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도 불사하고 두 손에 고추장양념을 묻혀가며 먹어도 전혀 창피하지 않는 것이 족발이다. 늘 새우젓에 찍어먹던 일반족발에 2% 부족함을 느껴왔던 족발마니아들에게 족발양념구이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뭔가 특별한 맛이 있다.김종순 창업 40년 추억의 맛 두부오징어국수, 족발양념구이 인기대전시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경동오징어국수는 1979년 창업한 김종숙 여사를 이은 아들 변용훈(45), 최윤정(45)부부가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두부오징어국수와 족발양념구이 전문점이다.용전동 4가에서 성남동 네거리로 가는 중간 고개에 우뚝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는 고향의 맛이 있다.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을 받는 동태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함께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3대 찌개 중 하나다.국민음식이기 때문에 웬만한 솜씨가 아니면 맛으로 인정받기 힘들다. 그만큼 예전부터 우리의 식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동태찌개는 지금은 귀한 생선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의 맛으로 정신적인 충족감을 주는 소울푸드(Soul Food)였다. 어릴 적 먹었던 동태찌개는 늘 그리움의 추억이 된다. 그래서 음식의 힘은 강력한 것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라는 수식어와 같이 추석은 과일, 고기, 부침 등 다양한 음식들을 나누고 먹고 즐기는 명절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간식은 떡이다.떡은 예부터 우리나라의 고유한 먹거리로 오곡에 갖가지 과일, 나물 등의 천연재료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이용해 영양가 높고 맛 좋은 다양한 떡을 만들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치즈, 녹차, 캐러멜 등 이색 떡까지 등장하면서 중, 장년층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깨며 젊은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송편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한국적인 매운맛부터 중국의 마라 탕까지 매운맛 열풍이 그 맛처럼 뜨겁다.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속설과 함께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특허받은 매운 소스 중독되는 매운맛 인기 삶의 향기, 맛의 깊이 있는 곳대전시 서구 길마2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위치한 ‘영희네매운등갈비찜’ 본점(대표 김두일)은 특허 받은 매운 소스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운맛에 초점을 맞춘 매운 갈비찜전문점이다.특히 스트레스 받았던 직장인들이 이곳에서 풀
최근 메뉴를 선정하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져 양질의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찾고 있다. 한 끼를 먹어도 퀄리티 높은 음식을 찾는다. 하지만 요리에는 단순히 정해진 레시피를 따르는 것 이외에 만드는 이의 철학과 개성이 담겨 있다.어머니 손맛 건강밥상 거저울 곤드레돌솥밥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지족우체국 주변에 위치한 ‘거저울 곤드레돌솥밥’은 김민애, 박찬우 노부부가 강원도 영월 산 곤드레 나물로 지은 돌솥 밥에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정식 반찬을 곁들인 건강밥상전문점이다.메뉴는 곤드레돌솥밥을 비롯해 거저울에서만 맛볼
옛 충남도청 옆에서 43년 동안 돼지김치찌개 등 가정식 백반으로 유명했던 학선식당이 대전시 중구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했다.43년 돼지김치찌개로 유명 4월 은행선화동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학선식당은 고성곤(73),유명희(70) 노부부가 43년을 한곳에서 자리를 지켜오면서 묵은 장맛의 구수함을 전해주며 그리움과 추억의 장소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4월 건물주 사정으로 부득이 이전을 했다. 대전에서 가정식 백반 집으로는 가장 오래된 곳이다.가정식 백반은 역시 가정집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학선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다. 항상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입맛을 당길만한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가정식 백반은 쌀밥을 필두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어 집 밥과 같은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자주 바꾸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전라도 어머니 손맛 느끼는 고급 진 집 밥 ‘사랑담은‘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유성구청 옆에 자리한 ‘사
말복이 지나도 계속되는 폭염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친다. 이런때 삼계탕, 민물장어 같은 보양식도 생각나지만 확 당기는 메뉴가 바로 살얼음이 둥둥 떠 있는 시원한 냉면이다.냉면은 조선시대 숙종과 고종이 냉면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음식이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냉면마니아들도 꽤 있지만 냉면은 그래도 한 여름에 먹는 것이 제격이다.하지만 냉면은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음식이다. 때문에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냉면에는 흔히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눈다.일반적으로 평양냉면
족발만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음식이 또 있을까. 흔히 족발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제대로 된 족발 맛을 못봐서 그럴게다. 족발이라 해서 다 똑같은 맛이 아니다. 족발 재료부터 손질방법과 삶는 방식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대전 유성지역에서 쫀득한 맛과 촉촉하고 윤기가 잘잘 흐르는 영양만점 건강식 족발하나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술안주와 국민야식으로 각광받는 곳이 있다. 위생청결 최우선 족발 유성 대표족발전문점 노박네 황족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유성신협 본점 옆에 있는 ‘
퇴근길 회식에는 뭘 먹을까 고민이 따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외식메뉴는 돼지고기다. 특히 돼지특수부위와 뒷고기는 부위별로 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각자의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부위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뒷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싼값에 다양한 부위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뜨고 있다.뒷고기 대전원조 육가공업체 거치지 않고 직접 작업 최고 신선도 자랑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신협 정문 앞에 있는 ‘마시기통차’ (대표 김재원, 안진근)는 연탄불에 돼지특수부위와 뒷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워먹는 추
again1995.1995년 대전 전민동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햄전골 스테이크가 만년동에 다시 등장했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KBS정문 앞에 있는 ‘1995 햄전골 스테이크’는 최광춘 대표가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1995년 본인의 히트작 햄전골 스테이크를 24년 만에 다시 고객들에게 선보인 곳이다.1995년 전민동에서 대박친 햄전골 스테이크 만년동 다시 등장최 대표는 1993년 대전EXPO때 서울을 떠나 대전과 인연을 맺었다. 독립기념관 썰매 장과 캠프장을 운영했으나 소송과 교통사고까지 당해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하
중복이다. 태풍이 지나고 장마로 후텁지근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때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음식으로 삼계탕만 한 것이 없다.국방수도 계룡에서 보약 같은 전복삼계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보약 한 첩이 부럽지 않은 전복삼계탕 16가지 한방육수 비결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계룡대 입구에 있는 회동 '전복삼계탕', 이곳은 윤종모 대표가 계룡대 입구에서 14년 째 보약 한 첩이 부럽지 않은 깊고 진한 맛의 전복삼계탕과 오리해천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이다.회동은 양정 고개에서 바라보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