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과 24일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도내 기술직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간부직원과 직원 간 쌍방향 청렴 실천 다짐 선포식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다짐문에서 “학교시설 업무추진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공사 관리 및 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술직공무원의
충남도가 올해 민생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원칙 아래 물가 모니터링을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나선다.도는 24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기대비 2.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지난 1월 전월대비 1.0% 상승한 것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수치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개인서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2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행복성장모델학교’ 담당교사 15명이 모인 가운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생정신건강 발달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의 인식 개선과 관심군 및 우선관리 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기관이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 방법 우수사례 공유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복성장모델학교는 2015년 교육부 특교사업으로 학생정신건강지역협력모델 구축‧을 지원하며, ‘밝은 웃음꽃 피는 행복한 학교’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다음세대재단과 22일 다문화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음세대재단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주 및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및 보너스, 현금 등을 기부해 지난 2001년 9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 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다음 세대 창조’란 사명을 실현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문화다양성 교육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교사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다문화이해 수업지도안 매뉴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회장 박정준)는 22일 제51회 정기총회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했다.이날 자리에는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장, 정석완 충남도 국토교통국장, 조동규 예산군 부군수, 김석곤 충남도의회 의원, 이승재 충남도시건축연구원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안건으로는 회칙 개정(안) 승인, 2016년 회계별 결산(안) 승인, 2016년도 복지회기금(안)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임원선출의 건 등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아산 지준선(㈜ 아산종합건축사사무소) 회원이
충남도교육청이 스마트폰 통한 도민과의 실시간 정책소통에 나선다. 교육청은 학생 86명, 도민 345명, 교직원 180명 등 총611명으로 구성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충남교육 모니터단을 22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교육청은 앞서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올해 목표인원을 지난해 300명에서 600명으로 상향 조정해 모집공고 한 바 있다. 교육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보름 가까이 모집했던 모니터단 선발인원을 학생 86명, 도민 345명, 교직원 180명 등 총 611명으로 확정하고 22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이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식융합지구’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내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나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융합지구 조성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지식융합지구는 ▲충남형 지식 융합을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과 ▲충남 주력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식 융합을 위한 스마트 혁신 플랫폼’이다.도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통찰의 시대 지식이 아니라 학습능력이 경쟁력이다’ 라는 주제로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이 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교육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기관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한 박형주 강사는 시대별 혁신사례들을 소개하고,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필요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며 “필요한 변화를 교육과정과
충남도가 서해 수산자원의 보고이자, 세계적인 해양 관광지로의 잠재력이 큰 천수만에 대한 발전 전략을 새롭게 마련한다.도는 주민참여형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키로 하고, 오는 5월부터 학술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략은 자연환경·해양자원·역사문화·교통 등의 인프라를 관광과 연계,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현 가능한 전략 마련으로 환황해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보령 대천동과 주교·오천·천북·청소면, 서산 부석·인지·해미·고
지난해 열린 '제62회 백제문화제'로 인해, 축제기간 중 일평균매출액이 평상시보다 5.2% 증가하고 외지 방문객의 비율이 56.1%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됐다.19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의뢰해 빅데이터(Big data) 분석기법으로 ‘제62회 백제문화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9월 24일~10월 2일) 동안 일평균 매출액(신용카드 및 현금)은 17억5769만 원으로 평상시보다 5.2% 신장됐다.특히 평가기간(9월 22일~9월 22일, 10월 3일~10월 9일)에 추석
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17년 승합차량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차량구입비 1대분 2500만 원의 기금 예산을 확보했다.승합차량지원 공모 사업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도는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 승합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총 3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장애인특장버스를 포함, 시군장애인체육 균형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배분하고 있다.특히 올해 확보한 기금은 청양군장애인체육회에 차량
충남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불 및 대형화재 시 투입하게 될 소방헬기의 취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330곳의 취수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소방헬기는 밤비버킷이라는 물주머니를 이용해 취수하게 되는데, 물 깊이가 적당하고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이어야 하기 때문에 취수지에 대한 사전 현황 파악 및 점검이 요구된다.점검은 지난 10일부터 도내 농어촌공사 등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와 기타 하천, 소류지 등 모두 382개 취수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헬기로 현장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했다.점검 결과 도내 취수지 중 52곳이
충남도가 당진 석문국가산단 내에 충남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6일 준공식 및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개교식을 동시에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이용호 충남도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충남도 및 당진시 관계 공무원, 호서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충남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지역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 산업 현장에서 R&D,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이 선순환적으로 이뤄져 지역산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조치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사드 대응 TF’를 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또 중국 일변도의 수출 시장은 다변화를 모색하고, 대산항-룡옌항 국제여객선 등 현안 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대응계획’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총괄지원·경제통상·문화관광·해운항만 등 4개 분야로 사드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 분야별로 산발 추진
충남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지방세 담당과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지방세정 운영 계획과 관련 법 개정에 따른 조례·규칙 개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지방세정 업무 성과, 올해 업무여건 및 추진 과제, 주요업무 추진 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지방세입 징수 목표액이 지방세 2조9450억 원(도세 1조5504억 원, 시군세 1조 3946억 원), 세외수입 808억원 등 총 3조258억 원이라고 말했다.도는 지방세 분야 교수와 세무공무원 등 전문가 2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영재교육원(이하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IT인재 육성의 진중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013년에 개원한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은 충남 유일의 정보영재교육원으로 정보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SW교육의 산실로서 IT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해 12월 선발된 학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과 학부모 50여명, 강사 18명 및 관련 공무원 등 130여명이 함
충남소방이 국민 생명·재산 보호 ‘전국 1위’에 또 다시 올라섰다.도 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 중으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소방 전 분야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제도다.평가 분야는 △소방행정 △소방제도 △방호조사 △소방산업 △구조대응 △구급관리 △생활안전 △소방장비 △항공 등 8개 분야 42개 핵심 업무다.이번 평가에서 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시범학교를 올해 6개교 선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셉테드는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와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또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해 일탈적인 접근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설계기법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천안와촌초, 대천동대초, 강경산양초, 용문초, 성환고
충남도가 도청사에 대한 상징성을 높이고,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도는 도 본청 지하 1층 로비를 백제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고, 1층 민원실은 도민 소통 중심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21억 원을 들여 청사 공간 재구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도는 우선 지하 1층 로비에 우리나라 대표 백제 유물이자, 백제의 세계관과 이상향을 잘 품고 있는 백제금동대향로를 상징화한 대형 조형물(부조)을 설치한다. 또 벽면에는 미디어 월을 설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정 정보와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12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꿈그린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신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치유기관 ‘꿈그린센터’를 본격 가동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꿈그린센터는 가정형 기숙종합지원센터로 5명의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있다. 지난해는 68명의 학생이 심리적 치유를 받았으며, 학생·학부모의 심리 상담도 899건을 진행해 심적, 신체적 자존감을 회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