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0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행안부 재난경감과장과 면담을 갖고 2022년 정부예산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건 186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현안 사업을 보면 웅천읍 두룡·오천면 소성·주교면 송학·대천5동 내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4개 사업에 내년도 사업비 17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내년 신규로 추진하는 오천면 교성지구와 남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2개 사업 설계비 16억 원도 건의했
서천군은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군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과 성장촉진지역개발 사업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중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균형위는 서천군의 성과와 관련해 환경변화를 고려한 사업계획 수립과 기획, 집행, 성과, 피드백 등과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목표를 달성했다고 평
서천군은 이달 말까지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연산 광어⋅도미 회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지역 어민들의 판로 확보 위해 열린다. 판매는 상품성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예약을 받고 금요일 해당 기관에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자연산 광어회 1kg 1만8000원, 자연산 도미회 1kg 2만3000원이다.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고 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각종 체험행사와 학술대회에 사용될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투입해 5477㎡ 부지면적에 체험동 1동(지하1층,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동(지상3층 규모)을 건축하는 사업이다.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이곳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홍보 및 전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컨벤션동은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선다. 내년 해양머드박람회 시 국제학술대회와 각
서천군은 지난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퍼시픽글라스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베르상스는 130년 전통의 화장품·향수 유리용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프랑스 본사를 비롯하여 스페인과 미국에 생산 공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연간 5억병을 생산 연매출 4000억을 달성하고 있는 명실상부 화장품·향수 유리병 제조업계 세계 1위 기업이다.베르상스에서 투자협약한 서천군 장항의 퍼시픽글라스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로 2007년 설립되었으
충남 보령시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잇는 해상 관광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시는 28일 김동일 시장과 이동주 범양건설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사업 민간투자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양 관광 케이블카는 오천면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3.9km 길이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케이블카 정류장 2개소도 설치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민자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2019년 해양 관광 케이블카 설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지난해 10
충남도는 올해 시군별 위임사무 수행평가 결과, 보령시와 서천군이 각각 시군부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위임사무 수행평가는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도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9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15개 시군의 이번 평가 전체 평균 점수는 850.305점으로 조사됐으며, 시부는 853.571점, 군부는 846.5
서천군은 지난 27일 서천경찰서와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근 3년간 지역서 발생한 주요범죄와 112신고 현황을 분석해 범죄우려 지역과 시간을 특정, CCTV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CCTV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상 적법 절차도 엄격히 준수키로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범죄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범죄에 취약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은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서천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지원 제도에서 소외된 저소득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은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로 소득 및 재산기준 충족 시(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3억원 이하 가구)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원을 현금으로 6월 중 지급하는 사업이다.또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급대상 중 한시 생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보령시는 26일 김동일 시장이 국토부 도로국장을 만나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2차 고속도로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충남 보령과 부여, 공주, 논산, 계룡, 대전, 옥천, 보은을 잇는 길이 122km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약 3조1530억 원이 소요된다.해당 사업은 2019년 12월 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반영됐으며, 충청권은 국토교통부(국토부)
충남 보령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삼광미 골드가 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 사계절 풍부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연계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는 노박래 군수와 관련 실·과장 및 읍·면장, 유산구역 내 어촌계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은 서천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연계해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주변 어촌마을의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갯벌자원을 활용한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