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민생활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 분야 미래혁신기술 선점을 통한 글로벌 수월성 연구그룹 성장을 목표로 전문연구단 체제를 1월에 개편하였으며, 연구단별 운영계획을 확정하여 2월 28일에 책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생명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인구 고령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기관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고 국가 대표 연구 역량을 보유한 분야로 전문연구단을 최종 확정하였다.이번에 개편한 4개의 전문연구단은 바이오 빅
KAIST 전산학부 차상길 교수가 지난 2월 2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너리 분석 분야 최고 학회 ‘NDSS BAR(네트워크 및 분산 시스템 보안 학회-바이너리 분석 연구 워크숍)’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정보보호 관련 세계 최고 학회 중 하나인 NDSS(Network and Disstributed System Security Symposium)는 2018년부터 바이너리 분석 분야의 전문 워크숍은 BAR(Binary Analysis Research)를 개설했다. 차 교수는 그동안 연구 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종 후보 선정을 앞두고 유력 후보가 사이비 학회로 알려진 와셋(WASET)에 논문을 10여편 게재한 사실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해 말 ETRI 원장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해 심층 면접을 비롯한 인사소위원회 등을 통해 평가 중이다.하지만 최근 원장 후보로 유력한 총장 출신 후보자가 지난해 부실학회로 지목된 와셋(WASET)에 1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유력 후보자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10편의 논문을 와셋 등 부실
KAIST는 20일 오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겸한 KAIST가족 환영행사를 가졌다. 국내 과학기술분야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971년 설립된 KAIST는 1986년부터 학사과정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는데 올 입학식은 34번째 맞는 입학식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721명의 신입생(일반전형 546명, 학교장 추천전형 89명, 고른기회전형 37명, 특기자전형 18명, 수능우수자전형 11명, 외국인전형 20명)이 참석해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입학식은 보직교수 소개에 이어 학생선발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
KAIST가 개교 48주년을 맞이해 우수 교직원 및 학생, 협력업체 종사자 포상과 함께 친절행정상 부문을 신설했다. 친절행정상의 첫 수상자로는 인사팀의 문재영 선임행정원, 연구관리팀의 이지연 행정원과 문화기술대학원의 손성은 행정원 등 총 3명이 선정됐다.친절행정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상은 2월 18일 KAIST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개교 48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진다.인사팀 문재영 선임행정원은 연구비통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구지
KAIST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통해 케냐 정부가 발주한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사업 분야 킥오프(Kick Off) 미팅을 12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인근 콘자기술혁신도시(Konza Technopolis City)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킥오프 미팅에는 신성철 총장과 정근모 석좌교수(前 과학기술처 장관·케냐정부 고문), 박희경 연구부총장, 프로젝트 총괄담당자인 김학성 교수 등 KAIST 인사를 비롯해 최영한 주케냐 한국대사·유태원 부사장(선진엔지니어링)·이건섭 전무(삼우종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가 국내 시험·분석 서비스업 발전을 위해 손잡고 본격적인 연구산업 진흥 및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는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국내 시험·분석 서비스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양 기관은 연구개발서비스업의 육성지원 정책 및 기획연구, 연구개발서비스업자 신고기업 지원, 시험·분석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 시험·분석 분야 기술개발,
한국기계연은 이달 초 신기후체제R&D센터장에 최승주 전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장을, 지난 1월에는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장에 이병권 전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이들 센터장은 기게연이 추진한 개방형 직위 인재영입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영입해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 이병권 센터장은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해군군수사령부 등의 분야에서 15년간 전략, 정책, 전력 소요, 방산 업무 등을 수행한 국방 전력 및 전략 기획, 군수 등 국방 R&D 분야의 전문가이다.이
한국연구재단은 다양한 연구부정 이슈를 신속히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연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연구윤리위원회를 출범했다.연구윤리위원회는 총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구재단 사업과 관련된 연구부정 사건의 처리 방향에 관련한 심의와 더불어 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대학 등에서 발생하는 연구부정 사건을 파악
과학기술분야 21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추진중인 ‘공동출자회사’가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직접고용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따르면 공동출자회사 고용 방식을 택한 출연연구기관은 21개 기관 중 4개 기관만이 노사 합의했다. 하지만 17개 기관의 경우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이에 따라 소모적 논쟁을 차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위원장실에 용역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노사 합의를
판교미래포럼과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오는 20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4차산업혁명과 AI 대한민국’을 주제의 대규모 포럼을 개최한다.이 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중기벤처부 차관 등 정·관계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AI 관련기술의 R&D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과 함께 관련기업 간 최신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AI 기술이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산업생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나노융합연구소 차세대배터리센터 김희탁 교수 연구팀이 이론용량의 92%를 구현하고 높은 용량 밀도를 가지는 고성능, 고용량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추현원 석사과정과 노형준 박사과정이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1월 14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디터스하이라이트에 선정됐다.리튬-황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보다 약 6~7배 높은 이론 에너지밀도를 갖고 원료 물질인 황의 가격이 저렴해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