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는 분양단계부터 해당 시설이 용도변경 없이는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사실을 수분양자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아울러, 수분양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에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안내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의 불법 주택전용 방지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으로 무단사용되면서 인접 지역의 학교 과밀화, 교통혼잡과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거시설에 집중된 탓에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업무상업시설이 봄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응찰자 수가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으며, 월별 입찰 경쟁률 순위 Top 10에 랭크된 업무상업시설의 숫자도 늘어났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1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 551건으로 이 중 426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0.5%, 낙찰가율은 79%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됐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선)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산업지원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주유소부지 등 총 27필지를 2차에 걸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11일 1차로 공급하는 토지는 산업지원용지 11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등 22필지이고, 17일에는 2차로 주유소부지 1필지, 자동차관련시설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공급된 1단계(신동지구) 공급시점과 달리 현재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부지 조성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사업
세종시가 예정지역 외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청약 방식을 행정예고했다. 85㎡ 이하 규모에 한해 가점제 40%를 적용하고, 우선공급 기준에 세종시 1년 이상 거주 기준을 두는 게 골자다.시는 10일 ‘민영주택의 가점제 적용비율 공고를 위한 행정예고’, ‘주택의 우선공급대상 지정 고시를 위한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20일 간이다.민영주택 공급 가점제 적용 비율은 85㎡ 이하 규모에 한해 40%로 설정했다. 우선공급 기준은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로 규정했다. 주택법 제28조에 따라 85
중산층의 전세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공공전세주택이 4월 안양에 처음 공급돼 평균 경쟁률 26.8대 1(LH 집계 기준)로 마감됐다.공공전세주택은 LH, SH가 도심에 신속히 건설 가능한 오피스텔, 다세대 등 신축주택을 신축매입약정 방식으로 매입해 ‘전세’로 공급하는 유형이다.㈜직방(대표 안성우)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새롭게 내놓은 공공전세주택에 대한 인식조사와 함께 임대주택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다.□ 조사기간 : 2021년 4월 14일~4월 28일 (15일)□ 방법 및 대상 : 직방 어플리케이션
세종시 문화 향유 거점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0일 준공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2-4생활권 나성동 일원에 건립되는 세종예술의전당이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세종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86㎡(부지면적 3만 578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1071석 규모로 오는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한다.외부공간은 맞이마당, 시민광장, 가로쉼터, 사계절 정원 등 공간별로 세분화해 설계됐다. 도심 속에서 광장, 쉼터, 약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62가구(일반분양 711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더샵양평리버포레’,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동탄역디에트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자이크레스트’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신혼희망타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이천진암지구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등 1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주요 분양단지포스코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1번지 일원에서 ‘
부영그룹이 건설본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안전, 보건, 설계 등이다.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우대 ▲(경력직) 부문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입사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부영주택 및 관계회사에서
한신공영이 2021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부대토목, 기계, 전기, 법무, 전산, 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이다.지원자격은 ▲(신입) 해당 전공분야 졸업예정자(2021년 8월) 또는 기졸업자 ▲(경력) 부문별 업무 경력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어(영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입사희망자는 오는 17일 오후5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5월 1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6%→0.27%) 및 서울(0.08%→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20%→0.19%)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22%→0.23%), 8개도(0.18%→0.16%), 세종(0.07%→0.05%))됐다.시도별로는 인천(0.55%), 제주(0.43%), 대전(0.34%), 경기(0.30%), 부산(0.26%), 대구(0.26%
주택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까다로워지면서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특화전략을 수립해나가고 있다.건설사들마다 단순 주거 기능만을 제공하던 과거 아파트 이미지에서 탈피해 새롭고 참신한 모습으로 변화를 꾀하기를 원한다. 주택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체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현대인들의 주거트랜드 변화도 건설사들의 차별화·특화 경쟁에 한몫하고 있다. 주택수요자들은 더 이상 아파트를 주거목적의 용도로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현대인들은 아파트가 주거 기능 외에도 자신이나 가족들을 위한 주거·문화·여가 등 포괄적인
올해 하반기 세종시에 52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하반기는 공급 물량은 분양주택 4242호, 임대주택 1045호다.6-3생활권 공공분양 M2블록은 995세대 규모로 지난달 착공했다. 민영주택인 6-3생활권 L1블록(GS・태영・한신), 4-2생활권 H3블록, 6-3생활권 UR3블록은 각각 1,350세대, 318세대, 258세대 규모로 모두 하반기 공급된다.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인 6-3생활권 M4블록은 10월 착공한다. 분양 876세대, 임대15
지난 4월 대전지역 주택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세번째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의 ‘2021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전세가 상승률은 0.86%로, 이는 전국 평균 0.36%와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치이다. 매매 상승률은 1.03%로 조사됐다.대전은 정주여건 양호한 서·유성구 내 상대적 저가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전세는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중·서구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충남의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0.
지난달 29일 ‘2·4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가 공급을 위한 정비사업, 주거재생 후보지를 선정했다.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와 4월 7일 보궐선거가 있어 4월로 예정되어 있던 분양단지 중 많은 물량이 5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다.이에 ㈜직방(대표 안성우)이 5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했다.지난 3월에 조사(3월 31일)한 4월 분양예정단지는 81개 단지, 총 6만 6177세대, 일반분양 5만 2520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6개 단지, 총 2만 2624세대(공급실적률 34%), 일반분양 2만58세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회덕나들목(IC) 건설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올해 첫 삽을 뜰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심의에서 ‘회덕 나들목(IC) 연결도로’ 사업이 총 사업비 986억 원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내용이다. 충청·영남권과 행복도시의 접근성 향상, 신탄진 나들목(IC)의 교통혼잡 완화 등이 주요 기대 효과로 꼽힌다. 이를 위해 행복청과 대전시는 총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3573가구(일반분양 231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태왕THE아너스’, 경기 포천시 군내면 ‘포천금호어울림센트럴’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향남역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 대구 달서구 죽전동 ‘죽전역에일린의뜰’ 등 10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주요 분양단지금강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RC 3블록에서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를 분
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 예정인 ‘빌리브 루크원’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빌리브 루크원은 대전 중구 선화동 104-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115㎡ 아파트 550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중구 선화동은 지난달 10일 대전시 발표에 따라 ‘도심융합특구’ 2차 사업지로 선정됐다.도심융합특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처럼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시설 등이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총 5만 2000호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2.1만호)을 선정했으며, 행복도시에서 1만 3000호를 추가공급하고, 지방 중소규모 택지 2곳에서 1만 8000호를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국토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총 55곳에 대해 입지요건(면적,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사업추진 가능성,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개 생활권에 1만 3000호 규모의 공동주택이 추가 공급된다.29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주택가격 상승과 부동산 매매 시장 안정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생활권에 고밀개발, 용적률 상향, 주택용지 추가 확보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대상 지역은 1-1 생활권, 4-2 생활권, 5-1 생활권, 5-2 생활권, 6-1 생활권이다. 분양주택은 9만 2000호, 임대주택은 3만 8000호가 공급된다.1-1생활권 북측 단독주택지는 용적률이 상향되며 연구용지도 주택용지로 변경된다.
집단 이의신청이 쇄도했던 세종시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당초와 비슷한 70.25%로 확정됐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최고치에 달했던 세종 지역 주택 중위가격은 올해 처음으로 서울을 넘어섰다.29일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420만여 채를 대상으로 고시한 공시가격에 따르면, 세종시 공동주택 전체 12만 699호 중 83.7%가 6억 이하(1만1054호), 1.4%가 9억 초과(1645호) 주택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재산세 부담이 적은 6억 이하 공동주택 비율은 서울 다음으로 비율이 가장 적었다.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