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충남 보령시를 찾아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차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지역 숙원을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어 “보령지역 화력발전 2기가 중지되면서 일자리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저희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보령시는 정부 에너지전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부여 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합니다. 그렇다 보니 진보성향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없었죠. 그래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여도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는 쉽지 않은 각오였는데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황재돈 기자.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산민항 건설 등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황재돈 기자.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권승현 보령시의회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남 1녀(10살, 8살)를 키우며 일하는 ‘워킹맘’이다. 따라서 열악한 지역 교육 환경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권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도박 전과자(4범)를 홍성군의회 수장에 앉힐 순 없었습니다. 군민에게 보여선 안 될 일이었습니다.”이병국 홍성군의회 의원(무소속·나선거구)은 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윤용관 현 의장의 도덕성을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충남홀대론’을 언급하며 악화된 지역 민심을 전했다.김 의장은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충남도민은 공공기관 이전과 SOC 분야에서 많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지난달 충남민항추진위 발대식에서 들은 현장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격앙돼 있었다”며 “도민들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맞물려 ‘충남 홀대’를 이야기하며 분노를 토로했다”고 상황을 설
김명선 충남도의장이 11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김 의장은 14일 의회청사에서 열린 11대 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주민참여 강화 등 자치권 확대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 자치경찰제 안착,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골자로 한 ‘자치분권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3명씩 구성된 ‘도의회 인사권 독립 실무단(워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 경선에 오른 후보들이 잇따라 양승조 충남지사를 찾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양 지사의 지지를 얻어 충청표를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특히 충청권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과 구애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낙연 후보는 13일 오전 9시 50분께 도지사 집무실에서 양 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공무원과 10여 분간 환담했다. 양 지사와 오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양 지사와 환담을 마친 이 후보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지사를 겨냥해 ‘충청대망신’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도정도 내팽개치고 대권 놀음에 몰두한 결과가 예비경선 탈락이라니 충격적”이라며 “예비경선에서 줄곧 꼴찌경쟁으로 언론의 관심밖에 있더니, 8명 중 6명 통과인 예비경선도 통과하지 못하는 참담한 결과로 귀착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당은 또 “이는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양 지사의 도정 수행 능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하위권을 맴돌고, 충남도민들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양승조 충남지사가 “만연한 ‘이미지 정치’에 한계를 절감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 충청권의 민심을 한 곳에 모으지 못한 스스로의 부족함도 인정했다.양 지사는 12일 오전 충남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1차 경선을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미지 정치가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다. (말하는) 내용보다는 한두 가지의 이미지가 확산되고, 이를 평가하는 한계점이 굉장히 아쉬웠다”며 “이미지 정치를 어떻게 극복하고 준비할 것인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표정은 시종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 충남도청을 찾아 양승조 충남지사와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 경선에 오른 정 전 총리가 1차 컷오프 탈락한 양 지사를 위로하는 동시에 향후 경선 과정에서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12시께 도청에 도착해 양 지사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 5층 집무실에서 약 10분간 티타임을 가졌다.정 전 총리는 ‘충남도청을 방문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제가 아주 존경하고 좋아하는 양승조 지사를 보러왔다. (컷오프 탈락) 위로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체불편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체감하기 어렵다. 장애는 더 그렇다. 김기철 홍성군의회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였다.그는 10년 전 집에서 운동 도중 허리를 다쳐 장애판정(지체장애 2급)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5년 후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양 지사는 11일 컷오프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5년 후에 반드시 돌아와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 후보 등 6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양 지사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함께 탈락했다. 이에 양 지사는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었다. 정말 송구하고 애써주신 모
양승조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상대적 전력 열세에 전략 부재까지 겹치며 충청권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게 주요 패인으로 분석된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총 8명 중 6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컷오프 명단을 발표했다.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 지사는 본선 진출자 명단에 호명되지 않았다. 이로써 양 지사는 지난 5월 12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61일 간의 대선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양 지사의 컷오프 탈락은 결과적으로 충청권 결집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회는 지난 8일 당협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 지방선거 시·도의원 출마 희망자들에게 당직 임명장을 수여했다.소상공인위원장에 편의점·카페를 운영하는 손도신 대표, 청년위원장에 김영덕 전 아산JC 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에 김은아 자연어린이집 학부모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아울러 2030여성 13명과 청년위원 5명을 영입했다.앞서 아산을 당협위는 지난 5월 시·도의원 출마 희망자 4명을 영입하고, 6월에도 청년위원과 여성위원 13명을 신규 임명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있다.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청년의 힘
충청권 당심(黨心)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컷오프 통과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양 지사가 6위 자리를 놓고 광역단체장 출신인 최문순 강원지사, 김두관 의원과 호각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지역별 당원 표심을 얼마나 결집할 수 있느냐가 컷오프 향배를 가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에 따르면 오는 9~11일까지 당원(50%)과 국민(50%)을 대상으로 1차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컷오프 여론조사는 국민과 당원 각각 1200명으로 표본
1952년 5월 10일 개원한 충남도의회는 1961년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됐다. 이후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듬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됐고, 1991년 7월 8일 부활(4대 의회)했다.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는 해이다.개원 당시 도의회는 대전시 선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도청과 함께했다. 이후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현재 예산군 삽교읍에 새 둥지를 틀었다.도의회는 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