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우리메디척한의원 김정대 원장이 수 년간 한방의료 봉사활동 펼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16일 당진시에 따르면 김 원장은 당진시 보건소에서 운영한 ‘한방장수마을’로 2013년 인연을 맺게 됐다. 김 원장은 제5호 한방장수마을인 정미면 신시리에서 3년 간의 의료봉사를 펼친 후 지난 2016년부터는 제7호 마을인 대호지 적서리에서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협약기간이 종료됐음에도 김정대 한의사는 현재도 한달에 한번씩 농촌마을을 찾고 있다.불편한 교통과 시간, 비용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들
지역 여성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임정규 전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충남 당진시 여성정책분야 전문관으로 선임됐다.당진시는 15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정책분야 전문관(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를 채용했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성 평등 및 젠더개념의 기반 위에 여성의 사회, 경제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업무로, 임정규 신임 전문관은 앞으로 2년간 ▲중장기 발전계획 지원사업 추진 ▲조성 목표별 민관 거버넌스 구축 활성화 ▲대표사업 발굴 및
KT&G복지재단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각각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씩 총 60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대학생 봉사단이 파견되는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와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48차례에 걸쳐 1,390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대학생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립과 건물 페인팅 등을 진행하고, 미얀마 양곤지역에서도 사원(寺院)학교를 방문해 정수시설 및 화장실 건
지난해 12월 4일 오후 1시께 육군항공학교 장교들이 구리포천고속도로 선단IC 부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장교들에 따르면 이들은 야전부대 순회교육을 위해 이동 중 경찰이 차량을 통제하며 1차선에 정차돼 있는 흰색 용달 차량으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정차했다.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간 경찰이 차량 문을 열자 40세 이상으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 한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세 명의 장교들은 지체 없이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신속히 안전삼각대를
대전문화원연합회 제13대 이종철 회장 취임식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덕문화원 강당에서 열린다.이종철 신임 회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금산산업고,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 개발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전시 문화예술과장, 대덕구 총무국장, 한밭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덕문화원장 재직 중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문화연합회장직을 맡게 된다.한편 이날 길공섭 전 회장의 이임식도 진행되며 취임식 이후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0년 새해를 밝히는 첫 나눔리더 가입식이 8일 오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됐다. 그 주인공은 동구 판암2동 현성용 동장과 유성구 희망복지지원팀 박정아 팀장 부부이다.오랫동안 공직자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복지사업을 펼치던 중, 2020년 새해를 맞아 나눔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올해 첫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것.이번 부부 동시 가입은 새해 첫 가입 외에도, 공직자 부부가 나눔리더 회원으로 동시 가입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더욱더 의미가 크다. 이날 현성용 판암2동 동장은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빛을
지난 1987년부터 33년간 400회의 헌혈을 실천하며 수많은 생명을 살린 정인학 씨가 ‘헌혈 영웅’에 등극하며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정인학 씨는 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둔산 센터에 방문해 4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정 씨는 “내가 갖고 있는 건강한 신체를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서 헌혈을 시작하게 됐다”며 “평생 600번 헌혈하기를 목표로 삼게 되어 꾸준한 운동뿐 아니라 금연과 절주를 실천중이며, 헌혈은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지 한 번 시작하게 되면 저처럼 꾸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본인은 검소하게 생활하면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헬프미' 신초지(80) 할머니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내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신 할머니가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 할머니는 1970년대 초부터 대전지역 관공서 등을 찾아 '헬프미'를 외치며 양말과 칫솔 등 생필품을 팔아 '헬프미 아줌마'로 유명해졌다. 특히 자신은 일년에 10만 원도 쓰지 않고 모은 돈으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건설정보과정 남수현 학생이 2019년도 대전시 9급 지방공무원 토목직에 최종합격했다.대전시 토목직 공무원 시험은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특성화고에서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인재들을 9급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유성생명과학고 건설정보과정은 단일반에서 대전교육청, 대전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관 등 20명 이상의 공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리며 공무원과 공기업 진출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이는 ‘기초반-심화반-파이널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 때문이라는 것이 학교의 설명이다. 남수현 학생은 “아낌없는 지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지난 한해는 군민여러분께서 많은 성원과 힘을 모아주셔서 우리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예산지명 1100년과 함께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로 인하여 529만명의 관광객이 우리군을 찾아주셨고, 지역 안보분야 대통령 기관수상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철저한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20년 경자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올 해는 ‘하얀 쥐’의 해입니다. 풍요, 희망, 다산, 행운이 온다는 의미처럼 우리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크게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밝아 온 새 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42명 도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마음이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착실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도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2020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쉽지 만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3대 위기는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와 발전전략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백승자) 소속 회원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인 1일 식장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커피, 둥굴레차를 제공하고 있다.
한밭새마을금고 천순상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30일 대전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가운데)에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좀도리쌀 500포(5000kg)를 기탁하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30대 청장에 김규석 전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부임했다.신임 김 청정은 1966년생으로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근로여성정책과, 광주고용센터소장, 안산지청장,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인력수급정책과장, 서울고용센터소장, 산업안전과장, 인적자원개발과장,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청장은 “대전·충청지역의 고용노동행정 총괄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
대전MBC를 퇴직한 송수형(59) 씨가 완벽한 순돌이아빠로 변신한 뒤 전국 공동마케팅을 하는 사업가로 나섰다.지난달 1차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사업자 모집에 나선 송 대표의 사업은 ‘다고쳐365’. 전기와 수도, 설비 등 집안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문제를 다 고쳐준다는 의미에서 다고쳐365로 정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송 대표는 지난 2009년에 23년간 근무하던 MBC를 퇴직했다. 그리고 충남에 있는 한 테마공원으로 옮겨 마케팅 일을 하다 나와 5년 전부터 다고쳐365를 시작했다.송 대표는 “사실 퇴직할 때 막막했다. 두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진춘식)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몽콜레이군 딸롬면 아눅위찌얼라이딸롬중학교에 교복 및 슬리퍼, 체육기구 등을 기증했다. 아울러 학교 교실을 리모델링해 도서관을 만들어 달라는 주지사의 요청으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했으며 교복 및 체육용품, 슬리퍼, 학용품 등을 기증했다.옴리어뜨라이 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수년 동안 저희 주 교육환경을 개선해 주신 새마을중구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아울러 박용갑 중구청장에게 감사함을 전하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7일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과 봉사단원들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구 용문동 일원 2가정에게 연탄 600장을 지원했다.
새마을지도자유성구협의회(회장 강전일) 산하 새마을지도자신성동협의회(회장 이범희)는 6일 오전 신성동의 틈새가정 10세대에게 생필품(화장지, 라면 등 먹거리와 물티슈, 고무장갑 등 공산품) 10여종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안부를 챙기며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 선화신협의 김완수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2일 선화동 성당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담요를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