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충남도 내 초등학생들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를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 2~6학년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어린이날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를 꼽은 학생이 48.6%로 가장 많았다.이어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전자기기(26.2%)’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용돈(22.8%)’이 이었다.부모님과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사랑해’가, 친구로부터
[유솔아 기자] 3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회의’에서 지역 현안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이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 자리에는 김무수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 백낙흥·김시헌 도 정책보좌관, 도 균형발전국·공공기관 유치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균형발전국은 주요업무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안면도 관광산업 ▲충청권 메가시티 공동협력 사업 등을 보고했다. 공공기관유치단은 ▲공공기관 이전 ▲국방산업클러스터 완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종합병원
[유솔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무 식재에 앞서 토양개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공원과 도청 연계성 강화를 위해 두 지역을 가로지르는 차도를 축소하자는 제안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영아 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장은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공원 내 활엽수는 전반적으로 수형이 불량하고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며 “식재 개선에 앞서 토양 개량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이어 “토양 하부 흙은 경도가 있고,
[황재돈 기자] 홍성군 서부면 산불 이재민들이 대피소 생활을 접고 공공임대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한다. 군은 27일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한 가구가 오는 28일 내포신도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 기업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집주 전 청소와 이사를 도맡는다.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시설 복구방안'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31가구, 공공임대주택
[유솔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순환버스)’ 이용률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수요예측 때문인데, 이와 함께 버스업체 적자 보전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순환버스’는 용봉산을 기·종점으로 내포신도시 일대 학교와 아파트 등을 순환하며, 지난 2월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총 2대로 각각 홍성군과 예산군이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순환버스 이용객은 일평균 7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22회 운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버스가 한 노선을 돌 때 3.4명이 이용하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에 인구 4300명, 48만7000㎡(14만7575평)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도시의 중심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서산시의 거점(랜드마크)이 될 전망이다.시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신도시로 조성(서산시 수석동 811번지 일원)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브리핑에 따르면 수석지구 사업면적은 48만7000㎡, 계획인구 1824세대 4300여명으로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을 갖고 있는 충남도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 중이다.협의 이후 합당한 절차(주민열람 공고,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혁신도시에 걸맞은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정주기반 구축으로 혁신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구상..도시 확장 계획 추진‘병원·쇼핑몰·명품공원’ 정주여건 개선도는 혁신도시인 내포신도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속도감 있는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현안·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선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홍성읍성 보수 정비, KT홍성지사 이전,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봉산권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이 보고됐다. 또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및 홍성제2일반산단 조성, 서부해안 야관경관 및 관광도로 조성 등 사업도 논의됐다. 이밖에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등 129건의 현안·역점사업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박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를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및 미국發 高금리 등에 따라 경제위기 및 경기 침체의 여파가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며 민생은 물론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9000여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주택공급은 ‘혁신적이며 다양하게’, 주택건설은 경기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과감하게’, 토지조성은
[유솔아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남 내포신도시~인천공항 버스가 내달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4월 운행을 중단한 이후 3년 1개월만이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인천공항 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재개되는 노선은 보령에서 출발해 홍성과 내포를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하루 왕복 3편(편도 6편) 운행한다. 홍성·예산 주민들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에도 공항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인근 시·군(천안, 아산)까지 이동해 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이번 조치로 도민들의 불편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자체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상호 지자체를 응원했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예산군 총무과 및 홍성군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 직원 4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임호빈 예산군 총무과장은 “예산·홍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다방면에서 자주 비교돼 경쟁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동일 생활권으로 서로 상생발전 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특히 “지난 1일 내포신도시 통합 운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제2회 미래 전략수도 세종시 ‘어울링 한바퀴’가 공영자전거 활성화에 또 다른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디트뉴스24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삼성천과 방축천, 제천, 금강, 세종호수공원을 따라 이응다리 남측광장으로 이어지는 '물빛 정원' 코스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기존 어울링 회원에다 신규 가입자까지 행사 참여가 가능한 만큼, 선착순 1000명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어울링 가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어울링 인기가 이 같은 행사 개최로 이어진 것도 사실이다.가장 큰 장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