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아산을 방문한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장(소장 송승희)과의 면담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 의지를 다지고 ‘이순신 아카이빙 사업’에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해양연구소장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 시장의 해양연구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지난 22일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4월 23일 개최될 ‘성웅이순신축제’의 일환인 ‘이순신 학술세미나’에 송 소장을 비롯한 충무공 이순신 연구 관계자를 초청하고, 해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이순신 관련 학술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순신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
아산시가족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취약가정 지원사업(가족희망드림)을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사례관리를 통한 취약·위기·긴급돌봄 대상 가족의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아산시 가족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가족상담 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학습정서 지원, 생활도움 지원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부모교육,가족캠프 등) △긴급위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김은경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가
아산시보건소는 '2024년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 사전신청자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걷기대회는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전신청자와 완주자에게 기념품 제공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걷기대회 완주 시 추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 접수(041-537-3449)로 가능하다.그 외 행사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력측정 ▲심폐소생술 체
아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은 4월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소·염소 사육 641 농가 29,000여 마리가 대상이다.다만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4월1일~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구제역 일제접종 제외 대상은 예방접종 4주 미경과축과 임신말기 소(7개월~분만일)이며, 럼피스킨 보강접종 제외 대상은 환우 또는 생후 4개월 이하 소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에 국내 대학 최초로 명예영사관이 설치될 전망이다.아이디 이스마일로바(H.E. Mrs. 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주한 대사는 지난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문성제 총장에게 선문대에 명예영사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명예영사관은 파견국 정부가 명예영사관의 개설 이유, 명예영사의 인적 사항 등을 통해 외교통상부에 설치 허가 및 동의를 받아야 가능하다. 외교통상부 허가 및 동의가 이뤄지면 명예영사사관 대학 최초로 선문대에 설치되는 것이다.키르기스스탄에서 선문대에 명예영사관 설치를 계획하게 된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강훈식을 작은 묘목에서 여기까지 키워준 만큼, 이제 천안·아산 유일 3선 의원으로 충남을 대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역할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 ‘아산의 자부심, 아자캠프’ 개소식에서 "정치인과 재목, 나무는 키워야 쓸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에게 물가 좀 잡아달랬더니 국민만 잡고, 세수펑크 막아달라 했더니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선거운동을 하며 정권에 맞서달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나란히 충남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한 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윤석열 정권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에 떠밀려 도주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 임명 11일만에 귀국했지만, 오히려 공수처 조사를 요구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여당 비대위원장은 ‘다 해결됐다’며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 다 해결됐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아산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창과 방패’ 대결을 펼쳤다. 강 후보가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양평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로 공세를 펼쳤고, 전 후보는 방어에 진땀을 흘린 모습이다. 이·채·양·명·주, 입틀막 정부 '파상공세'김건희 명품백, 국가기록물 판단은? 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이·채·양·명·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이대로 두겠느냐. 정권에 명
아산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온천산업 활성화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민선 8기 들어서만 온천을 단일 주제로 6관왕의 쾌거를 거둔 것으로 아산시가 대한민국 ‘최고(最古) 온천도시’를 넘어 ‘최고(最高) 온천도시’와 온천수도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 주관으로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수상 후보자를 1차 선별한 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아산시는 1300년
아산시는 21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기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30~31일 아산스파비스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벚꽃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 및 주차 관리 △음식 부스 관리 △날씨 대비 시설물 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특히
아산시는 최근 KBI알로이㈜(대표 김병제)로부터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발 695켤레를 후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후원 물품은 지난 20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센터 16개소에 전달됐다.김병제 KBI알로이㈜ 대표이사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으로 민간과 기업이 기부에 동참해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은 “뜻깊은 취지에서
아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개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송악면 송학골마을(송악면 송학1리) 실개천에서 진행됐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체와 송학골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기관·학교)은 ▲삼성전자(주)TSP ▲㈜귀뚜라미 아산공장 ▲(주)경보제약 ▲이누스 주식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 ▲코닝정밀소재㈜ ▲(주)금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성제약(주)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암산에 이어 아산의 대표 명산인 배방산 등산로를 점검했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배방산 동천교회 주차장 입구부터 시작해 윤정사 주차장에 이르는 ‘배방산 등산로(4.3㎞)’를 오르며 기존에 설치된 배방산성 안내표지판, 목계단, 정자, 운동기구 등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배방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현장도 함께 살펴봤다.박경귀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를 둘러보며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TV토론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상대 후보 공약 검증에서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을 놓고도 격돌했다. 여권 악재로 작용한 황 전 수석 '회칼 테러' 협박을 언급하고, 민주당과 연대한 조국혁신당을 향한 공세로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공약을 설명하고, 지역 비전 제시가 아닌 정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박서우 교육장과 부서장이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아산교육지원청은 ▲시설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식재료관리 등 전반적인 센터 운영을 살폈다.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105개교에 식재료를 공급 중이며, 2024년부터 농산물은 아산시먹거리재단, 그 외 품목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아산 관내 학교의 무상급식비(식품비·운영비)는 379억원(교육청 70.1%, 시․도 2
아산시 곳곳에 봉우리를 피운 봄꽃들이 살랑살랑 유혹하며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봄꽃이 일찍 만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덩달아 아산의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서둘러질 예정이다.고즈넉한 매화의 절경 간직한 현충사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는 사당이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충무공이 살던 고택과 직접 활을 쏘던 활터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3월이면 고택 앞 홍매화, 백매화 나무가 수려한 절경을 이루며, 매년
아산시는 충청권 대표 주류 회사인 ㈜맥키스컴퍼니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부시장실에서 조일규 부시장, 맥키스컴퍼니 강재규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맥키스컴퍼니는 보조상표를 부착한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충남 지역의 식당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다. 조일규 부시장은 “지역과
아산시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매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 전후로 개최되는 성웅이순신축제는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는 동시에 이순신 장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작년에 비해 대폭 확
아산시가 둔포면 둔포리 일원에 추진하는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19일 자로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 북부권 내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276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약 50만㎡ 규모로 주거 용지, 공원, 녹지, 학교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를 거쳐
아산시는 ‘시니어보드’와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하는 쌍방향 청렴토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청렴토크는 6급 시니어보드 직원 19명과 7급이하 MZ 주니어보드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주제로 상호 간 솔직·담백한 대화로 진행됐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검토·발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한편 시니어·주니어보드는 중간관리자의 노련함과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을 결합해 내부의 목소리를 듣는 공식 소통 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