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최근 대천항 수산시장 일원에서 발생한 천원 퇴직금과 취업 방해 논란 해결을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신흑7통 마을회관에서 대천항 수산시장 판매자 및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노사교육을 실시했다.앞서 지난달 28일 방송 등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천항 수산시장의 퇴직금 갑질 논란과 취업 방해 내용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날 시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관계자와 전문 공인 노무사,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 강사를 초청해 ▲기초 고용질서의 내용과 이해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사 관계 ▲업종별 맞춤 노동법
쫄깃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이달 16일 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와 날짜가 겹쳐 여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됨에 따라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상시 운영되는 요리장터에서는 눈앞에 펼쳐진 푸른 서해를 바라보며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광어와
서천군이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정안전부 기관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재난관리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평가결과 군은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의 귀농·귀촌 청년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충북 괴산군, 전남 고훙군, 경북 상주시와 함께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여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0년까지 귀농귀촌 청년들의 보금자리 조성에 나선다.비인면 관리 충서로 731 (구)비남초등학교 일원에 조성될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단독주택 23동 29세대를 비롯해 영유아 놀이학습 및 육아 공동 보육 공간인 송아리돌봄센터와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만남의
서천군의회가 한국중부발전에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신서천건설화력발전소 이행협약을 원칙대로 즉각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군의회는 29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한국중부발전의 신서천화력발전소건설 이행협약의 지지부진한 상황과 관련해 성실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한국중부발전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신서천건설 이행협약을 원칙대로 즉각 이행할 것 ▲한국중부발전은 매립 전 원형 그대로의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계획안을 즉각 제시할 것 ▲한국중부발전은 이행협약과 관련된 명확하고 구체적인
서천군이 무료시음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체험마당을 열었다.군은 한산전통시장 내에서 한산소곡주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오는 11월 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산전통시장 내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마당은 양조장마다 다양성을 띤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서천군 특산품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이다.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은 군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시티투어와 연계해 한산소곡주 테마거리 활성화와 맛과 체험, 문화공연 등 오감 만족과 함
보령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천항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2019 오천항 키조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천항키조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9미(味)인 키조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기회를 선사한다.행사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키조개 까기 대회와 품바공연이 진행되고 5일까지 관광객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열린다.보령 오천항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키조개 산지로 인근 식당에서는 잠수부들이 직접
서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계획을 잘 수립한 것으로 평가 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종합구성 45점 ▲개별구성 20점 ▲민주성․투명성 20점 ▲웹소통 15점 ▲공약일치도분야(Pass/Fail) 등을 평가했으며 서천군은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 A등급을 받아 우수로 선정됐다.군은 민선7기 공
지난 1998년 첫 개최된 이후 제22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최초로 야간 개장이 도입되고 역대 최강의 K-POP 아이돌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보령시는 지난 25일 머드박물관에서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제22회 보령머드축제 세부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022년 개최될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다.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더 많
정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4년여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5일 장항읍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장항읍 창선2리 60-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 연면적 1448㎡ 규모로 건립된 장항공공도서관은 ‘시간창고’를 주제로 서천의 지난 시간들을 복원하고 거기에 새로운 시간의 기록들이 축척돼 나가는 공간의 의미를 담았다.눈길을 끄는 외관은 장항을 상징하는 재료인 구리로 전체를 감쌌으며 지상 1층은 사무실,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보존서고 등이, 2층에는 아동자료실,
서천군이 서천사랑상품권 올해 목표액을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역주민들이 관심이 예상 밖으로 높아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1분기 판매약이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한 해 판매액 16억8000만 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군은 지역 내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의 판매 대행기관 확대와 5% 상시할인을 상품권 급성장의 배경으로 분석했다.또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상품권 규격을 신권과 동일한 크기로 변경한 것도 상품권
보령경찰서 지난 23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해양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재진 충남청장과 함께하는 '묻고 답하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박 청장을 보령경찰서로 초청해 참석자들의 질문에 박 청장이 답하는 형태료 진행됐다.이날 박 청장은 “경찰의 가장 핵심적인 임무는 주민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필요한 일에 최선을 다해 해결해주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박 청장은 보령시 노인회와 시청을 방문, 건
보령시는 오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사업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적법화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무허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자금 사정으로 적법화가 어려운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는 농가당 최대 2000만원의 융자금(연 1%,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지원하는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무허가 축사는 678개소로 지난해 51.6%인 350개소가 완료됐고, 올해는 사업 기한 만료일까지 1
보령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18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보령시체육회 주최, 보령시육상연맹 주관, 보령시의회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 체력 증진과 마라톤 동호인 저변 확대로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고 제22회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페이스페인팅과 머드체험, 해양머드박람회 등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라톤 참가비를 지난해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군이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군은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 소등행사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에 나선 것이다.지난 19일 판교면 심동리 산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며 실천 서약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받았다.오는 22일에는 오전 8시부터 군청 입구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을 펼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보령시의회가 18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령시는 세계 5대 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해양발전을 선도해 나갈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는 도시”라며 보령시가 관광거점도시로써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인구감소라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보령시가 관광거점도시로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같은날 보령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제1차 의회운
완연한 봄을 맞아 보령시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봄여행을 100배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추천에 나섰다.보령은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산과 들, 바다, 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관광아이템과의 연계로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자부하고 있다.▲푸른 자연의 오서산과 성주산,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벚꽃길충남도 제3 고봉인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서해안의 등대라 불리는 등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성주산은 국보8호 낭혜화상탑비가 있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기념 퍼포먼스, 봉사 활동 지침 안내,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의 도민체육대회 운영 관련 설명, 자원봉사자 친절 교육 실시 등 성공적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구창환 센터장은“우리 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데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서천군 봉선저수지가 생태체험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전문가, 지역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저수지 생태학습탐방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마산면 벽오리와 시초면 봉선리를 연결하는 탐방교(L=245m)와 수변산책로(L=287m) 조성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군은 탐방교를 강화유리바닥구간(B=3.5m, L=50m), 생태체험학습공간(지름8m, 2개소), 쉼터공간(지름6m, 2개소)으로 구성해 타 시군 보도교 및 출렁다리와의 차별성을 둘 방
보령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229곳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건강증진의식 확산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해 인구복지협회,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 충남광역치매센터, 대한결핵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