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조철기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4)이 5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충남 지방의대 신설’과 관련해 “진전이 없다”며 박한 평가를 내놨다.이에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두 번의 독대를 통해 강력하게 건의했다. 전임 지사들 중, 이 문제로 대통령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이전보다 여건이 좋아졌다”고 받아쳤다.두 사람은 이날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 지사의 ‘의대 신설 공약’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업계의 반발 등에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논산시 내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시장시절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에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더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논산·계룡·금산을 발전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은 황 후보를 논산·계룡·금산 단수공천자로 조기 확정·발표했다.이날 황 예비후보는 3선 연임 시장 경력과 전국 시장·군수·구
[황재돈 기자] 신진영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천안 남부권을 발전축으로 천안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 남부권 도심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광역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동안 천안은 서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오면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신 예비후보는 “침체된 남부권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부권을 중심으로 천안 균형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현실성을 담보한 공약을 다듬어 천안 남부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황재돈 기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융복합 테마파크’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은 젊은 도시라는 타이틀에 비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마음 놓고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위치는 성거읍에 위치한 충남도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처)로 정했다. 이곳은 현재 뚜렷한 활용방안을 모색하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이 예비후보는 “테마파크는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5일 맞대결을 펼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법위반’ 의혹에 “사법기관에서 조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전 홍성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으로 선거법 위반 내용이 뭔지는 모르지만, 윤석열 대통령 시계 1만 개를 돌렸다는 내용을 얼핏 보았다”며 “조속한 수사결과가 총선을 맞이하는 공권력의 올바른 자세”라고 밝혔다.윤석열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이번 정부가 시작할 때 저도 야당이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5일 충남 1곳과 서울 2곳 단수추천 명단을 발표했다.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김 전 장관은 본선에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아산갑은 이명수 국회의원이 4선을 지내며 자리를 지켜왔으나, 이 의원은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천안 출신인 김 전 장관은 민선8기 충남지사직 인수위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이틀 충청권을 돌며 4·10 총선 격전지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한동훈 위원장의 광폭 행보가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권 결집에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동훈 위원장은 5일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육거리 종합시장과 서원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 육아맘들과 대화, 오창 올리브상가 사거리와 가경터미널 사거리, 상당공원 사거리 등에서 총선 후보자들과 거리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4일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시를 찾았다.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로 이재관 예비후보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천안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관 후보는 김영수·이규희 예비후보와 3인 경선 결과 1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 후보는 공천 확정 이후 페이스북에 “응원의 힘으로 22대 총선 승리와 윤석열 검찰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천안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한 날 경선에서 선택받았다는 것은 더욱 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선봉장이 되라는 천
[특별취재반 윤원중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4·10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천안을 찾아 청년과 시민, 충청도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한 위원장은 당원 중심 전국 순회 ‘총선 필승 결의대회’ 대신 전략 지역과 격전지에서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는 방식으로 전환한 이후, 첫 방문지로 충남 최대 격전지인 천안을 택했다.천안이 충남도내 최다 인구 밀집 지역인데다 충청권이 이번 총선에서 전국 민심의 향배를 읽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혀 화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천안은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에서 갑·을·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재선. 논산·계룡·금산)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마 지역구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결과적으로는 현재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과 세종갑, 용산을 놓고 저울질하는 모양새다. 김종민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와 만나 “선당후사 해야 한다. 제 출마 여부는 당의 전체적인 총선 전략을 정리한 다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구가 어디냐는 질문에 “논산과 세종을 비중 있게 보고 있는데, 용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충남 천안시 선거구획정이 결정됐다. 현행 천안을 선거구인 불당1동(3만 2734명), 불당2동(3만 7157명)은 천안병으로, 천안병 선거구인 청룡동(5만 9024명)은 천안갑 선거구로 경계 조정이 이루어졌다. 여야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번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총선을 41일 남기고 이루어진 것이다.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고, 획정안 원안에서 1석 줄이기로 한 전북지역은 10석을 유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지역구 의석수가 254석으로,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예비후보는 29일 첫 공약으로 “수도권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께 드리는 첫 번째 약속’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을 100만 대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개발 ▲군사보호구역 해제 부지 지방정원 조성 ▲GTX-C 노선 연장 ▲50만 특례시 추진 ▲천안~공주 고속도로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조기 건설 ▲부성역, 성환 복모역(가칭) 신설을 제시했다.이 예비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정황근 국민의힘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아산호로부터 용수를 직접 끌어와 성성호수 수질과 수량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직산읍 양전저수지부터 송수관로 6km를 매설해 성성호수에 하루 2만6000톤씩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같은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기반한다.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495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아산호에서 양전저수지까지 송수관로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명숙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청양)이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법원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같은 날, 재선거 실시사유를 통보하면서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과 함께 재보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022년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해 지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대법원 제2부는 이날 오전 김 의원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결과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신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와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태권도체육관 건립, 동부 6개 읍‧면 스마트팜랜드 구축 등 공약을 발표했다.신 예비후보는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경험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독립기
[특별취재반 류재민·김다소미 기자] “유능한 일꾼, 젊고 강한 추진력으로 시민과 국민을 위한 ‘세일즈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는 첫 총선 출마 일성으로 ‘세일즈 국회의원’을 강조했다. 황명선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논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께 권한을 위임받는 사람”이라며 “12년간 겸손하게 일해온 ‘시민의 시장’이었다. 국회의원이 되어도 더 낮은 자세 겸손한 자세, 국민이 갑이고, 국회의원이 을인 상(像)을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경선에서 이정문 의원(초선)이 김연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또 3인 경선으로 치러진 보령·서천에서는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구자필 신현성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올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초선)과 재대결이 성사됐다. 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28일 밤 9시 30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차 심사 및 재심결과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불법 인쇄물을 제작‧배부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를 아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선거사무장 B씨와 공모해 자신을 지지‧선전하는 불법 인쇄물 4000매를 제작, 지역구 아파트 등 우편함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1964매를 배부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93조 1항에는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방법으로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인쇄물
[황재돈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천안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353억원을 투입,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공연장,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예비후보는 “젊은 도시 천안시 인구의 18% 가량을 차지하는 12만명의 청소년이 문화‧예술‧체육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창의력을 키워낼 천안 청소년복컴의 차질없는 건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청 인근 하천 정비 현장 방문에선 "시민 안전을 위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