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의 한 도로 옆 비탈면에서 폭우로 쏟아진 토사물이 70대 A씨를 덮쳤다.15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집앞 토사물을 확인하러 밖으로 나온 A씨는 또 다시 쓸려내린 흙더미에 매몰됐다. 사고 당시 시간당 40.1mm의 폭우가 내렸다.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인력 26명이 출동해 1시간여 만에 A씨를 구조했으나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밤사이 퍼붓는 폭우로 세종시에서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차량·도로 침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1일 관절염·재활센터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부 시설 등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충남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2019 CNU 글로컬 사회공헌단’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했으며 당시 방문 학교였던 탄자니아 산돌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로 구성된 총 16명의 인원이 충남대학교병원의 첨단의료 장비와 우수한 진료 프로세스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학생과 인솔자들은 관절염·재활센터 안에 있는 수치료실 및 재활치료실과 보조기기센터 등을 1시간 동안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5회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이번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젊은 의학자 중 한·일 양국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이는 의사를 라이징 스타로 선정해 발표를 진행했다.김석환 교수는 이날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임상시험 결과 ▲간·담도 질환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간에서 발생하는 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원장이 일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조강희 원장은 최근 현장 근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제4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5일 취임한 조강희 원장은 곧바로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직원들과 직접 마주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소통 간담회는 미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오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7월 1일 개원 5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개원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으로 제작한 병원 연혁 소개와 표창장 수여식,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전병화 학장에 축사가 이어졌다.조강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충남대병원은 반세기 동안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기회로 삼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면서 “무한한 경쟁 속에서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조강희 병원장은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환자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합창단이 ‘제19회 런치 콘서트_고마운 그대, 아름다운 나라’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를 열었다.이어 29일에는 병원에 근무하는 국가보훈대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취임 1년을 맞아 민선4기 출범 후 이끌어온 시정의 변화와 산적한 현안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 전략수도의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총력... 국회 규칙 제정 지연 아쉬움집무실 2027년, 세종의사당 2028년... “모든 방법 동원해 조속 건립 위해 노력” 약속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의 최대 현안으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36개 의료기관 중 전체 1위(6년 연속)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감염병관리시설 및 운영 능력을 갖춘 병원임을 입증했다.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시설기준 적합성(7개지표) ▲근무인력 적정성(6개지표) ▲진료 및 운영(7개지표) ▲가점항목(6개지표) 등을 평가한다.평가 목적은 감염병관리기관의 시설, 인력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총점 84.26점으로 국립대병원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매년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3가지 범주를 평가한다.충남대병원은 ▲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조직 인사관리 일반 ▲일자리 창출 및 균등한 기회 제공 ▲근로 생활의 질과 일 생활 균형 ▲재무예산 관리 및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매종 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33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대한뇌종양학회는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뇌종양 수술 및 연구 대표 학회로서 매년 활발한 국내 및 국외 학술활동을 통해 뇌종양 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신경외과 김선환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교실 주임교수, 대한감마나이프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늘봄나래)가 지난 12일~14일까지 소아동 1층 로비, 소아과 병동 및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에서 ‘2023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통증 캠페인, 통증! 참지 말고 말해요’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통증 조절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통증 조절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통증 조절 방법에 대해 설문하였고 올바른 통증 조절을 위한 통증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소아청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송영신)가 오는 7월 14일 ‘행복한 당뇨병 학교 7기’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시민 대상 당뇨병 교육을 통해 자가관리 실천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합병증 예방법 등 스스로 당뇨병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취지로 마련했다. ▲충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의 ‘의사가 말해주는 당뇨병 관리’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의 ‘의사가 말해주는 운동 관리’ 강좌가 메인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으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 오수희, 이찬, 배소영, 교육수련실 공영은 간호사로 이루어진 팀(팀명: 같이해you)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시연과 경험’이라는 주제로 시행한 응급상황 대처 콘테스트에서 ‘Best awareness’를 수상했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내 최대의 의료질 향상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다학제 학회로 회원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시뮬레이션 콘테스
[박성원 기자] 충남대병원이 지난 15일 오후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대전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조강희 병원장(협의체 위원장), 권계철 공공부원장, 안순기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고현송 대전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이진웅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재광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민하주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부단장, 장선애 대전시보건소장협의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이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전권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보건의
[안성원 기자] 충남도는 9일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천안시 단국대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도와 천안시,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에 신규 선정돼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과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이희택 기자] 세종시민과 대전시민들의 원정 의료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2021년) 기준 의료이용 자체 충족률은 세종시 73%, 대전 62.5%에 그쳤다. 이는 같은 시기 광주(92.8%)와 제주(92.8%), 부산(94.5%)., 대구(87%) 등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세종시민들의 타 지역 이용률, 즉 원정 의료 비율은 27%인데, 이중 대전이 45.1%로 가장 높았다. 유성 선병원과 충남대병원 본원, 건양대병원 등이 주요 선택지로 분석된다. 충북(14.2%)과 충남(1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폐냉동생검의 병합 시술을 성공’했다.이번 시술 성공을 통해 많은 양의 조직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폐암의 확진과 병기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조직 검사를 하는 방법 중에는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폐냉동생검’ 두 가지가 있다.종양이 폐 중심부에 위치하거나 임파선 전이가 있
[지상현 기자] 대낮 대전 도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음주운전으로 초등생 4명을 치어 그 중 1명(故 배승아 양)을 숨지게 한 전직 충남도청 공무원이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씨(66)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앞서 대전지검 형사1부는 혈중알콜농도 0.108%(면허취소)의 만취 상태로 스쿨존에서 음주운전해 보도에서 보행 중이던 초등학생 1명을 사망케 하고
[김재중 기자] 대전 10개 공공기관이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에 선정된 9개 기업에 대한 실증사업 지원에 나선다.‘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은 혁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9개 기업 신청 기업 중 전문가 기술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9개 기업이 선정됐다.대전교통공사, 충남대병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실증기관으로 참여해 선정기업의 실증절차를 지원한다.선정된 기업은 지역 공공기관에 시제품을 설치해 애로 기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오전 연구동 고위과정 강의실에서 제1차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는 병원장과 고위직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반부패·윤리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청렴 추진 성과 공유와 청렴 정책 점검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2023년도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을 위한 ▲반부패 청렴문화 기반 조성 ▲선제적 부패통제 시스템 구축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