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곳곳에 늘고 있는 '음악분수'가 새로운 문화 공연의 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 음악분수 또는 분수시설은 방축천과 삼성천, 보람동 물빛광장 수변공원,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세종동(S-1생활권) 세종중앙공원(11일)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12일) 분수대 앞에서 ‘세종 음악분수 야행’ 행사를 분산 개최한다.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 단위 음악분수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예비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424개소 중 318개소(7월 31일 기준)로,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시설물이 전파‧반파‧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이들 소상공인에겐 업체 당 최대 100만원까지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금은 행정안전부 재난지원금 300만원(피해를 고려해 700만원까지 지급 예정), 충청북
[박길수 기자] 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4일 오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도새마을회관에서 전국 새마을조직 4개시도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인천시·충북도·충남도 4개 시도새마을회는 상호간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양용모 회장은 “앞으로 지역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재난·재해 발생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돕기 위해 시 공직자가 직접 청양군 농가를 방문해 복구지원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청양군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누적 강수량 713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도로유실·주택 침수·농경지 침수 등 약 3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 논산시 피해복구 지원에 이어 공직자 30여 명과 농협 계룡시지부 계룡시청 출장소 직원들이 호우 피해를 입은 청양군 농가를 찾아 수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를 ‘수해 복구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괴산군, 익산시, 예천군 등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2일과 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
[박성원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에 수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억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민국 건설업계를 대표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마련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부회장과 최길학 충남·세종시회 회장, 이종원 충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이 3일 공주시 우성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천안시청 간부와 노조임원, 직원 40여명은 호우피해를 당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 아픔을 위로하고 폭염 속 비닐하우스에서 피해 농작물과 시설물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을 도왔다. 이영준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는데 금강이 불어나면서 가까운 이웃 도시인 공주시가 피해가 컸다는 것을 알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인력지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수해 농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와 '세종동(S-1생활권) 유네스코 글로벌센터(10억 원)', '제2컨벤션센터(입지 미정)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1억 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한 설계비(42억 원)', '금강 통합 하천사업의 홍수 저장공간 확보 공사비(85억 원)',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없는 소담동 운전면허시험장 건립비(?)'. 세종시가 2024년부터 반드시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들이자 예산안 규모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과 박형
지방의회 스스로 역할을 부정하고 있다.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집행기관 감싸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용산구의회가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부결시킨 것처럼, 충북도의회 역시 오송 참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스스로 포기했다.지난 2일 충북도의회 의장단은 긴급 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요청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는 대신 피해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장단은 또 “당초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해
[김재중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3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 지사,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충북 충주 비즈코어 산업단지 등 충주‧진천 지역에 총면적 421만 3000㎡ 규모 5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황재돈 기자] 청주시 환경관리본부는 3일 청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하수도 요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감면 대상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접수된 피해 신고 가구 중 하수도 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수용가다. 대상 건수는 8월 2일 현재 600여건이다.감면 기간은 2023년 8월, 9월 고지분(6월~7월 사용분)이며 부과된 하수도 요금 전액을 면제한다.이번 하수도 요금 감면은 사용량의 증감과 상관없이,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과 8일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음악감독 이창석) 여름 음악캠프를 연다. 이 행사는 공주고 관악 합주실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과 함께 ‘MASTER CLASS’로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단원들이 충남교향악단(정나라 상임지휘자) 단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시간이다.직접 개인 지도 등 흔치 않는 기회도 제공하며,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준원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전국이 집중호우로 인한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만 2만 5000톤이 넘는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처리 비용은 100억 원 이상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는 수해복구비 국비 지원을 신청할 방침이다.도내 수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공주·논산·부여·예산·청양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육상 폐기물은 2만 5557톤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도는 우선 장비 500여 대를 긴급 투입해 임시 보관 장소로 운반 중에 있다.이후 폐기물은 분리·선별해 가급적 재활용할 계획이며 시·군별 공
[황재돈 기자] 충북도의회 ‘오송 지하차도 참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무산됐다. 현재 참사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고려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 참사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민주당 의원들이 요청한 참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이날 오전 부의장,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대변인 등 13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도의회는 당초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오는 9월 23일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가 ‘대백제전’으로 확대 개최되는 가운데 부여 개최 장소가 ‘백제문화단지’로 변경됐다.집중호우로 인해 매년 열렸던 구드래 일대가 금강물이 불어나 침수되면서 조형물이 완파되고 완충초(잔디)가 회생 불능한 상황에서 남은 기간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반면 공주시 개최 장소였던 미르섬도 일부 유실됐지만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변동없이 추진된다.박정현 부여군수는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황재돈 기자] 충북 증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국고지원 대상 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자 정부와 충북도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재산 및 시설물 피해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7월 31일 기준 총 859건, 약 50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현재 사유 시설 833건 약 21억원의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입력을 완료하고, 공공시설 26건 약 29억원에 대해서는 중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주 중 최종피해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최종피해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2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주택 35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침수피해주택을 방문해 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침수피해주택 중 저소득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 창호 등 에너지효율개선사업도 추가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침수피해주택 도배·장판 교체 지원에 최대한 전문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피해 주민 분들이 가정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대전새마을지도자가 집중호우 침수지역 수재민돕기 구호활동에 발벗고 나섰다.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2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 아호리 딸기재배 하우스 농가를 찾아 토사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회장단을 비롯한 구회장단 및 새마을남여지도자·청년연대 회원 100여 명은 금강 제방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폭염속에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양용모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보며 작으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복구활동에 참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발상의 전환으로 시도한 ‘아트밸리 아산’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제는 내실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도시 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변경하고 지자체 브랜드 평가 순위가 40위 권에서 1년 만에 10위 권으로 도약했다. 공직자 여러분들이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실천했기 때문이다”라고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신정호 아트밸리’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한 정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 하나 없는 도시에서
천안시의회는 2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군 부여읍 왕포리 일대에서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천안시의회 사무국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 농가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지역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공동체 의식과 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복구 작업에 참석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하우스 수박넝쿨을 제거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시설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정도희 의장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