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대회가 지난 8일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218개교 학생 902명이 참가해 전년대비 10% 이상의 참여율 증가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SW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충남 소프트웨어 꿈나무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수리퀴즈,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에 대해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겨뤘다. 충남정보올림피아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SW인재 육성 산실
충남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은 이달부터 민방위 대원이 안전체험을 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민방위 대체 인증제’를 마련,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체 인증제는 교육 일정을 맞추기 힘든 민방위 대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도입됐으며 금년 시범운영을 거친 후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내년부터 정식운영한다.대체 인증제 참여는 도 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cn119.go.kr)를 통해 원하는 날짜로 예약을 한 뒤, 해당 날짜에 안전체험을 마치고 민방위 교육 이수 인증서를 발급
충남도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상하고 있는 백제 불교문화 관광상품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현행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에서 모두 일본 고대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백제의 불교문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된 것이 확인됐다.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 연구조사는 일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의뢰해 실시됐다.이번 연구조사 대상은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7종, 고교 역사교과서 5종 등 총 12종으로, 일본 내 우익 역사교과서 출판사로 알
충남장애인체육회가 5일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허승욱 상임부회장과 윤석우 도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가맹경기단체, 시·군지부, 장애인체육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지난 2007년 4월 5일 창립한 장애인체육회는 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11개 시·군지부 설립,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했고 28개 가맹경기단체 설립 및 실업팀 창단을 통해 장애인체육선수들의 복지향상과 훈련여건 개선을 이뤘다. 이런 지원과 노력으로 2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대한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자! 살자!’ 캠페인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기획보도와 배지 및 차량스티커 달기, 토론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6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윤석우 의장(자유한국당, 공주1)을 비롯한 도의원 40명 전원과 안희정 지사, 김지철 교육감 등 도와 교육청 간부들이 동시에 배지를 다는 행사도 가졌다.윤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이 함께 ‘자! 살자!’ 캠페인
충남 4대 명품 수산물인 김의 올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며 총 생산금액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양식어가당 평균 소득은 3억 4000만 원을 돌파했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36개 양식장(3824㏊) 6만 2570책(1책=88㎡)에서 생산한 2017년산 김은 1650만 6000속(1속 당 19×27㎝ 김 100장)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187만 3000속에 비해 463만 3000속(39%) 증가한 규모다. 생산금액은 모두 843억 84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08억 6700만 원 늘었다.김 양식어가당 평균
충남도의회는 6일 제294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7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이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선 의원은 총 4명으로, 각종 위원회와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민관 협치 활성화 문제 등을 직언했다. 또 교육행정의 비위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제언했고,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에 따른 근본적인 원인과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도민의 삶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심의에서도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과 ‘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 특별위원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및 유교문화권 개발 현장을 찾아 내포문화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청이전신도시 특정지역 개발사업 등 모범 사례를 내포신도시에 접목할 예정이어서 향후 신도시 정주여건 변화에 기대가 감돌고 있다.내포특위는 첫날인 4일 경북도의회와 신도시 홍보관, 신도시건설단 등을 차례로 찾아 내포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모색했다.이튿날인 5일에는 유교문화박물관과 안동하회
충남도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등 보다 적극적인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교부하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특히 매 분기 말 첫째 주 목요일인 6월 1일과 9월 7일, 12월 7일 등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갖는다.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원 2명이 도청 민원실에서 면허증 재발급 등 운전면허 관련 5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도는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활용 민원도우미제도를 운영한다. 민
충남도가 재해 예방 사업 추진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비 인센티브 50억 원을 확보했다.도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전국 1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재해 예방 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도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재해 위험 저수지 △우수 저류 시설 △소하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조기 발주와 조기 완공, 사업 홍보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이에 따라 도는 오는 5월 25일 ‘방재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충남도가 올해 도시와 농어촌 오지마을의 인터넷 격차를 100% 해소하기로 했다.도는 10억 5000만 원을 투입, 농어촌 소규모 마을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고 3일 밝혔다.광대역가입자망은 유·무선 인터넷과 전화, 방송망 등을 하나로 통합한, 기존 동축케이블보다 100배 이상 빠른 통신망이다.구축 완료 마을의 주민들은 100Mpbs급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IPTV와 영상전화, 원격진료, 인터넷 교육, 온라인 쇼핑, 스마트팜 운영 등 다양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농어촌
충남도 내 사회적경제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30일 문을 연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정된 ‘충남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것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대안 제시 △당사자 조직 밀착 지원 △시장조성 및 판매망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센터는 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 조직의 네트워크 및 자원연계를 통한 인적·물적 기반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충남도가 대체수자원으로써 지하수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내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시설에 대한 정밀조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 이용 현황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지하수 시설 위치와 수량, 수질, 가동 상태, 점검·정비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지하수 관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이다.또 가뭄 발생 시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 적기 활
충남도의회는 294회 임시회 회기 중인 3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도에서 제출한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해 사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심사 대상 지역은 도 소방복합시설 취득 예정지와 계룡소방서 신축 대상 부지 등 2개소.소방복합시설은 청양군 비봉면 일원에 1만9983㎡ 부지를 매입,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충청소방학교 등 도내 분산 운영 중인 4개 기관을 한 곳에 집중 조성해 기관 간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오후에 이어진 계룡소방서 신축
충남도내 한옥 등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존·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8일 열린 1차 상임위 회의에서 ‘충남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우수건축자산의 관리에 필요한 기술이나 소요비용을 지원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지사는 한옥건축 및 한옥마을을 조성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예산 범위 내(최대 2000만원)에서 보조 또는 융자지원해야 한다. 또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대한 추진사업을 협의 및 조정하기 위해 10
충남도가 오는 9~10월 열리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인산 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도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연계한 ‘2017 인삼산업 발전 실행계획’을 수립, 올해 인삼산업 육성 4대 분야 20개 사업에 263억 21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인삼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2016~2020)’에 따라 마련한 이번 실행계획은 인삼업계 중심의 자율적 성장 산업 육성, 수출·소비 확대와 품질·안전 관리 강화,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정체성 확보, 고품질 충남인삼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28일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병원 안에 위치한 충남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남도가 지원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여성경찰관 5명과 전문상담사와 의료진 등 총14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또 성폭력·가정폭력, 아동학대·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날 24시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환경에 따른 맞춤형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자의
가뭄으로 산과 들이 바짝 말라붙은 가운데, 이달 들어 충남도 내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5일 도내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는 23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1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화재 발생 장소는 볏짚, 쓰레기 등 야외 139건, 논·밭두렁 등 들불 54건, 산불 46건으로, 야외 화재가 전년 대비 131.1% 급증하고, 들불 116%, 산불은 27.8% 증가했다.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18건으로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에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단체, 사회복지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등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에는 총 2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관계자회의, 현장 컨설팅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수정·보완하여 매뉴얼로 제작·보급될 예정이다.지난 2016년 본원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충남도의 ‘도심 속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참여 학교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등 교육과 농업의 대표적인 ‘윈-윈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27일 도에 따르면, 학교 논 만들기는 도내 친환경농업단체(마을)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지역 초등학교에 작은 논을 만들어 모내기와 추수, 현장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고, 해당 학교는 친환경 쌀을 소비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도는 도시 학생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친환경 마을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소득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