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지연)는 치매, 장애가 있는 독거 어르신 15가구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하는 안심홈 도어락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수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올해도 진행하게 됐으며, 디지털 도어락에 원격 무선 리모컨을 추가로 설치해 현관문 개폐가 어려운 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어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앞으로 열쇠 분실 걱정이나 힘들게 현관문까지 나가서 문 열어줄 필요가 없어 편리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곽지연 동장은
[박길수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19일 오후 동구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임진수 동구새마을회장, 윤성자 동구부녀회장을 비롯한 동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놀이치료 전문가인 변상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뇌건강, 치매 예방을 위한 놀이치료 프로그램 강의를 경청했다.동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들은 6월부터 결연 어르신들의 가가호호 세대방문을 통해 새마을며느리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마을에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치매 안심 벽화 마을’이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와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청양군 대치면 주정1리 마을에 벽화를 완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벽화그리기는 충남도립대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 교수, 유대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 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됐으며, 벽화 주제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이다.실제 주정1리 마을은 주민과 공공의료 시스템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한마음으로 동참하면서 미래지향적 공동체를 형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치매 어르신과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인 9조로 구성된 조사반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2259명의 가구를 방문해 면접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치매 관리 물품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초기 치매환자 치료·관리 강화 ▲유관기관 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이문영 보건소장은“서천군의 치매관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
[이미선 기자] 카이스트(KAIST)는 16일 오전 '2023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열었다. ‘리서치데이’는 우수 연구자를 포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선정된 우수 연구 성과를 소개해 연구개발(R&D)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소통하는 연구문화를 조성해 연구자 간의 결집력을 높이고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희탁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을 수상하고 ‘계면 공학을 통한 리튬금속전지 및 수계전지 고성능화’를 주제로 시상식 현장에서 기념 강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6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우선대상 인원은 10명이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표현력, 신체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충남도광역치매센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진다.장소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3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명가네힐링농장(대표 김지숙)에서 진행된다.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박길수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지난 12일부터 2023년 새마을며느리 봉사대 어르신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어르신들과 1대 1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자원봉사자 243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오전은 대덕구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대덕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33명, 오후엔 중구청 회의실에서 민희영 중구부녀회장을 비롯한 중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52명이 참석한 가운에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변상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부터 치매예방을
[부여·청양=안성원·김다소미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10일 서로 지역을 바꿔 양 지자체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환 강연을 진행했다. 양(兩)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재선에 성공했고,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는 공톰점을 갖고 있다. 양 지자체의 ‘교환의 날’ 행사 일환으로 열린 특강에서 김 군수는 ‘청양 변화의 바람이 불다’(부여문화원 소강당), 박 군수는 ‘지방도시 고령화와 맞춤 정책’(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을 주제로 각각 강단에 섰다. 김 군수 ‘늘공’에서 ‘어공’
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이금하)은 10일 치매예방 선도마을을 만들기 위한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치매예방의 날’ 행사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지역주민과 치매파트너 봉사대가 어르신 치매 예방·심뇌혈관질환 등 검사 안내를 맡아 안전하게 진행했다. 추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 증상이 있는 저소득 노인 20여 명에게 가정용 혈압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참여 어르신 250여 명에게 찹쌀과 대추, 인삼, 마늘 등 건강재료를 넣은 삼계탕 밀키트와 겉절이를 담은 건강꾸러미도 제공했다.한
대전 중구 문화2동(동장 한숙희)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및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동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인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333수칙과 식생활 수칙을 교육하고 치매 예방 뇌신경 체조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지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9일 주공아파트2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경로당 9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한숙희 동장은 “어르신들의
[박성원 기자] 계룡시 보건소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현에 함께 할 ‘치매안심가맹점’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치매안심가맹점’이란 ▲사업장에 방문한 치매어르신 임시보호 및 관련 기관 신고 ▲치매극복캠페인 참여 및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사업체를 말한다.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근로자가 치매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주변에 공유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배회가 의심되는 치매 환자가 가맹점에 방문하면 임시보호 및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시는 치매안심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기획전 '개척자들: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을 오는 10월 9일까지 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의 비디오 아트 1세대인 박현기(1942~2000), 대전 미디어아트의 기반을 다진 육태진(1961~2008), 김해민(b.1957)의 주요 작업 8점을 소개하면서 한국 미디어아트의 세대별, 작가별 독자성과 실험성의 정체를 묻는다.백남준 중심으로 정의되는 동시대 서양 미디어아트와 대비되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역사성과 구체성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전달식은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각 후원기관(14개) 관계자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
[태안=최종암 기자] 5월 송홧가루가 날리는 시기(열흘정도)에만 생산되는 태안 송화소금 생산이 시작됐다.태안군의 명품으로 알려진 송화소금은 해풍을 맞고 자란 송홧가루와 함께 익어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특히 칼슘과 비타민 B1·B2·E가 풍부해 혈관을 확장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다.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여기에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의 천일염이 더해져 송화소금의 품질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하는 첫 공모사업이다.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증 치매 노인 맞춤형 스마트헬스 케어서비스’를 기획했다. 고령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늘고, 고독사가 증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주목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9000만 원
[당진=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 송산면(면장 박영안)이 자체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달려라 송간호사’ 사업이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송산면은 타 지역 읍면동에서 이미 하고 있는 고령자 의료복지서비스에 더해 송산면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우선 대상은 80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송산면에는 220여 명이 살고 있다. 이들을 맞고 있는 간호사는 현재 1명이지만 인력이 충원되는대로 대상을 일반 노인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송산면에 속한 ‘달려라 송간호사’는 독거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혈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시민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내일, 행복한 천안!’을 비전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맞춤형 추진전략 4개, 추진과제 8개, 세부계획 21개를 마련해 추진한다.이현기 천안시서북구보건소장은 25일 브리핑룸을 찾아 2026년까지 추진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발표했다.이 소장은 "보건소는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로드맵 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각종 보건의료 통계와 보건의료 자원 분석,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2026년 추진할 중장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비대면 행사로, 걷기 챌린지와 인식개선 SNS 이벤트로 진행된다.걷기 챌린지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에 충청남도체육회 앱 ‘걷쥬’ 설치→‘서산시 커뮤니티’ 가입→‘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 참가 신청 후 7일간 5만 보 걷기를 수행하면 된다.인식개선 SNS 이벤트는 개인 SNS에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천안시보건소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천안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치매안심안전지도’를 제작·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치매안심안전지도는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협약 병원, 경찰서·파출소·지구대, 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 치매 관련 유관기관의 위치와 연락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자가진단 점검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9일 ‘평화가득함 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중구치매안심센터는 평화가득함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치매극복 캠페인, 홍보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중구는 중촌사회복지관, 대전중앙고등학교 등 24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마음 치매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