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구입해 운전을 해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거리로 인한 제약이 없어지면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삶의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온다. 새 차든 중고든 간에 자신이 갖고 싶었던 차를 소유하게 되면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기쁨도 시간이 가면서 반감되는 것이 보통이다.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과 교통체증이 심화되면, 차가 애물단지로 여겨질 때가 있다. 금전적인 문제도 배제할 수 없다. 요즘처럼 기름 값이 치솟고 있는 시점에서는 ‘움직이면 돈’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주유원에게 ‘가득’이라는
˝남은 임기 내에 공약사업과 자체 발굴한 100대 과제를 마무리하면서 제2국제화센터와 제3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동구비전2020중장기 계획 추진 등 동구 100년 대계 밑그림을 그려놓겠다.˝ 3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4기 3년 구정결산보고회에서 이장우 구청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자리는 그가 취임 한 후 3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오는 28일 개장하는 유림공원 전경 대전 갑천의 새 명물이 될 ‘유림공원’이 28일 개장해 시민에게 개방된다. 대전시는 지난 2007년 4월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과 민간자본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사 착수 2년 여만에 유림공원을 전면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림공원은 2년 전 희수를 맞은 이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의 기부처를 찾다가 박성효 대전시장의 제안에 따라
전국 최초로 민간자본 투자로 조성된 도심 숲 '유림(裕林)공원'이 28일 시민에 개방된다.유림공원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 (유성구청 앞) 57,400㎡의 터에 약 19만여 본의 수목과 연못, 잔디광장, 화훼원, 놀이터, 체력단련장,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또 ▲ 생태호수와 메타쉐콰이어숲길, 소나무숲 등 꽃과 나무를 테마로 만든 '생태공원' ▲ 체력단련장, 조깅로 등 자연을 호흡하며 건강한 체력을 만드는 '웰빙공원' ▲ 다목적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 이웃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의 3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다.계룡
연기군청 궁도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전국체전에 대비 하계강화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유한식 군수(사진 가운데 양복)가 선수단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연기군청 직장체육 팀인 궁도선수단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계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연기군은 지난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20일간에 걸쳐 전의면 관운정에서 선수 등 7명을 대상으로 하계강화 훈련에 들어갔다고 12
대전시는 시청 남문광장의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고 보라매공원을 재구성해 대전의 ‘센트럴파크’로 조성하는 내용의 ‘시청 남문광장 녹지축 개선사업’을 착수했다. (사진: 잔디광장 조감도) 국내 대도시 중 최대규모의 도심 속 잔디광장이 오는 7월 탄생한다. 대전시는 시청 남문광장의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고 보라매공원을 재구성해 대전의 ‘센트럴파크’로 조성하는 내용의 ‘시청 남
-지난 19일, 15억원 추가확보로 전년도 대비 43.9% 증가…주민숙원사업 추진 청신호-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올 한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총 5개 사업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전년도 18억 7천 6백만원보다 43.9%(8억 2천 4백만원)가 늘어난 규모다.그간 동구는 어려운 구 재정 여건상 각종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이장우 동구청장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국비지원 요청을 하는 등 지역
최근 조성이 완료된 '판교천 조깅코스'. 서천군 판교천 일원에 명품 가로 숲이 조성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2억 4200여만원을 투입해 판교면 복대리부터 서천읍 시가지(신송리)를 거쳐 마서면 장구만으로 흐르는 판교천변 5km구간에 대해 이팝나무 882주를 식재해 명품가로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 했다. 군은 명품 가로 숲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천변길을 만들고, 기능성
특허심판원장에 박영탁 특허심판원 수석 심판장이 임명됐다. 산업기술정책 및 특허심사심판 전문가 - 정부는 특허심판원장에 박영탁(朴永卓, 54) 특허심판원 수석 심판장을 15일자로 임명하였다.박 신임 원장은 서울공대 출신의 공학도로서 상공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기술관료(Technocrat).77년 청와대 중화학공업기획단 정책조정실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
박철웅 원장. 대전우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지정하는 전문병원 시범기관에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척추디스크질 환 전문병원에 시범기관에 지정이 되면 병원 이름에 ‘전문병원’이라는 표기가 가능하고 수가 인상등에 지원을 받게 된다. 단일 과목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원함으로써 중소병원의 의료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지는 장점이 있다. 또 대전우리병원은 전문병원선
- 동구 효동, 대전천 상류 산책로에서 「생명의 대전천 맨발걷기 행사」개최...500여명 주민 맨발로 대전천변 수변경관 즐기며 건강 다져 -동구 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명찬)와 자생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생명의 대전천 맨발걷기행사」가 4일 동구 효동 TJB 뒤 대전천 하상 산책로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대 하천 생태복원사업에 따라 대전천이 물과 수풀,물고기가 어울어져 흐르는 생명의 물줄기로 거듭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맨발로 걸으면서 대전천의 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기병)는 지난 17일 도마동 유등교 잔디밭 광장에서 법질서 확립 및 협력치안의 토대를 확고히 하고자 '화합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경찰관, 행정발전위원회`보안협력위원회 등 협력단체,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봉사단체 및 가족 등 1,0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수침교까지 약 4km거리를 걸으면서 5월의 화사함을 만끽하는 한편 오물과 쓰레기를 직접 줍고 조깅을 즐기는 시민을 상대로 전단 1,000여장을 배부하는 등 기초질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기병 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교육을 받아야한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문화생활을 할 수 없고 원시생활을 해야 한다. 먹고 살기만 한다면 공부가 필요 없다고 본다. 짐승과 거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좀 더 인간답게 문화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살기위해 교육을 받는다. 행복이라는 정의는 현 상황에서 최고의 만족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을 받지 않고서도 만족하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표현할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향상된 생활로써의 행복인 것이다. 얼마나 향상된 생활을 하느냐가 문화의 척도이고 행복의 척도라고 본다.
대전의 정치1번지로 불리우는 '서구 을' 과연 어느 黨 후보가 당선될까?각 당의 후보 선정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되면서 대전 정치1번지의 주인공이 누구일까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어느 黨 할 것 없이 '서구 을'에서 당선자를 내는 黨은 대전 선거전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예컨대 기호 1번 통합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승리할 경우 어
가상 레이저 쇼. 엑스포한빛탑에서 쏜 레이저가 엑스포 다리를 넘어 남문광장 분수(가운데쯤)를 지나 400미터의 바닥분수 위를 비추고 있다. 지난 1월 17일 대전 환경운동연합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 한 장이 각 언론사 기자들에게 제공됐다. 갑천 관광밸트에 대해 우려 한다는 게 주 내용이었다. 그러나 대전시는 뜬금없다는 반응이었다. 일부 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0월에
- 주민오랜 숙원사업 이뤄, 주변주민 위하여 주차장도 조성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는 경부선철도 직선화 사업으로 공한지로 방치되어 있던 중리동 철도변에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리동철도변 공원화사업은 시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지원받아 12,285㎡에 수목식재 7,164본, 쉼터 3개소, 화장실 1동, 주차장 54면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장 및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베드민턴장, 생활형체육시설을 설치하였다.이번 공원조성은 오정동, 중리동 일원의 부족한 녹지공간 및 주민 쉼
존경하는 25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83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금년 한 해도 구민과 동료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지난해는 25만 구민과 830여 동구 공직자 모두가 서로 협력한 결과 여러 가지 변화와 발전적 상승 기운 속에 대전의 희망이자 미래로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보람과 성취를 이룬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앞서가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는 지역간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일찍 잠에서 깼다. 오늘이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12월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오사카ㆍ고베에 왔다. 대학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일본의 사회복지시설을 보기 위해서이다. 호텔근처 오사카성(大阪城))에 산책을 나갔다.오사카 성. 이 성(城)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세운 성이다. 아직도 영상의 기온. 우리보다 위도가 낮은 탓 인지 적어도 한 달 정도 늦게 겨울이 오는 것 같다. 노란 은행잎이 매달려있고 더러 붉은빛의 단풍잎도 여기저기 눈에 뛴다.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지만 늦가을의
- 전반적인 분양 계획 및 내용대전도시개발공사는 11월 23일부터 9블록 189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8일~21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분양일정을 확정했다. 분양 규모를 보면 127㎡형(38평-545가구), 148㎡형(44평-625가구), 161㎡형(48평-70가구), 171㎡형(51평-484가구), 183㎡형(55평-165가구), 233㎡형(70평-9가구) 등 총 1898세대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대전시 교육청의 권고사항을 수용, '학교 개교는 여건에 따라 늦어질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 게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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