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기관 특성별 맞춤형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 TF 유치단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이날 서울시 소재 산업·지적재산 분야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지역 입지여건에 대해 홍보했다.이번 방문은 혁신도시 시즌1에 참여했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예산군의 비전인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에 연계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산업·지적재산·관광분야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군 최고위 간부가 직접 홍보에 나선 것. 산업기술 혁신기반 조성을 담당하고 종사자수가 약 500명에 달하는 H기관 등 유치
충남 예산군이 대술면 궐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소송에서 승리했다. 24일 군은 이번 행정소송과 관련, 지난 1심과 2심 승소에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자가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최종 승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로 대술면 궐곡1리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과 진입도로를 포함해 약 11만㎡가 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시설 에어돔 면적만 5만㎡에 달했다.하지만 인근 마을과 근접해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용 관정과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왔다.또 폐기
홍성군은 24일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와 지속가능한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시설 규모 확정 ▲시설 입지 검토 ▲처리 방식 선정 ▲사업비 산정 및 운영 관리 계획 ▲공공측량 ▲지반(토질)조사 ▲폐기물 성상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4월에 착수,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기본계획 검토 결과에 따라 사업 적격성 검토, 입지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앞서 군은 2012년 지역 소각시설
홍성군의회는 23일 276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31일까지 9일간 의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선 1차 추경예산안, 홍성군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등 8건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앞서 군은 본예산 6986억 원보다 376억 원 증액된 7362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윤용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의정활동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며 “군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의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충남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예산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가 도·농 전통농업체험 추진사업인 ‘예농천하(禮農天下)’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보존회는 기계화로 변한 영농 속 사라져 가는 전통 농업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논농사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재현하고 기록해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지난 18일에는 첫 일정으로 논두렁 보수와 논두렁에 말뚝을 박는 매겡이질, 논까지 일일이 지게로 거름을 날라 오는 두엄내기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앞으로도 보존회는 두엄내기, 논두렁 앙구기, 볍씨 담그기, 못자리 및 낙
온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홍성군 가족센터’가 22일 첫 삽을 떴다.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되는 가족센터는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 내포초등학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762㎡ 규모로 들어선다. 가족센터는 김석환 홍성군수의 공약사업이자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군은 2018년 6월 건축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행해 당해 9월 부지를 매입, 2019년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1년 1월 준공하였다. 이후 입찰공고를 거쳐 올해 3월 최종 시공사를 선정했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충남 예산군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이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같은 당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덕산온천 관광호텔을 비롯한 덕산온천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이정문 의원은 예산군 출신으로, 예결위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이흥엽 후보는 “국가균형발전과 최근 개정된 온천법등을 바탕으로 군의 주요 산업이던 덕산온천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덕산온천개발사업은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이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경영난으로 폐업한 덕산온천은 2020년 6월 26일 ‘덕산온
충남 예산군의 예당2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청원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만큼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해서 계획을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청원인에 따르면,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 지곡리, 오추리 지역은 사과가 유명한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산업단지 조성으로 유해환경물질을 다루는 업체들이 들어서면서 대기질 악화와 악취 발생 등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산업단지(예당2산단) 추가 조성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사업 계획은 당초 3월에서 4월로 미뤄진 상
충남 예산군은 19일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 전략부서 간부들로 구성된 공공기관 유치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및 주요 타겟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추진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전문가 인력풀 운용 및 TF 확대 등 효과적인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전대상인 120여 공공기관에 대한 분석과 유치활동을 펼쳐왔다.최근에는 혁신도시 시즌 1 공공기관 이전 실무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연구개발, 문화체육, 환경기술을 비롯한 군정 주요 분야 발전을 선도할 수 있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19일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하는 이흥엽 후보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후보는 기획, 농업행정, 예산까지 군정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며 “임기가 1년 남은 군의원 선거, 일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강 위원장은 “당장이라도 현장에 투입돼서 일할 수 있는 사람, 그가 바로 이흥엽 후보”라면서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제가 가장 잘 아는 일,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출마했다.
홍성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종 청운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년 군 청사 이전에 대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기존 청사 활용 계획 수립, 원도심 활성화 콘텐츠 개발, 지역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군수는 “군 청사 이전 이후에도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
홍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성호티에스와 투명 LCD 선도기업 오디하이텍 등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노봉선 성호티에스 이사,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7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호티에스는 30억 원, 오디하이텍이는 40억 원을 각각 투자해 홍성일반산업단지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로 이전한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