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해 성황을 이뤘다.8일 예산군에 따르면 개통식날 관광객은 주간에만 2만여 명, 야간 점등식과 불꽃놀이에는 3000여 명이 몰렸으며, 7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2만 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았다.예산군은 올해 출렁다리 주탑 주변에 44억원을 들여 높이 75m의 분수대를 추가로 설치, 야간 음악분수 공연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 2021년까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이 완공되면 농촌자원 상품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
예산군민들이 흡연 및 걷기 실천 등 건강행태는 좋아졌으나 비만율과 우울감 경험률 등은 전년 대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 보건소는 8일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지표결과를 살펴보면 건강행태 부문에서 현재(‘18년 기준)흡연율은 작년(‘17년 기준) 대비 2.8% 감소한 16.8%로 좋아졌으며, 남자 현재흡연율은 30.9%로 작년대비 6.3% 낮아졌다. 또 걷기실천율도 31.1%를 기록 전년대비 6.2%p 높아졌다.반면 비만율은 전년대비 0.7% 증가한 34.4%를 기록했고 65세 이상 노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12일과 13일 ‘오픈 스튜디오 – 부제: 춘(春)바람 나는 나비’를 개최한다.오픈 스튜디오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행사로써 입주 작가를 소개하고 기존의 창작활동과 작업환경을 공개해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 예술의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선정된 작가는 이자연, 유영주, 박용화 작가 총 3명으로 지난달부터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틀간 공개하는 이번 스튜디오에서는 설치, 회화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작품 세계와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예산군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과 주민의 협력으로 복원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번식철을 맞아 잇따라 부화해 잔치집 분위기이다.지난 3월 3일 광시면 장전리 둥지탑에서 첫 부화한 새끼 3마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황새공원 번식장에서 8마리, 야생으로 돌려보낸 황새 사이에서 8마리 등 총 16마리가 부화했기 때문.이미 부화된 새끼이외에도 대술면 궐곡리 단계적 방사장에서 어미황새가 5개의 알을 품고 있으며 봉산면 옥전리 방사장에서는 지난 2일부터 산란을 시작했다.또한 광시면 대리 둥지탑의 번식쌍이 교미활동을 보이고 있어 올해
402m에 달하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공식 인증 받았다.예산군은 지난 3일 예당호 문화광장에서 황선봉 군수와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예당호 출렁다리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주탑은 황새의 몸과 머리를, 현수교는 날개를 형상화했다. 특히 길이는 출렁다리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402m로, 예당호 둘레 40㎞와 너비 2㎞를 상징하는 의
예산군 독립만세 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한내장 독립만세 운동 당시를 재현하는 ‘제21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열렸다.한내장 4·3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봉송행사가 더해졌다.
예산군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9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에 성공했다.예산군은 지난달 31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인접한 충북으로 확산돼 28농가 2272두를 살처분한 가운데 예산군에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유지하고 비상대기 근무조 편성, 읍·면 축산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그동안 우제
예산수출국화단지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수출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단지별 운영실태를 조사해 최우수, 우수, 일반, 저평가 등 총 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저평가, 최근 5년 내 3회 이상 저평가,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없는 단지와 허위평가 단지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취소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예산수출국화단지는 생산품목인 국화의 수출사업과 시범포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컨설팅 등에서 높은 점수
홍성군이 군민이 눈여겨볼 저금리 금융상품을 내 놓았다.군은 군민들의 주택 자금 마련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해 2% 저리의 금융 지원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우선 성공적인 귀어 귀촌을 돕기 위해 귀어귀촌자에 대해 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창업 자금은 세대 당 3억 원, 주택마련 자금은 세대 당 7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2% 대출 금리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국비로 대출금 이자 일부까지 지원돼 귀어·귀촌인의 자금 유통에 크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자격 요건은 수산업 또는 어촌 비즈니스업에 종사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충남도청이전도시 RM6BL 영구임대주택 250호에 대해 청약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영구임대주택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건설 중이며,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우리 군의 첫 영구임대주택이다.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최저가의 임대주택으로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된다.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 3. 29.)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보유기준
보령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분과별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87건, 32억7700만 원의 내년도 사업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업·농촌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임산물 생산자 소득제고를 위한 생산․유통체계 구축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자금 지원 우선순위를 선정했다.이날 의결된 사업은 ▲건설분과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12억 6000만 원 ▲축산분과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및 조사
예산군은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1-8호선’ 개설사업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 도로는 지난 1973년 12월 31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총연장 866m 중 370m 구간에 공사비 10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사업구간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했으며 2018년도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1-8호선은 국도 21호선과 신례원리 중앙도로인 신례원로와
예산군은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용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관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를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활
예산군의회가 27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위한 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유영배 의원이 결산 검사 대표위원을 맡았으며 전직 공무원 출신인 이승주, 이석원씨가 위원으로 선임됐다.이들은 이날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2018년도 세입·세출의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한다.주요 결산검사 사항은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
홍성군이 농어촌 등 접근성이 어려운 행정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다수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약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우선 군은 복지분야에서 오는 11월까지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6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선보인다.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관내 30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체크, 골밀도 측정, 이미용 서비스, 노인취업 상담 등 보건의료, 상담, 자원봉사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군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기관의 참여로 민관
최근 미세먼지 영향으로 가축까지 성장이 느려지고 호흡기, 순환기, 안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피해방지를 위해 가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에는 축사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유입을 막고 시설물에 먼지가 쌓였으면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특히 미세먼지 속에는 가축 유해세균이 많이 함유돼 있어 한우의 경우 호흡기질환 발생 위험성이 커지므로 가축전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또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가축이
예산군 오는 4월 6일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을 갖는다.예당호 주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음악분수대, 느린호수길과 연계한 전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대의 저수지인 예당호 수변에 만든 국내 최장 402m의 현수교로, 폭 5m, 높이는 64m이며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LED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 멋진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4월 6일 예당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출렁다리 개통식은 가족사랑 걷기대회, 개통식 및 점등식의 공식
홍성군은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분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정보통신기술(ICT)은 융복합 시설 장비 및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개체정보,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사료급여량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사양관리와 질병예방(조기발견) 등이 가능하다.관련 시설장비는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
예산군보건소가 이달부터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이동지원 서비스로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교통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보건소로 이동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 상담, 치매선별검사 및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 100세 건강 교육관 관람 및 건강사랑방 이용, 건강강좌, 노인 신체활동 체조 및 웃음치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참가를 원하는 경우 마을이장에게 신
예산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2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5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제조판매 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