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가 ‘2020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기본연구)’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선정된 연구는 ‘자궁내막증 및 난임에서 면역 변화 평가를 위한 동물모델 완성’으로, 정 교수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1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일한 경과와 예후를 보이는 새로운 자궁내막증 동물모델을 완성하고, 이 모델을 이용해 자궁자연살해세포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자궁내막증에서의 난임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정인철 교수는 “자궁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김숙영 교수가 직업건강협회 제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최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제 26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임기는 2022년까지 총 2년이다.김 회장은 “보건관리자를 위해, 노동자를 위해, 협회 직원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어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간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거쳐 을지대 교수로 재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의 신수정 조교가 3년간의 재직기간 중 총 9편(제1저자 5편, 공저자 4편)의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저널에 논문을 출판해 주목을 받고 있다.신 조교는 알츠하이머병에서 변화되는 신경회로와 미토콘드리아, 타우 단백질의 응집과 분해 기전을 연구하여 치료 타깃을 규명하고, FDA 승인 약물부터 천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들을 발굴해 보고하고 있다. 또 저선량 방사선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효능 및 기전 규명 연구도 하고 있다.신 조교는 매 방학마다 찾아오는 10여 명의 학부생 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개인연구사업’ 공모에 선정돼 급성난청 및 성대 질환 치료 약물 연구에 본격 돌입한다. 연구비는 총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는 나노과학을 난청치료제 개발에 응용한 연구 과제‘NUFSTM(Nanoparticulation using fat and solid lipid) 기술과 클릭화학을 이용한 새로운 고막 내 주입용 덱사메타손 주사제 개발’로 신진연구 사업에 선정, 5년간 7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신진연구 선정 연구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가 개인 통상 300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이번 성과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약 2년 2개월 만에 이룬 결과로, 개인 통상 중부권 최단기간 최다 수술을 기록했다.수술 종류는 자궁암과 근종,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으로 부인암 및 각종 여성 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이 고루 이뤄졌다.3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도 크게 높였다.여성 질환은 골반뼈에 의해 보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인철 교수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한방신경정신과 자문의로 위촉됐다.11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정인철 교수 및 Wee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정인철 교수가 이번 Wee센터 자문의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 서부 관내 초‧중학교(127교)의 심리적 위기 학생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및 치료에 대한 자문 교육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인철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2020년도 교육부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윤 교수는 지난 2018년 ‘항산화 나노입자를 이용한 신장병 예방과 치료 기전 연구’ 주제로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후속 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 윤 교수 연구팀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나노입자를 제작해 다양한 신장병 치료 및 예방약으로써의 효능 규명과 세포 내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이번 사업선정으로 인해 교육부로부터 향후 2년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이승희 박사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기본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기본연구 사업은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이승희 박사는 ‘동력계의 안정성 이론과 그 응용 연구’를 주제로 3년에 걸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력계(dynamical system)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것들 간 인과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수학적 모델을 연구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은영 교수가 질병관리본부의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조은영 교수는 소아청소년감염 전문의로 일반 소아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각종 기저질환이 있는 특수한 접종 대상(미숙아, 선천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 면역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 등)의 예방접종 관리 및 국가예방 접종사업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작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홍역이 집단발생하면서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영아들을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했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하용 원장은 25일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자랑스런 대한민국, 을지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선별진료소, 음압격리병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하용 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가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연숙 교수는 대전시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국가지정격리병동 간호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방역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며,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취한 인증샷을 SNS로 공유하며 이어지고 있다. 김연숙 교수는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모든 이들의 소확행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라며 “밤낮없이 헌신하고 계신 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이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용남 병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김선영(데레시타) 병원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후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대전성모병원이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의 의료진과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껏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모아 역경을 이겨냈던 것처럼 이 또한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하루빨리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함과 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수개월째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힘겹지만 희망과 기대를 안고 일상회복을 인내하는 우리 국민의 모습에 의료인으로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윤환중 원장과 나용길 원장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원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희망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개월째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 두기
건양대병원 이혜옥 간호부장이 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작품을 병원에 기증했다.기증된 작품은 이 부장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지난 2018년 부산국제미술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이 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암 환자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암 환자를 비롯한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암센터 환자대기실에 작품을 전시했다.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전북 고창의 보리밭을 그린 그림이다. 초록빛 들판에 피어나는 싱그러운 풀 내음이 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가 ‘정밀한 심장 영상 데이터를 통한 환자의 표현형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분화 실현(A Network-based ‘Phenomics’ Approach for Discovering Patient Subtypes from High-Throughput Cardiac Imaging Data)’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조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1년간 심장 정밀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의과대학 생굽타(Dr. Sengupta)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의 큰 축인
오목가슴 교정수술 명의인 이승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더블리 더블바 교정술(Doubly Double Bar Technique)’이 주목을 받고 있다.‘더블리 더블바 교정술’은 가슴기형 교정수술법의 끝판왕으로 모든 형태의 오목가슴 교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심한 새가슴과 오목가슴+새가슴 복합기형까지도 완벽하게 교정해낸다.이 교수는 SCIE저널 General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2020년 3월호에 발표한 논문(Repair of pectus carinatum, car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보내주신 만큼 훌륭한 간호사로 거듭나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건양대병원 이혜옥 간호부장이 매년 신규 입사 간호사의 가정에 손편지를 전달해왔다고 13일 밝혔다.이 부장은 지난 2017년 2월 건양대병원 간호부장으로 임명돼 700여 명의 간호사들을 통괄하고 있다.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란 직업의 특성상 조금의 잘못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엄격한 교육과 관리를 하면서도, 특유의 인자함과 부드러움으로 간호사들을 보듬어 ‘엄마 같은 간호부장’이라고 불린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간호사 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가 집필한 의학전문서적 가 출간됐다.는 전공의와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의료초음파의 물리학적 특성부터 영상획득의 원리, 도플러법 및 광범위한 임상응용 분야를 소개하는 교과서이다. 충남대병원 송희정 교수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상범 교수가 공동집필했다.현대의학에서는 1900년대 초부터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초음파가 여러 분야에서 이용돼 왔다. 영상분야에서는 초기 장비의 낮은 해상도 때문에 활용에 제한이 많았지만,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1년간이다.고현송 교수는 신경외과학의 세부 분야인 뇌혈관질환(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뇌출혈 등)의 미세 현미경 수술과 뇌혈관내 수술, 뇌혈관 감마나이프 분야의 진료를 맡고 있다.이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부학장, 학장을 역임했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총무이사, 부회장을 거쳐서 회장에 취임했다.고현송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뇌혈관질환(뇌졸중)에 대해 대국민 홍
“지역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건양대병원 62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재정(28) 간호사의 각오이다.서 간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의료진 파견 공문이 접수되자 주저 없이 지원했다.서 간호사는 파견 즉시 현장에 투입돼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딸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의 반대를 우려해 몰래 지원했다가 추후 사실대로 얘기하고 설득하자 오히려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건양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