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43만 장 및 비말차단용 마스크 88만 장 등을 추가 지원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는 학교에 비축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9월까지의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비말차단용마스크를 직접 배부했다. 앞으로도 각급 학교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20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자를 모집한다. 올해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대전KW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학교공간혁신 운영 방안’과 ‘대전교육정책수립’을 주제로 개최한다. 대전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9월 10일까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신청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50인 미만의 최소 인원만 모집한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학부모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공무원은 토론 시간이 상시학습으로 인정받는 혜택이 있다.이번 원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뉴노멀 시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중앙도서관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뉴노멀 시대 프로그램은 ‘초등 책꾸러미 대출’,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 ‘명강사 명강의’ 등으로 진행된다.초등 책꾸러미 대출과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제공하며, 8월 말 천안시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와 병행해
천안시가 동부권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통한다.천안시는 31일 오전 동면 송연리 일원 도로공사 현장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개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외빈 참석자를 최소화해 방역 완료는 물론 마스크 착용 및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내방객 간의 간격을 충분히 두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연장 1.
천안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역학조사관 확충 등 보다 강화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 했다.분야별로 기존 충남도 지원 2명과 자체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지난 28일 자체 역학조사관 4명을 추가 임명했으며, 선별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간제근로자 33명을 채용해 인력을 확충했다.9월초에는 하루 100건의 검체검사가 가능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천안시청 봉서홀 부근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동남구보건소
대전에서 30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256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254번)가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용문동 거주 40대 남성(255번)도 자가격리 중이던 29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이날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한 아파트 배드민턴장에서 대전 209번과 접촉했다.지난 22일 확진된 대전 209번은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10대로, 방역당국이 파악한
대전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 출입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구는 방문자 동선을 기존 일자(―)에서 디귿(ㄷ)자로 변경하고, ▲1차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2차 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3차 입구에 비치된 방문자 명부작성 및 QR코드 인증, 3단계 출입 관리로 청사 보안을 강화했다.방문자는 동선과 이어진 코로나19 대응 민원접견실 11개 부스에서 부서 방문 없이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부서별 현원의 1/3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30일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0번과 21번으로, 30일 현재 서산시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시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음암에 거주하는 노부부로 제천#2(며느리)와 지난 22일 접촉했다.이들 노부부는 22일부터 확진 전까지 자택에 머물러 특별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었다.제천#2 확진자가 29일 확진됨에 따라 이들 노부부는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2명 모두 서산시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했다. 그 결과 8월 30일 새벽 2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산 20번 확진자는 22일부터 인후통, 발열
코로나19 세종시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에 한 수험생의 따뜻한 편지가 전달됐다.28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수험생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병원을 다시 찾아 빵 한 봉지와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이 수험생은 편지를 통해 “더운 날 방호복을 껴입고, 마스크를 쓰시고,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뵙고 나니 에어컨 틀고 집에 편하게 앉아 불평이나 늘어놓던 제가 부끄러웠다”며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몸도, 마음도 그 누구보다 많이 지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묵묵히 희생해주시고, 노력해주셔
대전시가 30일부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발령한다. 즉, 해당 시간 매장 내 음식과 주류 등의 판매를 금지한다. 수영장과 키즈카페,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도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집합제한 조치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통제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실시한다"며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
충남도의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324회 임시회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개·폐회는 계획대로 진행하되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예정된 2·3일 본회의 일정은 취소된다.단, 도정과 교육행정의 점검을 위해 시급하거나 꼭 필요한 질문은 발언 대신 서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각종 심사보고나 제안설명도 별도의 구두보고 없이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회의 출석 공무원 인원도 최소화한다. 본회의엔 도지사와 교육감 등 필수인원 7명만, 상임위원회 회의에는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세종시와 근접한 '공주 월송지구 B-1 BL 지평더웰' 견본주택이 28일 오픈했다.지평더웰은 총 376세대 규모로 ▲80㎡ 136세대 ▲84㎡A 158세대 ▲84㎡B 80세대 ▲84㎡C 2세대로 구성돼있다. 시공사는 지평건설(주)이다. 84㎡ A, B형 세대 내부에는 광폭발코니(테라스가든)가 설계됐고,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실외 벙커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르신 휴게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특화시설을 설계해 주목받고 있다.공주 월송지구는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주목받고 있
대전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용래 유성구청장)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영상회의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실·국·과장 및 동장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각 부서의 조치사항 및 문제점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생활방역이 무너지면 확진자가 늘어나 결국 일상생활의 추가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30초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까지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위생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배달음식점 9곳과 가정간편식 판매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이밖에 영업장 소독 및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방식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자 정보를 선공개, 후수정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확진자 63명 중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는 1명으로 추정된다.시는 최근 수도권발 교회·집회로 인한 확진자 발생 후 감염 경로를 시급히 안내하지 않아 지역 사회 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 동시에 반나절이 지나 동선 공개가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정부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 방침을 발표하면서 동선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대전시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위반한 서구 둔산동 고위험시설 1개소를 적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구·경찰 합동점검반은 지난 26일 서구 둔산동 소재 헌팅포차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고위험시설 12종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대전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위기 관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5일 이후 대전에서 9명의 학생 확진자가 나와 모두 불안에 떨고 있는데 정작 방역 사령실 역할을 해야 할 교육청이 갈피를 못잡고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전담팀 구성을 촉구했다. 경기·세종·전남·울산 등 다른 시·도 교육청이 대응 전담팀을 새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전교육청은 체육예술건강과 소속 직원 2~3명이 교육부 공문 '받아쓰기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교육청 출입기자 J (대전 216번) 씨와 접촉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대전교육청 직원들과 언론인 등 19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대전교육청은 공보관실 직원 12명, 출입 기자 18명,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직원 163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J 씨는 지난 14일과 19일 대전교육청 4층 기자실에서 근무했으며 19일 점심은 대전교육청 지하 1층 구내식당을 이용했다.이에 대전교육청은 기자실과 구내식당 등을 폐쇄조치 했으며 소독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8일로 예정됐던 MBG 사기사건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연기됐다.대전고등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 주심판사 류재훈)가 진행해 온 MBG 그룹 회장 임동표 외 18명에 대한 항소심 판결 선고일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9월 4일로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당초 이번 사건은 28일 오전 11시 항소심 판결 선고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일주일 연기됐다.재판부는 대전고법이 코로나19로 인해 9월 4일까지 임시휴정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임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아온 일부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관련 전문자격증 과정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카빙과정은 총 14명, 아로마테라피 과정은 총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한 효율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카빙, 아로마테라피 모두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각종 행사 및 농산물 전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수강생은 “교육과정이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