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가장 먼저 광역교통망을 재편하겠다”며 “광역도로와 철도를 포함해 총 31개 노선 14조 9453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허 시장은 6일 오전 시정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의 키는 메가시티를 경제·문화·주거 등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공간의 압축”이라며 촘촘한 광역교통망 재편계획을 설명했다.먼저 대전시는 도로 분야에서 총 19개 노선 9조 8352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64.4㎞ 1조 8136억 원 규모 14개 사업이 국
3일 정부 발표에 따라 대전시도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된다. 정부는 국민 수용성과 피로도, 추석 연휴 가족간 만남을 고려해 비수도권 모든 자치단체에 대해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적용했다. 가장 달라지는 점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 것이다.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4명과 미완료자 4명의 모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 접종 미완료자 6명과 완료자 2명의 모임은 할 수 없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서는 오는 13∼26일 2주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를 적용할 예정이다.국민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접속 장애 또는 주민센터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요일제(5부제)가 적용된다.요일제 적용기간은 온라인 6일~10일까지, 오프라인은 13일~17일까지다. 이러한 ‘첫 주 요일제’는 신청인 본인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적용된다.예를 들어 1971년, 197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출생자는 월요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대선 공약과제로 '대전 과학수도 지정'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정 브리핑을 열고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전이 주도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담긴 공약과제를 여·야 정치권에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본청과 5개 자치구, 대전세종연구원 등 산하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 초부터 발굴한 대선 공약 과제는 모두 3개 분야 16개 전략 과제다. 우선 과학 분야에서는 ▲과학수도 지정▲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했다. 허 시장은 "특별법을 제정해 과학수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특위)가 임재남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1일 특위는 “임재남 후보자의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KT 및 KT 계열사의 임원으로 근무하며 대규모 조직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경험으로 조직관리 역량과 당면 과제에 대한 이해도 등 시설관리공단의 경영 개선과 시민복리 향상을 위해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특위는 “공단을 경영함에 있어 재정수익만을 고려할 것이 아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1일 지역 소상공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소상공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추진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및 장소 협조와 관련한 상호 교류 등이다.김종남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들의 평생교육 참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대전온ON배움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전시가 3일부터 서구 용문동 '수침교' 교면포장 및 신축이음 교체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1997년 준공돼 24년이 지난 수침교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 도로 파손 등으로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는 점검결과를 반영해 이번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한다.포장공사는 오는 3~4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아침 8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3일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서구에서 중구방향으로는 3, 4, 5차로, 중구에서 서구방향으로는 3, 4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4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오전 8시까지는 1, 2차로가
대전시는 1일 유성구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후보지 0.85㎢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2년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투기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 이 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신규택지는 지족동(0.01㎢), 죽동(0.4㎢), 노은동(0.43㎢), 장대동(0.01㎢) 등 총 0.85㎢, 4개동이다.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 7월 27일 4단계 시행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시각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허 시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단,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참여 방역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때 하루 70~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대전 지역은 최근 40명대를 유지하며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대전시 차기 시 금고 운영 기관으로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재선정됐다.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 금고가 올해 말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공개경쟁을 위한 금고지정 신청을 낸 후 제안 설명회와 제안 접수 등의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원회를 평가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총점 890.80, 농협은행이 851.85점을 얻었다. 평가 항목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등 6개 항목이다. 제1금고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11개, 지역개발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연속보도] 대전시가 시민 보행안전과 경관저해 지적을 받아왔던 물순환 시범사업 일부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등이 제기한 둔산·월평지역 ‘식생형 빗물체류지’ 시설미비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본보 8월 19일자 ‘흉물 우려 대전시 물순환 시범사업 '시민 눈총' 보도]31일 대전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서구 둔산권 물순환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점검과 전문가 현장기술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설공사 계획에 반영해 오는 9월부터 신속히 현장에 적용해 완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대전시가 내년 국비 목표액 3조 8744억 원 확보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일 정부에서 국회로 넘길 내년 정부 예산안 분석 결과, 대덕특구 재창조, R&D, 4차 산업 등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먼저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인 마중물플라자 조성 사업비 50억 원과 대한민국 첨단센서 산업을 선도할 시장선도 K-센서 기술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국비 2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 43억 원, 태양광 기업공동 활용연구센터
대전시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전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AI 매칭시스템과 AI 모의면접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취업박람회로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진행한다.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보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240여 기업이 참가해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채용정보, 화상면접, 취업특강, AI취업코칭, 일자리정책 홍보, 온라인 상담게시판,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다양한
전 국민의 88%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신청이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상자 선정기준, 신청 방법 및 지급 방안을 담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가구별 특성을 고려해 특례를 적용한다. 1인 가구는 고령자,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직장가입자 기준 연소득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 공직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을 조속히 안정시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로 주문했다.허 시장은 30일 주간업무회의에서 “4주 넘는 4단계 조치로 확진자 발생이 줄긴 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 “이는 인내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생존 자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가능한 다음 주까지 이런 상황을 해결할 반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특히 허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오는 추석 전 처리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민
대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특례보증을 사업을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5개 자치구·국민은행·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을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가 50억 원, 5개 자치구가 10억 원, 국민·하나은행이 11억 원을 출연해, 다음달 1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지원한도는 3000만 원 이내로, 최초 1년간은 무이자로 지원한다. 1년 연장할 경우에는 1%의 이차 보전을 해주는 4無(무이자, 무담보, 무보
대전시립박물관이 인문학 강좌 '옛 그림 속에서 거닐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9일 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미 선정된 6개 도시의 풍속화부터 근대 사진엽서까지 각 도시의 모습이 담긴 옛 그림들을 감상하며 해당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도시의 역사와 풍경을 살펴본다.첫날인 다음달 9일 대전을 시작으로, 16일 평양, 23일 제주도, 30일 중국 쑤저우(蘇州), 10월 7일 일본 에도,14일 서울 등이 예정돼 있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을 통해
대전 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능동적 행정처분을 통해 경각심 높이기에 나섰다. 다른 자치구들이 과태료 처분과 고발 등 행정처분에 미온적이지만, 서구는 이달에만 2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코로나19 선제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6일 가 입수한 ‘대전지역 체육시설 방역수칙 위반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유입이후 현재까지 체육시설에 대한 대전시 자치구 행정처분은 5건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중 4건이 서구에서 내린 행정처분이다.서구는 지난해 12월과
'온통대전과 함께하는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이 오는 27일부터 다시 시작된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5만원 한도 내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10%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지난해 10월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월 시민참여예산으로 다시 추진됐지만 한 달 만에 예산이 소진돼 중단됐었다. 이에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해 재개됐다. 캐시백 혜택 적용 서점은 대전지역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 업종이 서점으로 등록된 곳으로서, 도서 소매업을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대형, 온라인 서점은
신탄진에서 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총사업비가 증액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대 대전시는 기재부 총사업지 조정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총사업비가 2307억 원에서 2694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충남 계룡역 ~ 대전시 신탄진역 구간(35.4㎞)에 기존 역사(계룡·흑석리·가수원·도마·문화·서대전) 6개소를 개량하고 신규 역사 6개 (용두·중촌·오정·회덕·덕암·신탄진)를 개설해 시외곽에서 도심을 잇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