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가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았다. 개혁신당은 20일 이주영 전 교수를 포함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전 교수는 지난 2016년 문을 연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10년여 근무해온 소아 응급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개혁신당이 최근 3%대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전 교수는 이변이 없는 한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이 전 교수는 지난 2016년 문을 연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20일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저마다 다른 교육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특히 22대 총선에서 ‘천안병’으로 편입된 불당동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예비후보들은 이창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발표한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공약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제2, 제3의 삼성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 예비후보 주장에 ‘공교육 정상화’에 배치된다는 주장이 맞부딪쳤고, 절차상 문제도 제기됐다. 이창수 예비후보는 “천안형 교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아파트단지에 구내식당을 만들어 저출산 고령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편리를 돕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신규조성아파트는 의무적으로, 기존 아파트는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약속이다.공약은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발표했다.그는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당진시 맞춤형 복지분야(행복한 동행 편) 공약을 통해 “(당진시에 조성하는)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 구내식당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되 기존 아파트로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예산 지원의지도 있다”고 했다.신규아파트는 설계단계부터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맞춤공약(복지분야; 행복한 동행 편)을 발표했다. 이번 복지분야를 마지막으로 공식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정 후보는 지난주 「풍요로운 당진 편」의 경제·문화관광·농어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고, 11일에는 「살기 좋은 당진 편」의 기반시설·정주환경·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정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청년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19일 도의회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34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학생인권조례안’은 도교육청 재의요구권 행사로 부활했지만, 결국 한 달 만에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이날 표결에는 폐지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만 표결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을 펼치다 표결 보이콧을 선언했다.국민의힘이 과반수이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했어도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던 상황.도의회 안팎에선 이 같은 행태가 무리한 정치 논리에 빠져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보수성향 짙은 홍성·예산에서 총선에 도전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마의 9%p'벽을 넘어설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 현역인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학민 후보를 9.5%p 표차로 따돌리며 4선고지에 오르는 등 홍성·예산이 보수의 텃밭임을 입증한 바 있다. 19일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조사한 홍성·예산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예비후보(46%)가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37%)를 오차범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예산’ 야권 단일 후보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영호 진보당 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두 후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국민 100% 여론조사 방식을 거쳐 최종 야권 단일화 후보를 확정 지었다. 김 후보는 이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대한민국 승리 위해 의견을 모아준 모든 국민들 감사드린다. 노동자, 서민, 농민이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의 실현은 이번 정권의 폭정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TV토론회에서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종축장)’ 개발 방향에 입장을 밝혔다. 대기업 유치로 천안 미래먹거리를 육성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지만, 세부 방향성에선 일부 달리했다. 성환종축장은 지난 2018년 전남 함평 이전이 결정됐고, 지난해 3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받았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이곳에 첨단 산업 분야 대기업을 유치하고, 인근 일반산단을 조성해 관련 협력업체 유치, 배후 부지 뉴타운 조성 계획을 세운 상태다.‘천안 국가산단’은 타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조한기 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태안군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18일에는 서산시청에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조 예비후보는 태안의 미래비전으로 ‘재생에너지의 도시, 태안’을 제시하고 4대 핵심공약을 군민들에게 보고했다.태안의 4대 핵심공약은 ▲해상풍력단지·마을발전소 통한 햇빛연금·신바람연금 지급 ▲재생에너지 100% 운영 ‘RE100 산단’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UV랜드 중심 ‘미래혁신과 드론산업 콜라보’ ▲재생에저지 사업 활성화 ‘태안화력 단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정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9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강대강’으로 맞붙었다. 이들은 특히, ‘박완주 아바타’, ‘김건희 명품백’ 단어를 쏟아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박완주 의원 공천 개입설, 중앙당 내리꽂기”먼저 이정만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지난 천안시장 선거 당시 박완주 의원(무소속·천안을)이 후원회장을 맡았고, 시장 후보로 발탁했다는 소문이 많았다”며 “(박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남, 대전, 세종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 받는다.19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 당인이나 그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야권 단일화가 판세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본다. 우리 보수도 결집할 것”이라며 “기존 보수 세력이 이미 하나가 돼 원팀으로 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최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김영호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 이후 미칠 시너지 효과를 사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강 후보는 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진단과 전망을 내놨다. 그는 특히 “홍성과 예산이 지닌 잠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정부의 대대적인 관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국회의원(3선. 충남 천안을)이 19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천안시민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그는 3선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며 “막중한 소임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며 “저는 12년의 여정을 뒤로 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잠시 멈춘다’라는 표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 충남 여야 대진표 확정 이후 일부 지역구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고 있다.최근 서산·태안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이토 히로부미 옹호’ 발언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전면에 나섰다. 당진시에서는 정용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어기구 민주당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 양상을 띠고 있다. 네거티브 공방은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는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옹호 발언 여진 민주당, 과거 발언
[특별취재반 = 김재중 기자]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민심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2월 2주차 국민의힘이 10.8%p 앞섰지만, 3월 들어 더불어민주당이 17.2%p 앞서며 대반전이 이뤄졌다. 그야말로 혼전 양상이다. 18일 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주간동향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양당 지지율은 충청권에서 크게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대상은 리얼미터가 매주 조사·발표하는 주간동향 중 2월 1주차부터 현재(3월 2주차)까지 정당지지율 변화다.먼저 2월 1주차, 전국 지지율은 민주당 45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교육·교통·문화분야'에 이은 '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2년간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대한민국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분야 공약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 증진 보장 법률 개정안 ▲모범운전자조직 육성지원법률 제정 ▲경로당 예산 부식비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양곡관리법 개
[특별취재반 윤원중·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을 두고 후보자간 설전을 벌였다. ‘천안갑’에는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상황.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범죄 혐의자이자 직속상관이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됐다"며 "호주대사 직급은 차관 아래인 차관보다. 장관이 갈 자리가 아니지만 출국금
[특별취재반 윤원중·황재돈]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신범철 국민의힘 국회의원 천안갑 예비후보가 18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상호 공약검증에 주력했다. 이들은 상대 후보 공약을 두고 예산 확보 방안과 관련 산업 연계성 문제를 제기하며 격론을 벌였다. 검증 대상은 문 후보 ‘도심철도 지하화’와 신 후보 ‘국방AI센터 유치’ 공약이다. “산업 연계성 부족” VS “예산·사업기간 불분명”문 예비후보는 먼저 공약검증 질문에서 "공공기관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가 서산·태안주민에게 공약선물을 배달한다. 18일엔 선물 1호로 본인의 1호 공약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에 대한 홍보 영상을 배포했다. 순차적으로 배달되는 주요 공약선물은 모두 15개다.성일종 후보는 앞서 11일 "서산의료원과 서울대병원의 교류를 확대하고, 서산의료원 신관을 증축해 서울 부럽지 않은 대형병원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성 후보가 이날 배포한 홍보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등의 성과,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서산시 핵심공약으로 ▲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통한 미래형 서산기업신도시 건설(30만평, 3만명 규모) ▲ 수소·전기완성차 생산단지 구축 ▲ 첨단정밀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유치 ▲ 대산항 확장 및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 서산/태안, UAM 토탈 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다.검찰개혁을 완수해 사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증하겠다는 공약도 냈다.관련 공약으로는 ▲ 검찰 수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