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말까지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비대면 공모전으로, 유아·청소년에게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대국민 산림복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숲이 주는 복지혜택인 ‘산림복지(부제 : 숲과 행복)’이며, 유치부(어린이집 및 미취학 아동 포함)나 초등부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출력·작성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는 23일 서구노인복지관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공단 직원 및 서구노인복지관장 근석스님,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홍윤자 동장, 가장동 행정복지센터 정인서 동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행사 직후 명절음식과 생필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선물키트 50여 세트를 관내 고령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물키트도 유선 통화 후 비대면(문 앞 배송)으로 이루어졌다.서구
23일 대전 동구 판암동에 사는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346번(동구 판암동 70대)의 아들로,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어머니(346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7명(해외입국자 30명)이 됐다.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탈북민 한부모가족봉사단과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봉사자들은 지난 20일 유성구 용계동 국가유공자와 독거 어르신들에게 난방유 및 연탄 240장을 전달했다. 또 이날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대전지역 봉사자들은 탈북민 가족 봉사단에게 십시일반 모은 추석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국노점상연합회 김화식 대전 지역장은 “고향을 떠나 명절을 지내는 아쉬움이 있지만, 노점상연합회의 작은 사랑을 통해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철 (사)미사협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는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던 대전 유성구 소재 한 어린이집 피해 아동 학부모들이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없었던 것은 물론 오히려 2차 피해까지 있음을 호소하고 나섰다.또 아동학대 신고 이후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취해진 조치는 보육교사 면직에 불과함에도 해당 어린이집과 재계약이 진행되는 등 이를 제재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아동학대 관련 행정력의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23일 피해 아동 학부모들에 따르면 유성구 죽동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 된 것은 지난해 8월이다. 경찰 조사 후 관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포함된 대전 동구 삼성4구역 재정비지구 사업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차원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10년 묵은 재개발 사업이 최근 동력을 얻었지만, 반대쪽에선 관사촌에 대한 가치 조명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관사 4채에 대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지정이 추진되는가 하면, 지역 국립대 차원의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시동을 걸었다. 가장 최근엔 로컬 탐방을 주제로 한 유명 TV 프로그램 촬영지가 되기도, 스타 건축가의 눈에 띄어 새로운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관사촌살리기운동본부 차원의 목소리도 점차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약원)이 지난 11일부터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199 우남빌딩 5층으로 새롭게 이전 개소 운영하고 있다.혈액원은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헌혈의집 둔산센터’의 성공적인 이전 개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22일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입장 전 체온 측정, 손 소독 실시, 출입 명단 작성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진행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이상천 헌혈증진국장,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대전시 헌혈추진협의회 권계철 충남대학
22일 대전 중구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서 택시 한 대가 회관 주차장에 진입하다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주차장에서 택시 한 대가 벽을 들이받고, 약 20분 후 견인 조치됐다.해당 회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송편 만들기 행사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 있던 박용갑 중구청장 등을 비롯한 중구 직원들이 사고 현장에 나와 안전 여부 등을 살피기도 했다. 중구 관계자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며 "당일 회관에서 행사가 있었지만, 건물 내부
오늘(22일) 예정됐던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이 중단된 가운데 일부 백신 유통 과정에서 냉장온도를 유지하지 못 한 사실이 확인됐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백신의 냉장온도 유지 등의 부적절한 사례가 신고돼 오늘(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품질이 확인될 때까지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제의 백신은 이날부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대상의 정부조달계약 물량 중 일부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구직자들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조차 구직자에게는 남의 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266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연휴 구직활동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명 중 3명(62.2%)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계속 구직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52.6%)은 구직 활동을 이유로 명절 가족 모임에도 불참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려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줄어 하나라도
오늘(22일)부터 시행 예정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사업이 중단됐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과정 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이다.질병관리청은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했다.단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에 공급된 백신은 대
대전지방국세청이 21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17개 지역 세무관서장을 화상 연결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고·신청지원 및 납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언택트(untact) 시대의 효율적인 납세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 및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블룸 과학동아리는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물티슈 나누기 캠페인을 펼쳤다.
대전에서 20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사는 50대(355번)와 서구 정림동 거주 50대(356번)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55번은 무증상이었으나, 356번은 지난 10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52번(서구 관저동 50대)의 접촉자다. 352번은 지난 17일 확진된 350번(동구 판암동 20대)의 가족으로, 아직까지 350번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6명
대전에서 19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53번째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40대로, 3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검체 채취 결과 양성이 나왔다. 지난 9일 확진된 319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한 식당 사장(대전 303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동구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가양동 식당까지 연결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대전에서만 모두 50명이 됐다. 354번째 확진자는 18일 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던 대전지역이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대전 168번)가 첫 발생한 이후 이달 18일까지 모두 18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0·11일 각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대전지역은 지난 주말 2명, 휴일 1명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4일 3명(해외입국자 1명 포함) ▲15일 1명 ▲16일 1명(해외입국자) ▲17일 3명(해외입국자 1명 포함) ▲18일 2명에 그친 상황이다. 이날
"말로는 상생을 얘기하면서 무조건 나가라고만 합니다"지난 7월 매각이 결정된 홈플러스 탄방점 임대매장 점주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까르푸부터 홈에버, 홈플러스까지 십수 년 동안 영업을 이어 온 임대매장 점주들을 홈플러스가 영업 손실액이나 권리금, 이사비용 보전도 없이 내쫓으려 한다는 하소연이다. 임대매장 점주들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매해 갱신하는 임대 계약 만료 시점인 오는 11월 30일 또는 최대 내년 1월 말까지 퇴거를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생계를 이어 온 매장을 하루아침에 정리해야 할 상황에 놓인 임대매장 점주들의 심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는 17일 예산사랑의집수리상록봉사단 및 예산재난안전크린상록봉사단의 합동 발대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적극 동참을 위해 공단, 예산상록봉사센터, 봉사단원 각 가정 등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화상으로 진행했다.예산상록봉사센터 양명석 센터장은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해 아쉽지만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신규 봉사단을 발족하고, 또 예산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임승옥 예산
한국도로공사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하는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되며, 고객이 집중돼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실내매장의 좌석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동 중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차 안에
대전에서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49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신성동에 사는 미취학아동으로, 가족인 347번 확진자(유성구 신성동 20대 해외입국자)와 함께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검체 채취 결과 무증상 양성 판정됐다. 350번째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20대로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다. 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