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2018년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단체와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사업 분야는 아동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주말에 제공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과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2여억 원이다. 신청은 지역 내 소재를 둔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단체나 기관이면 가능하며, 지원금은 단체별로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심사해 최소 12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가 2018학년도 임용시험에서 10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백석대는 이번 임용시험에서 유아교육과 14명, 특수교육과 48명, 유아특수교육과 27명, 특수체육교육과 11명의 합격자를 최종 배출했다. 이는 2017학년도 임용시험 33명보다 67명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유아교육과 김두륜(여·27)씨는 세종지역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했다.백석대는 2018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가 예년보다 세배 가까이 늘어난 이유로 교내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운영하는 ‘백석인재양성반’의 역할을 꼽았다.백석인재양성반은 임
세종예술고가 3월 1일부터 학생들의 실기를 지도할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세종예술고는 음악과·미술과·실용음악과·공연예술과의 정규교육과정 중 전문교과인 ‘전공실기’ 교과목을 편성·운영하며‘야간 심화 전공(방과후) 수업’을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예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하는 모집 분야는 모두 4개과 22개 과목인데 음악과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클라리넷 ▲오보에 ▲작곡 ▲가야금 ▲가야금 병창 8개 과목이며 미술과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소묘 5개 과목이다.실용음악과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한 정책세미나가 1일 오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전국의 평생교육전문가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평생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평생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의 기조발제에 이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윤여각 원장 등이 발제에 나섰다.‘한국 평생교육의 과거와 미래’란 기조발제에서 김신일 전 부총리는 “한국의 교육분야 국정과제가 생애초기 학교교육에 치중된 나머지 산업국민국가시대의 교육패
목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16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동계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전국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9대 회장교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조재윤 목원대 대학교육개발원장은 "대학 내에서 교수학습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과 안정적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1년 발족한 협의회에는 전국 213개 회원교가 활동 중이다.
지난달 1일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에서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전보한 임태수 부이사관은 대전평생학습관이 낯설지 않다. 2003년쯤 대전평생학습관에 학습운영과 부서가 신설됐을 때 학습운영과장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다.한 1년쯤 근무했을까. 업무에 적응될 무렵 본청 복귀 인사가 났다. 아쉬움이 컸다. 공직생활이 끝나기 전 언젠가 다시 이곳에서 일하고 싶었다.이후 임 관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석사논문도 평생교육사
세종시교육청은 1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들과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이 잘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서로 소통하며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이어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센터’에 관심과 응원을 주문했다.최 교육감은 직원들이 보내 준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급식실 직원들에 대한 감사 ▲출입문 손잡이에 옷을 입혀 준 총무과에 대한 칭찬 ▲의회 요구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을 다친 직원에
세종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을 2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1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적 취약계층과 배려 자녀 지원을 위한 '2018학년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에 지난해 19개교, 4억 4400만 원의 예산에서 2개교, 3224만 원이 늘어난 21개교, 4억 7624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교육복지선도학교에 지정된 학교는 ▲학생생활 및 복지위원회 구성 ▲학생 사례관리 협의회 구성 ▲교육복지 전담 부서 설치 ▲교육복지실 설치 등 학생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과 방법에 대한 연구와 교수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학습자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회적 노력이 필수며 평생교육과 연관된 조직 간 논의 및 협력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1일 오후 4시부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18년 1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 자유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강대중 서울대 교수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에 관한 국가 정책의 현주소를 짚었다. 성인문해교육, 독학학위제 등 추가 교육 기회 제공 정책
이른 새벽에 일어나 내 속옷이며 양말을 챙겨놓는 것부터 은행에 이자를 갚는 일이나, 새로 어렵게 장만한 아파트 부금을 넣는 것도 그녀의 몫이었다. 아들을 학교에 보내는 일이나 보험료를 제 때 납부하는 것, 자동차 할부금에 쫒기는 것도 아내였다. 그녀의 책상 머리맡에는 언제나 빽빽하게 적힌 메모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나는 그녀가 내 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가장 가까운 친구도 그녀였고 고달픈 내 고민을 털어 놓을 대상도 그녀였다. 때문에 아내를 유학길로 떠밀기까지 나는 족히 한 달간의 속앓이를 했다. 그리고는 마음을
40여 년 간 동양학 탐구에 전력하며 많은 저서를 낸 김기(金己) 박사가 최근에 또 한권의 역작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문사철)이 그것이다. 패철이 음각된 연고동색의 표지디자인이 옛스럽고 정겹다. 저자가 이 책의 핵심 요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의 제1부에 속하는 부분은 ‘인생의 판 읽기’가 그 첫 번째 주제이다. 주역은 64괘와 그것에 대한 해석으로 이루어졌다. 괘는 상징이다. 언어문자로 다 드러낼 수 없는 비밀한 소식을 ‘괘(卦)’라는 상징을 통하여 드러낸다. 역전(易傳)
편집자 주=전세계적으로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국내에서도 코딩교육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나 소수 전문가를 제외하면 코딩교육의 개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는 코딩교육 전문가인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 이민휘 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집필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0회에 걸쳐 '코딩이란 무엇인가', '세계의 코딩교육', '코딩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연재합니다. 이번 기획은 또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SW교육의 목적을 명확히 하
공주대는 31일 오전11시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양병찬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을 비롯한 정원숙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모국이해(겨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하는 학생들은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17개국 총 63명의 학생들로 지난해 12월 4일 입학해 이날까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등의 교과수업과 전통문화체험, 현장체험학습 등의 연수를 받았다.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김스베틀라나(만 22세) 학생은 “고려인으로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대전시교육청이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통해 운동부 지도자 직종을 최종적으로 제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운동부 지도자들이 분노에 휩싸였다.이들은 빠른 시일 내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을 직접 찾아 전세계 체육인들에게 이 같은 결과의 부당함을 알리는 전국 규모의 단체 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운동부 지도자가 정규직 전환에서 빠진 세 가지 이유대전시교육청은 31일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금연지도사, 도서관연장실무원 등 5개 직종 13명을 정규직으로 넘겼다. 최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학생경력개발처는 31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률 강화를 위한 학과별 취업전담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지난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각 학과별 취업전담교수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 중심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졸자 취업준비 분석과 채용트랜드 비교,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한 대학생 직업상담, 역량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지도방안 등 한국고용정보원의 전문강사진 특강과 참가자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31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시티즌 김호 대표이사를 접견하고 2108시즌 대전시티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이 대행은 “2018년은 대전시티즌의 재도약을 위해 많은 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기에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올바른 방향으로 구단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티즌의 홈경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2018시즌 대전시티즌 연간회원권’은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 두 가지 형태로
대전 유성중학교에 다니는 윤혜상 양이 한국소아암재단이 주관한 나만의 천사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윤 양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열린 나만의 천사 만들기 컨테스트 시상식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윤 양은 "투병생활에 힘들어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던 중에 이런 캠페인이 있는 걸 알고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픈 아이들과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획해 진행했다. 소아암 백혈병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을 재고하고
한남대 학제신학대학원 교회지도자과정 동문회가 31일 오후 한남대를 찾아 글로벌 선교기금 명목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윤성원 동문회장은 "미약하지만 선교사들의 사역과 학생들을 돕고 싶어서 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팬들이 현재 구단 상태를 비상시국으로 보고 구단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지난 연말 취임한 김호 사장을 향해 각종 의혹에 대해 공개 질의에 나선다.대전시티즌 팬클럽인 '대저니스타'와 '대전의아들' 등 회원 40여명은 지난해부터 대전시티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공식적인 모임을 갖고 대전시티즌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이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김 사장의 구단 운영은 물론 옛 행적까지 포함된다. 과거 김 사장이 감독으로 재직할 당시 구단과의 마찰, 그리고 선수로 뛰던 고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공립학교 9개교에 633.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7월 대전시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가 맺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9월 설치 희망학교를 조사해 9개교를 골랐다.학교 옥상 태양광 발전설비는 햇빛새싹발전소(주)에서 전액 투자해 설치와 관리, 운영을 한다.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은 학교에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20년 간 5억 7000만여 원의 교육재정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현재 설치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