 하락 국면에 들어서면서 지난해 최고가 대비 50% 급락한 거래가 나오는가 하면, 하락장에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시군국별 아파트 매매값에서 세종시는 17.12%가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송도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는 16.26% 떨어지면서 광명시(-16.35%) 다
[김재중 기자] 전셋값 하락 여파로 월세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다.2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공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체결된 전·월세 신규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58.4%(2만 2033건)으로 집계됐다. 전세 신규계약 비중은 2022년 하반기부터 낮아지기 시작해 12월 52.6%(2만2,806건)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높아졌다.전세 신규계약 비중은 수도권이 61.3%, 지방은 54.2%로 지난해 12월 대비 높아졌는데 상대적으로 전셋값 하락폭이 큰 수도권에서 많이 올랐다.특히 서울은 1월 들어 송파
[세종=디트뉴스 유솔아 기자] 민간 건물 셋방살이를 하던 정부부처가 오는 6월까지 대거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공실 대책 마련이 지역 사회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연간 122억 원에 달하는 임차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조치란 설명이나 상권 침체의 늪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해 8월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정부부처 위치를 재배치하고 있다. 나성동 정부세종 2청사 17동(본관)과 어진동 KT&G 건축물(별관)을 쓰고 있던 행정안전부는 지난
[지상현 기자]대전에서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전직 방송기자가 구속되는 등 무려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만 163명에 달하고 피해금액도 무려 3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대전지점 형사2부는 경찰에서 송치된 300억 원대 ‘깡통오피스텔’ 매도 사기 구속사건을 보완수사해 전직 방송사 기자겸 아나운서인 A씨를 비롯해 전직 방송 작가와 공인중개사 등 주범격인 4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피해자들이
[김재중 기자] 지난해 고금리 여파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대전의 경매시장 또한 얼어붙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전년대비 43% 떨어지며 경매시장의 침체기를 겪었다. 21일 가 ‘법원경매정보’ 매각통계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대전에서는 총 1101개 경매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이 중 352건이 매각됐다. 전체 경매 매물 중 매각 건수를 뜻하는 낙찰률(매각율)은 32%였다. 10개 경매 매물 중 약 3개의 거래가 성사된 셈이다.매각된 352건의 경매 매물 총 거래액은 1091억 2753만여 원에 이르렀다. 감정
[김재중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1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5%, 세종 –0.28%, 충남 –0.38%를 기록했다. 전국평균 하락율 –0.36%와 비교해 대전과 충남의 하락폭이 더 컸다.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대전에서 –0.46%, 세종 –0.30%, 충남 –0.79% 하락했다. 전국평균 하락율 –0.50%에 비해 충남에서 눈에 띄게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인천(-80%)을 제외하고 전국 최고수준이다.매
[박성원 기자] 세종지역 아파트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거래량은 늘고 하염없이 내리던 집값도 하락폭을 줄이면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몇 년간 집값 낙폭이 컸던 대표적인 지역으로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세금, 대출 등 투자 여건이 좋아지면서로 분석된다. 양지영R&C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가 된 지난 9월 150건에서 10월에는 183건, 11월 231건, 12월 241건으로 늘었다.
[김재중 기자] 충청권에서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상향곡선을 그린 반면 주택가격 하락폭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1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충청권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집값 하락 현상이 확연하게 뚜렷해 졌다.대전의 2023년 1월 중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다. 지난 12월 전년 동월대비 4.9%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더 커졌다. 전기·수
[김재중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집을 팔려는 사람은 있지만, 살 사람이 없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이다.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는 -0.41%, 전세는 –0.76% 로 여전히 하락 국면이다.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은 전국 평균(–0.41%)보다 큰 –0.42%와 –0.45%를 각각 기록했다. 충남의 가격 하락폭은 –0.33%인 것으로 조사됐다.전세가격은 대전보다 충남과 세종에서 하락폭이 더 컸다. 대
[박성원 기자]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1%대를 넘어서며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하락폭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이 2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세종지역 매매가격 하락률은 –1.15%로 전월대비(-1.00%) 하락세가 소폭 확대됐다.특히 다정·반곡동 등 대단지 위주로 적체된 매물 영향으로 하락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9% 하락, 전세가격은 0.76% 하락했다.시도별로는 세종(-1.15%), 경기(-0.75%), 대구(-0.65%), 인천(-0.
[박성원 기자] 지난해 오피스텔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초소형 매매 거래는 꾸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면적이 작을수록 매매가격 부담이 낮고, 수익률이 높아 투자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건수는 2021년 6만 2284건 대비 34% 감소한 총 4만 1176건으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구간별로 거래건수(2021년 대비 증감률)는 85㎡초과 543건(▼78%), 60㎡초과~85㎡이하 4541건(▼54%), 40㎡초과~60㎡이하 5832
[박길수 기자] 새해에도 'KB시세로' 대전과 세종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6일 조사 기준) 대전지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1.11% 하락했다.세종 집값도 2.93% 떨어졌다.대전 아파트는 1.56% 하락했으며,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각각 0.03%, 0.14% 떨어졌다.세종 아파트는 3.58% 떨어졌고, 충남 집값 하락폭도 이달 –0.97%로 커졌다.대전 주택 전셋값도 이달 1.41% 하락했다.세종(-2.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