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일부터 시작하면서 여야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의 경우 정치적 성향이 대체적으로 중도에 가깝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절대 우세’를 장담하긴 어렵다는 관측이다.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선거 막판 부동층 표심의 향배가 후보자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총선에서도 보수와 진보가 뚜렷하게 갈리는 지역 정치상황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표가 당락을 가를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다만 이번 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돌발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상돈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와 금강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천안시장 재‧보궐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태선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4.0%, 박상돈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6.4%로 나왔다.한, 女‧20~40대 VS 박, 男‧50대 지지 ‘뚜렷’서북구-한태선, 동남구-박상돈 지지
코로나19 사태와 21대 총선이 맞물리면서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대면접촉에 집중하던 과거 선거운동 방식은 완전히 실종됐다.대전지역 정치권도 마찬가지.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너나할 것 없이 코로나19 소독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시민들을 만났다. 명함을 건네고 악수를 청하는 것이 보편적인 선거운동 방식이었지만, 이번엔 소독 통을 들고 나서거나 마스크 판매점 앞에서 거리인사를 하는 방식이 등장했다.선거
강훈식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KTX천안아산역에서 삼성전자 총괄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만나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강 후보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상당수 기업들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 파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정부는 입국 제한국가에 진단키트를 제공하는 등 기업인 예외 입국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삼성전자 총괄장은 강 후보에게 “한국, 일본, 중국 상호 입국 제한 조치로 비자 발급 문제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기술자 인력 교류 등이 어려워 불안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그는 또 “현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31일 “만리포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조성, 신진~두야 4차로 확장, 신진 마리나항 건설 등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만리포 현장에서 발표했다.성 후보는 공약 발표 때마다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공약을 발표해 왔다.이날 발표된 공약들은 소원면·근흥면 등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골자는 ▲만리포에 태안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조성 ▲신진~두야(국지도96호) 4차로 확장 ▲신진도 마리나항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총선 주자들이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펼쳐지는 총선을 맞아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유성갑)과 박병석(서구갑)·박범계(서구을) 국회의원,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후보 등 지역 총선 주자들은 31일 오전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4‧15 총선 필승을 위한 각오와 전략을 논의했다.조승래 위원장은 이날 "정부가 결정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강한 정부 여당'을 지지해 달라"고 유권자들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직능으로 지지세를 확대하며 본선 승리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문 후보는 31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세종택시산업노조 충남세종지역본부 김상진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주요 간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을 선대위원장 및 산업교통특보로 위촉했다.문 후보는 간담회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서민에게 편의를 제공해 온 택시산업 역시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택시노동자의 입장이 되어 택시산업 활성화와 택시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
21대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4.4%p)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와 금강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21대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8.7%, 정진석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4.5%로 박 후보가 14.2%p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이어 김근태 무소속 후보 5.8%
21대 총선 충남 천안을에 출마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정만 미래통합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금강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21대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 천안을에서 박완주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50.5%, 이정만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1.6%로 박 후보가 18.9%p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박완주, 성별‧연령‧지역별 모두 ‘우세’이정만, 남성‧60세 이상‧시외권 지지세 뚜렷이어 박성
미래통합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 7명이 원도심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위기의 대전경제에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고 선언했다. 4.15 총선에 출마하는 동구 이장우, 중구 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양홍규, 유성갑 장동혁, 유성을 김소연, 대덕구 정용기 후보는 30일 오후 통합당 대전시당에서 공동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크게 ▲대전 혁신도시 추진 및 공공기관 유치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도시 재생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도시철도 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건
전 태안군의회 의원 13명이 30일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경제는 무너졌고, 외교는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되었으며, 북한으로 인한 오리무중에 빠져 있다”며 “이에 우리는 미력하나마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데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았다. 우리는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날 성일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여성·어르신·청년·장애인을 위한 ‘제1차 동행 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천안갑을 위한 방안으로 ▲더 행복한 카드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하여 여성들이 출산 이후 산후조리까지 케어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을 강화하고 다 함께 돌봄 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출산에 도움을 주고 아이를 편하게 맡기며 마음을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천안
충남지역에서는 4‧15 총선과 함께 기초·광역의원 재·보궐선거가 3곳에서 치러진다. 30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충남도의원 천안5 선거구 ▲아산시의원 아산가 선거구 ▲금산군의원 금산나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진행된다. 먼저 충남도의원 천안5 선거구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한옥동 전 도의원 사망으로 보궐선거 요인이 발생했다. 천안5 선거구는 성환·성거·직산읍과 입장면으로, 윤철상(45) 민주당 후보와 윤종일(57) 통합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후보자별 경력을 보면 윤철상 후보는 성환 신가초,
21대 총선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황운하 후보와 통합당 이은권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두 후보가 ‘적극적 투표 참여층’ 지지를 정확히 반분하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21대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 중구에서 황운하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0.9%, 이은권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6%가 나왔다.황 후보가 1.3%p 앞섰지만, 오차범위(±4.3%p)내
21대 총선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은권 미래통합당 후보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서는 박범계 민주당 후보가 양홍규 통합당 후보보다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대전 중구와 서구을 등 2곳을 대상으로 ‘21대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먼저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는 황운하 민주당 후보 40.9%, 이은권 통합당 후
21대 총선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은권 미래통합당 후보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21대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 중구에서 황운하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0.9%, 이은권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6%가 나왔다.황 후보가 1.3%p 앞섰지만, 오차범위(±4.3%p)내인 만큼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이밖에 ‘기타
21대 총선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쟁자인 양홍규 미래통합당 후보에 비해 지지율에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21대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 ‘서구을’에서 박범계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5.9%, 양홍규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8.4%인 것으로 나타났다.박 후보가 7.5%p 앞섰지만 오차범위(±4.4%p)를 고려하면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고 해석
총선 때마다 불거지는 비방과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 등이 이번 총선 충남지역에도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도를 넘는 정치공방이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본격 선거운동을 앞두고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아니면 말고’ 식의 내거티브(negative) 선거운동을 근절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박수현 “내거티브 공세 용납 못해”정진석, 지역 인터넷매체와 법적 공방충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내거티브 공세에 단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오후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주관한 ‘4.15 천안(병)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법률전문가로서 예리한 질의와 함께 시종일관 진정성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이 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정의당 황환철 후보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후보는 사회자의 희망 상임위원회를 묻는 질문에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 후반기에는 보건복지위를 선택하여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와 천안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아산을) 후보가 아산 시민의 삶의 질을 대폭 끌어올릴 ‘아산 경제 일등시대’ 5대 공약을 발표했다.강 후보의 공약은 ‘일자리 8만개, 삶의 질을 바꿉니다’, ‘함께 잘 사는 아산, 골고루 넓게 행복해집니다’, ‘모든 길은 아산으로 통합니다’, ‘아산 관광 500만 시대, 경제 활력소입니다’, ‘새로운 삶의 표준, 아산이 앞장섭니다’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일자리 8만개, 삶의 질을 바꿉니다’는 경제편이다.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개발 ▲산단 조성 지원 ▲일자리 8만개 창출 ▲충남 콘텐츠기업 육성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