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이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시당은 30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관련 지침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장은 양홍규 시당위원장, 부위원장은 조수연 대전서구갑 당협위원장이 맡았다.이외에도 전 대전유성구의회 의원과 언론인, 변호사 등 여성 3인, 대전세종충청 미래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대전청년포럼 대표회장 등 청년 2인도 위원으로 참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30일 논평을 내고, 우주청 입지 논의를 두고 선거 공약이 아닌 국가 미래 전략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민주당 시당은 논평에서 “국가 백년대계인 우주청(가칭) 설립은 정치적 결정이 아닌 국가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돼야한다”며 “우주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우주청을 우주항공관련 산업기반이 있다는 단순한 이유로 경남에 설립하는 일은 재고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당은 대규모 국책 사업이 정치적 논리에 갇혀 실패로 끝난 역사 등을 들어 우주청 경남 설립 논의가
[김재중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기업유치를 하지 못하면 대전에 희망이 없다”며 ‘원형지 개발권’을 부여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대전형 경제공약을 제시했다. 새로운 원형지를 발굴하고 사업주체가 정해진 대동·금탄지구, 안산지구 등 사업방식을 변경해서라도 ‘대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29일 박 예비후보는 서구 용문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첫 정책발표회를 통해 대기업 유치 방안을 비롯해 산업기반 확충, 중소벤처기업 육성, 대덕특구와 협력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부활 등을 담은 지역밀착
박희조 1분 출사표 “동구의 변화, 새로운 리더십 필요”[한지혜 기자]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분 출사표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다. 정체된 도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동구는 굉장히 정체돼 있고, 구민들의 요구에 성실히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요한 건 리더십”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지방자치의 출범도 기다리고 있다”며 “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에서 ‘드림’ 청년 정책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청년들에게 대전의 미래를 맡긴다는 의미가 담긴 ‘대전 바톤’을 넘겨주는 이색적인 ‘계주’ 콘셉트로 진행됐다.‘드림’청년 정책 기획단은 일자리와 학업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워크드림’, 생활과 문화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라이프드림’, 미디어와 여론을 담당하는 ‘이어드림’으로 나눠 정책을 구상했다. 이들은 “일시적 금전 지원만 강조되던 기존의 청년 정책에서 탈피해 청년이 실제 사회적, 경제적으로
[한지혜 기자] 김창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9일 ‘구민행복 으뜸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서구’를 슬로건으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서구 민선 8기는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서구와 구민행복을 위해 구정 5대 목표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5대 목표는 ▲행정과 경제의 역동적 중심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 ▲구민 삶을 책임지는 복지행복도시 ▲교육과 문화가 으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서 예비후보는 최근 자신의 이름 ‘서철모’를 활용해 철모를 쓰고 지역 행사에 참석하거나 거리유세에 나서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국방부 이전, 방위산업청 대전 이전 공약 등 최근 국방 관련 이슈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시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 전략이라는 평가다.또 ‘철모’ 소재가 드라마 강철부대와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등 최근 인기 요소와 맞물리며 남녀노소 눈길을 끌었다.실제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구의회는 29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사를 통과한 의원별 조례안 6개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 뒤 폐회했다.이로써 대덕구의회는 제8대 마지막 회기를 끝마쳤고, 약 두 달간 재정비 뒤 오는 7월 제9대 의회로 새롭게 출범한다.이날 처리된 주요 안건을 보면, 김태성 의장이 대표발의한 ‘대덕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이삼남 의원의 ‘대덕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이경수 의원의 ‘대덕구 뷰티산업 육성 조례안’ 등이 있다.집행부에서 제출한 공무원 증
[이미선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원도심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교육 여건이 좋은 신도시 등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학생 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근거로 학교 설립을 미루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개발지구에 학교를 설립하지 않을 경우 원도심 학생의 유출 문제는 본질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채, 신도시로의 이주를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성 예비후보는 학교 증축
[김다소미 기자] 대전 지역 청년들이 잇따라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서구자체발전청년단’은 용문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청년들이 지역 행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지지를 선언했다.김화랑 서구자체발전청년단장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권리를 주장하고자하는 청년들이 모였다”며 “서철모 후보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이어 28일에는 청년 200여 명이 모인 ‘서철모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2030 청년모임’이 선거사무소를
[김재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시당)이 지방선거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후보자 선출에 나섰다.28일 시당은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방선거에 출마할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와 재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공관위 위원장은 황운하 국회의원(중구)과 원용철 목사(벧엘의집)가 공동으로 맡아 5개 구청장과 시·구의원 선출을 위한 공천 심사에 나선다. 공관위는 외부 인사 35%(5명), 여성 50%(7명), 청년 14%(2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공관위
[한지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쟁점이 됐던 대장동 사태에 빗대 '도안동 개발 사업'을 문제 삼았다. 동시에 특정 단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현 대전시정을 정조준했다.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부패와의 전쟁’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장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은 대장동과 같은 거대 비리를 근절하고 제식구만 챙기는 부당한 유착관계를 끊어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며 “대전의 부정과 비리는 도안동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로 특정 단체와의 유
[김다소미 기자] 대전지역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과 공직선거법 논의 결렬을 두고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직무유기”라고 규탄하며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28일 대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 획정이 미뤄지면서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이 ‘깜깜이 선거’를 해야 하는 참혹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12월 1일까지 선거구 획정을 해야 함에도 대선을 핑계로 차일피일 미룬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통합 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이미선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교육행정업무 간소화 등 정책공약 3탄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원이자 교장으로 학교를 운영하면서 행정직 공무원들과 교육공무직원의 고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교육행정 업무를 과감하게 재구조화해 행정실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 예비후보는 ▲효율적 인력 재배치 ▲업무표준안과 행정업무 메뉴얼 마련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전교육청에는 업무량이 적은 '승진을 준비하는 자리'가 있고 업무가 가중돼 비선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공공·기업·창업 SOC, 규제혁신, 투자유치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대전 경제 발전 기반 조성 방안을 내놨다.이장우 예비후보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명화빌딩 11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열고 차기 정부의 대전권 공약사업과 연계해 사업 용지 확보, 기업유치, 창업진흥 용지 확충을 제시했다.먼저 이 예비후보는 "제2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해 갑천변 지식산업센터와 스타트업 타운,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 조성부지 등을 1차적으로 확보하고 차기 정부가 내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및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생산·농산물유통의 획기적 개선을 약속했다. 박성효 예비후보는 24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중도매인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살폈다.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1년 박 후보가 대전시 경제국장 시절 개장한 시설로 이후 시장 재임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설확장과 활성화에 관심과 애정을 쏟았던 곳이다.하지만 이후 제대로 된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유성은 물론 인근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밝혔다.첫날인 2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김영미,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과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적극적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또 김동성 의원은 하수도 및 도로변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25일부터 30일까지는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두용 대전시당 조직부장이 대전시 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정치 교체를 통해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두용 조직부장은 24일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전은 정체됐고 그 중에서도 중구는 정체를 넘어 후퇴하고 있다”며 “과거 중구는 대전의 중심으로 시청을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집중됐던 곳”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구발전을 1990년대 초반 둔산을 개발할 당시 준비했어야 하고 2000년대 초반 유성구를 개발할 당시에도 준비했어야 한다”며 “하지
[김재중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둔산지역은 조례에서 용적률 한도를 250%로 묶어두고 있어 재건축 과정에서 아파트 개발이 제한적”이라며 용적률 상향 등 부동산 공약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24일 서철모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층수 제한 완화 및 용적률 상향 ▲KT 인재개발원 부지 데이터, AI, IoT 집적 복합단지 조성 ▲주차장 조성기금 설치를 통한 노후 주차장 개선 등 서구 도시개발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우선 지구단위계
[이미선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대학입시지원관'을 신설해 대입 컨설팅 등에 사용되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겠다고 공약했다. 성 예비후보는 “대학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부담을 안겨주는 문제로, 이를 교육청이 분담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복지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입시지원관'은 대입 진학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기구다.기존의 진학 프로그램을 모두 이관한 후, 진로진학 전문 교사 및 교육전문직 인력을 활용하거나 대학입학사정관 유경력자를 채용해 교육청과 고등학교, 대학으로 이어지는 대입 네트워크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