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는 지난 5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대학수련원 ‘상운관’에서 이준방 이사장과 백웅기 총장,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우제완, 김재현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상운관은 콘도형객실 1인실, 8인실, 10인실 등 총 22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교외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화 정보실과 자치활동실, 소모임방 등의 교육지원시설과 세탁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상명대 관계자는 “대학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상명수련원 본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5일 교육청에 따르면 감축 방안으로는 △3월 1일~15일 공문서 없는 주 운영 △공문서 통제관 지정·운영 △공문게시 확대 및 공문서 품질 개선 강화 △공문서 부담사례 신고제 운영 등이다.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로 보내는 외부기관의 홍보성 공문을 줄이기 위해 외부공문관리프로그램을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기로 했다.단순알림, 업무분장 등의 문서는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판을 이용해 공람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접수 절차 없이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역사연구전문가, 지역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온양행궁 포럼 및 창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아산시, 충무회, 온양문화원, 아산시 유림회 후원으로 ‘세종대왕을 치유한 온양행궁의 복원을 열망하다’라는 주제로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제1주제 발표에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세종실록’에 기록된 온양행궁과 영괴대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그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이 소장의 발표에 따르면, 사도세자와 관련된 영괴대는 무인 군주의 기상이 있었던
코리아텍과 천안지역 중소기업 드리미가 산학공동기술로 개발한 겨울철 아이디어 상품 ‘나노쿠션’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을 보이게 돼 눈길을 끈다.‘나노쿠션’은 예년보다 맹위를 떨치는 겨울을 맞아 저렴하면서도 사용 방법이 매우 편리해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8000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의 여움 브랜드 우수 상품으로 소개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추천받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선을 보이게 됐다.‘나노쿠션’은 온열방석으로서 휴대폰 충전용 보조배터리나 컴퓨터 USB포트, 차량용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세미나실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자단은 프리랜서 기자, 작가, 교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이들은 정기간행물 집필 활동에 참여하고 온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이 과장돼 발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은 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해놓고 물타기 보도자료 배포한 대전시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는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7차 전환 심의를 끝으로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마무리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심의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심의 대상 2353명 중 겨우 13명만
백석대학교는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괌에서 괌커뮤니티칼리지(총장 마리 오카다[Mary Okada], Guam Community College)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및 연구자료 등의 정보와 교수는 물론 재학생 인턴십 등 학생 교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 언어교류 및 재학생 문화체험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2015년 괌대학과의 협약에 이어 올해 괌커뮤니티칼리지와의 협약을 맺고, 괌과의 협력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양 대학 간의 교류협력으로 재학생이
나사렛대학교가 ‘2018학년도 국공립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한 2018년도 국공립학교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나사렛대는 유아특수교육과 24명, 특수교육과 27명, 중등특수교육과 17명 아동학과 5명, 인간재활학과 2명의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 특히, 서정혜(2017년, 유아특수교육과 졸업)양은 경기지역 수석을 차지했으며, 수도권 지역의 임용시험이 타 지역에 비해서 경쟁이 치열함에도 합격자 중 총 38명이 수도권, 경기지역에서 합격하여 더욱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수교육학부(유아
의자의 안락함을 느끼며 몸을 깊이 묻었다. 나른한 피로가 몰려왔다. 그때였다. 레스토랑으로 통하는 호텔 복도 쪽에서 요란한 총성이 울렸다. “탕” “탕” 곧이어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여자들의 비명소리가 깨진 유리조각 같이 날카롭게 찢어졌다. 나는 활줄같이 몸을 일으키며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레스토랑은 여전히 조용했다. 잠시 뒤 다시 예리한 총성이 벽 속에서 들려왔다. “탕” 그 총성은 잠시 전에 들렸던 두 번의 총성보다 더욱 가깝게 들렸다. 레스토랑과 복도가 마주한 계단에서 들려온 소리였다. 총성에 귀가
편집자 주=전세계적으로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국내에서도 코딩교육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나 소수 전문가를 제외하면 코딩교육의 개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는 코딩교육 전문가인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 이민휘 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집필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0회에 걸쳐 '코딩이란 무엇인가', '세계의 코딩교육', '코딩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연재합니다. 이번 기획은 또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SW교육의 목적을 명확히 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이승재 디자인건축공학부 교수 연구진이 드론,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개발했다.이 교수와 코리아텍 LINC사업단, (주)보라스카이, 엘에스웨어(주)로 구성된 연구진은 지난 2일 교정에서 초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띄워 PM2.5(2.5 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PM2.5는 머리카락 굵기 1/40 수준의 초미세먼지다.드론은 상공 150m까지 날아올라 장착된 센서를 통해 10m간격으로 내려오며 1분 단위로 초미세먼지 정보를 비롯한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2018년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단체와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사업 분야는 아동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주말에 제공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과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2여억 원이다. 신청은 지역 내 소재를 둔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단체나 기관이면 가능하며, 지원금은 단체별로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심사해 최소 12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가 2018학년도 임용시험에서 10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백석대는 이번 임용시험에서 유아교육과 14명, 특수교육과 48명, 유아특수교육과 27명, 특수체육교육과 11명의 합격자를 최종 배출했다. 이는 2017학년도 임용시험 33명보다 67명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유아교육과 김두륜(여·27)씨는 세종지역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했다.백석대는 2018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가 예년보다 세배 가까이 늘어난 이유로 교내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운영하는 ‘백석인재양성반’의 역할을 꼽았다.백석인재양성반은 임
세종예술고가 3월 1일부터 학생들의 실기를 지도할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세종예술고는 음악과·미술과·실용음악과·공연예술과의 정규교육과정 중 전문교과인 ‘전공실기’ 교과목을 편성·운영하며‘야간 심화 전공(방과후) 수업’을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예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하는 모집 분야는 모두 4개과 22개 과목인데 음악과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클라리넷 ▲오보에 ▲작곡 ▲가야금 ▲가야금 병창 8개 과목이며 미술과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소묘 5개 과목이다.실용음악과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한 정책세미나가 1일 오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전국의 평생교육전문가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평생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평생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의 기조발제에 이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윤여각 원장 등이 발제에 나섰다.‘한국 평생교육의 과거와 미래’란 기조발제에서 김신일 전 부총리는 “한국의 교육분야 국정과제가 생애초기 학교교육에 치중된 나머지 산업국민국가시대의 교육패
목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16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동계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전국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9대 회장교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조재윤 목원대 대학교육개발원장은 "대학 내에서 교수학습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과 안정적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1년 발족한 협의회에는 전국 213개 회원교가 활동 중이다.
지난달 1일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에서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전보한 임태수 부이사관은 대전평생학습관이 낯설지 않다. 2003년쯤 대전평생학습관에 학습운영과 부서가 신설됐을 때 학습운영과장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다.한 1년쯤 근무했을까. 업무에 적응될 무렵 본청 복귀 인사가 났다. 아쉬움이 컸다. 공직생활이 끝나기 전 언젠가 다시 이곳에서 일하고 싶었다.이후 임 관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석사논문도 평생교육사
세종시교육청은 1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들과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이 잘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서로 소통하며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이어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센터’에 관심과 응원을 주문했다.최 교육감은 직원들이 보내 준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급식실 직원들에 대한 감사 ▲출입문 손잡이에 옷을 입혀 준 총무과에 대한 칭찬 ▲의회 요구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을 다친 직원에
세종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을 2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1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적 취약계층과 배려 자녀 지원을 위한 '2018학년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에 지난해 19개교, 4억 4400만 원의 예산에서 2개교, 3224만 원이 늘어난 21개교, 4억 7624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교육복지선도학교에 지정된 학교는 ▲학생생활 및 복지위원회 구성 ▲학생 사례관리 협의회 구성 ▲교육복지 전담 부서 설치 ▲교육복지실 설치 등 학생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과 방법에 대한 연구와 교수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학습자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회적 노력이 필수며 평생교육과 연관된 조직 간 논의 및 협력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1일 오후 4시부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18년 1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 자유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강대중 서울대 교수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에 관한 국가 정책의 현주소를 짚었다. 성인문해교육, 독학학위제 등 추가 교육 기회 제공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