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전복만한 웰빙 식재료가 있을까. 어패류 중에서 유일하게 등껍질만 있는 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영양덩어리지만 껍질까지도 자개농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전복은 최근 대량양식이 가능해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지만 ,전복의 대중화를 선언하면서 우리 곁에 친근해진 전복요리로 특허까지 받은 집을 찾았다. 전
매콤과 달콤의조화-아구찜한국사람 만큼 매운 맛에 독특한 향수를 가진 민족도 드물다. 아무리 입맛 없는 날이라도 어디선가 풍겨오는 알싸한 매운 냄새에 어느새 입 안 가득 침이 고이고 회가 동하니 말이다. 그중에서 아구찜은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품목이다. 아구찜.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살과 얼큰한 미나리.콩나물.미더덕은 술안주에 최고다. 아구찜은 아귀의 쫄깃쫄깃한 맛도 좋지만
솔랑구가 지난 6월25일부로 폐업을 하였습니다. 좀더 큰 장소에서 다시 개업해서 인사드리겠다고 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잔치나 귀한 손님 대접에 나오던 갈비
다른 사업으로 부득히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관리자쫄깃하고 담백한 맛-떡갈비대전 떡갈비를 먹어보자!! 광주 송정리에서 유래한 떡갈비 바람이 대전을 강타하고 있다. 호남의 대표음식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온 떡갈비가 대전에 상륙해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어 화제다. 옛날 궁중에서 임금님이 먹었다는 '떡갈비'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떡갈비 전문점 ‘수미가‘
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고등어조림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술자리가 많아질 때다. 그러다보면 입맛도 사라진다. 이런 때 잘 익은 김장김치 숭덩숭덩 썰어 넣은 등 푸른 생선 ‘고등어조림’을 먹어보자. 밥도둑이 따로 없다. 국물이 자작한 조림반찬은 김치만큼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 중에서 고등어조림은 조림반찬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포기김치와 익어가는
토속적인 맛에 씨래기 된장국 인기 옛날에 즐겨 먹던 음식들이 밥상에서 슬슬 자취를 감추고 있다. 된장,고추장마저 공장에서 만든 걸 예사로 먹는 세상이다. 집에서 콩을 삶고 메주를 띄우는 것이 번거로워 편한 걸 찾게 되는 현실 때문이다. 그래서 식단은 점점 서구화 되고 있지만 덩달아 예전부터 내려오는 토속음식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부쩍 늘고 있다. 이래서 밖에서 늘 사 먹을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은 집에서 어머니가 해줬던 평범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음식생각이 간절할 수 밖에 없다.
육질이 쫀득해서 씹는 맛이 일품인 삼계탕삼계탕은 예로부터 기를 보하여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보양음식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계절 구분 없이 보양음식으로 인기가 많다. 여름에는 삼계탕으로 유명하지만, 가을.겨울에는 오리훈제와 해물수제비로 새로운 미각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가양가든 삼계탕집’(대표 김현숙 50)을 찾았다. 한방삼계탕. 시원하고 담백하고
‘계절에 맞는 싱싱한 활어회를 드십시요..’ 활어회는 씹는 맛이 쫀득쫀득해 맛도 좋고 깔끔해서 건강에도 좋아 인기가 많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선뜻 먹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아직까지 활어횟집은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 회는 과일도 제철에 나오는 과일이 맛있듯이 제철에 먹는 활어회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대전에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제철에 맞는 회 맛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대전시 서구 갈마동 바위섬 횟집’(대표 최현석 34)을 찾았다.
서민의 벗 얼큰한 동태찌개 뜨끈한 국물이 있어 겨울에 제 맛을 내는 동태찌개가 간절한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찌개 중 하나가 바로 동태찌개다. 그런 만큼 요즘 양푼이 동태찌개집은 전국적으로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만큼 예전부터 우리의 식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동태찌개다. 그 많은 동태찌개집중에서 그 옛날 시골에서 어머니가 끓여주던 토속적인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곳, 함흥면옥(대표: 이금신 40)을 찾았다.
콜라겐 성분 많아 피부미용에 좋은 돼지껍데기구이 ‘이것도 먹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의외로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 마포에는 유명한 돼지껍데기집들이 몰려 있다. 하지만 아직 대전에는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다. 그런 가운데 각종 구이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돼지껍데기로 애주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연탄불 꾸이꾸이집’(대표: 김상덕32)
장어는 예전부터 만만찮은 값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맛 볼 수 있는 요리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장어양식으로 대중화가 되어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건강한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민물장어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노릇노릇한 민물장어. 홍삼이 들어가 기름끼가 없고 연하여 쫀득쫀득한 맛이 환상적이다. 대전에서 민물
임대주와 마찰로 문을 닫고 유성구 구암동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많은 양해바랍니다. 이성희 기자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수육’ 보양식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보양음식은 보통 여름철에만 먹는 걸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양식도 나이 대에 따라 조금씩 취향이 다르지만 그 중에서 보신탕을 비롯하여 흑염소, 장어구이, 삼계탕, 추어탕, 토끼탕은 빠지지 않는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