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시장에서 30대 미만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40세~49세 연령층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직방이 전국 확정일자가 부여된 임차인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 1월~4월 기준(이하 2021년) 30세~39세 28.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50세 이상 26.8%, 30세 미만 25.2%, 40세~49세 19.8% 순으로 나타났다. 확정일자 통계가 공개된 2014년과 비교하면 30세~49세는 비중이 감소하고 30세 미만과 50세 이상은 비중이 증가했다. 2014년대비 2021년 확정일자 임차인 비중은3
정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2021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5월 26일부터 6월 4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054가구(일반분양 30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경기 화성시 봉담 동화지구 ‘봉담자이라피네’,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Ⅰ’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림동 e평한세상석림더노블·서산엘크루에듀포레,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6차 이지더원, 음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천안시 신부동 한화포레나천안신부 등 1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먼저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C2
그간 고공행진을 보였던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높은 매물가와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보유세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되는데, 이는 지난 2019년 10월 4주 하락 이후 81주 만이다.세종지역 전세가 역시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입주 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5월 3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이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이하 산학인시스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신청관리→장기근속자 주택 특별공급 신청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천자는 6월 22일에 시행사로 통보할 예정이며,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
30분대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들의 인기가 뜨겁다. KTX·SRT 등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면서 인천과 경기도는 물론 지방에서 서울로 30분 시대가 열리면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와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요자들이 이동이 많아지고 있다.‘서울 30분 시대’로 각광 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 충청권이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교통은 물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베드타운’으로 불렸던 이들 지역이 인기 주거지로 급부상한 이유는 바로 서울 접근성에 있다. 이들 지역은 직장 등
올해 전국 시도 중 아파트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시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전국 17개 시도의 2021년 1월에서 4월까지 아파트 가격 변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이 평균 4.32% 상승한 가운데, 시세를 이끄는 지역은 인천과 경기, 대전, 충북 등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상승률 1위 지역, 최근 5년 사이 ‘엎치락뒤치락’2017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상승률 1위 타이틀을 가져간 지역은 지속적으로 변했다. 2017년과 2018년에서는 서울이 공급 희소성을 이슈로 전국 아파트 시세를 이끌었다면, 2019년에는 대전 지역이
지난 4월말 기준 대전·충남지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해당 기간 대전지역 분양가는 ㎡당 348만원으로 이를 평당(3.3㎡) 가격으로 계산하면 1148만 4000원이다. 전월대비 125만 4000원 상승했다.충남은 전월대비 14만원 상승하며 ㎡당 277만 9000원, 평당(3.3㎡) 917만 700원으로 집계됐다.세종은 379만 8000원(3.3㎡당 1253만 3400원)으로 전월과 보합세를 보였다.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설 예정인 한진중공업 ‘해모로 더 센트라’가 이달 분양을 예고했다.‘해모로’ 브랜드는 지난 2006년 런칭한 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로 순 우리말 ‘해’와 ‘무리’라는 뜻을 갖고 있는 ‘모로’의 합성어로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갖는다. ‘해모로 더 센트라’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만 5530.6㎡,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사업이다. 전체 862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613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39㎡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의 주수요층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지역 집합건물을 증여받는 수증인(受贈人)의 연령대 역시 낮아지고 있다.㈜직방이 서울에 위치한 집합건물의 증여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 동기간에 비해 수증인수는 증가했다.다만, 2021년 1~4월 전체 수증인 중 40대 미만 수증인 비중이 47.4%로 2020년 1~4월에 비해 9.4%p 증가했다. 반면 40~50대와 60대 이상 수증인 비중은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5%p, -6.9%p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집합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5963가구(일반분양 437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대구 달서구 죽전동 ‘죽전역에일린의뜰’, 경남 양산시 상북면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림동 ‘e편한세상석림더노블’,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엘크루에듀포레’, 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유블레스47모현‘ 등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금주의 주요 분양단지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에서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를 분양한다. 단지
LH 첫마을에 이어 신도심 2번째 분양 전환을 앞둔 민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보람동 ‘호려울마을 9단지(1397세대)’.올 하반기(7~8월) 분양 전환을 앞두고 ‘감정가격’이 공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시가 선정해준 2개 업체의 산술 평균 감정평가 결과는 59㎡ 5억 원대, 84㎡ 6.8억 원대. 시세 대비 70% 이상 수준으로 분석된다.지난 2013년 아파트 공급 당시 ▲59㎡ 1억 9650만 원 ▲84㎡ 2억 6290만 원 선에서 분양전환 계약서를 작성한 입주자들에겐 희소식으로 다가온다. 당시 이 조건으로 입주한 이
인프라 등의 메리트로 대단지 아파트가 과거부터 꾸준히 주택시장을 리드해 온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올 봄 분양시장에 5000세대, 8000세대 이상의 브랜드시티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끈다. 영화도 1편이 흥행에 성공하면 시리즈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시리즈 영화는 그 제목만으로도 개봉 전에 흥행이 보장되기도 한다. 이는 이미 검증된 스토리와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아파트에서도 모든 면에서 검증된 시리즈 아파트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시리즈아파트의 시작은 수요가 보장되는 지역에 건설사가 시
공시가격 상승률이 70%에 달했던 세종시 주택 소유자의 보유세 부담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1주택자끼리도 세율 특례 적용 기준(6억 원 이상)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13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발표한 세종시 주택 보유세 변동 관련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 공동주택 1100호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주택자의 보유세 증가율은 평균 10.7%(22만 원)로 나타났다. 1주택자 재산세 세율특례 영향으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공동주택 소유주는 보유세 부담이 오히려 9.3~29.3%(1~5만 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재산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급등 피로감 등의 이유로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이 5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세종 지역 매매 가격 상승률은 전달 0.05%에서 0.01%로 하락했다. 다만 조치원읍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0.03%→-0.08%)이 확대됐다.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5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
앞으로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는 분양단계부터 해당 시설이 용도변경 없이는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사실을 수분양자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아울러, 수분양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에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안내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의 불법 주택전용 방지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으로 무단사용되면서 인접 지역의 학교 과밀화, 교통혼잡과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거시설에 집중된 탓에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업무상업시설이 봄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응찰자 수가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으며, 월별 입찰 경쟁률 순위 Top 10에 랭크된 업무상업시설의 숫자도 늘어났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1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 551건으로 이 중 426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0.5%, 낙찰가율은 79%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됐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선)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산업지원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주유소부지 등 총 27필지를 2차에 걸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11일 1차로 공급하는 토지는 산업지원용지 11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등 22필지이고, 17일에는 2차로 주유소부지 1필지, 자동차관련시설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공급된 1단계(신동지구) 공급시점과 달리 현재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부지 조성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사업
세종시가 예정지역 외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청약 방식을 행정예고했다. 85㎡ 이하 규모에 한해 가점제 40%를 적용하고, 우선공급 기준에 세종시 1년 이상 거주 기준을 두는 게 골자다.시는 10일 ‘민영주택의 가점제 적용비율 공고를 위한 행정예고’, ‘주택의 우선공급대상 지정 고시를 위한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20일 간이다.민영주택 공급 가점제 적용 비율은 85㎡ 이하 규모에 한해 40%로 설정했다. 우선공급 기준은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로 규정했다. 주택법 제28조에 따라 85
중산층의 전세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공공전세주택이 4월 안양에 처음 공급돼 평균 경쟁률 26.8대 1(LH 집계 기준)로 마감됐다.공공전세주택은 LH, SH가 도심에 신속히 건설 가능한 오피스텔, 다세대 등 신축주택을 신축매입약정 방식으로 매입해 ‘전세’로 공급하는 유형이다.㈜직방(대표 안성우)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새롭게 내놓은 공공전세주택에 대한 인식조사와 함께 임대주택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다.□ 조사기간 : 2021년 4월 14일~4월 28일 (15일)□ 방법 및 대상 : 직방 어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