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에 대한 2차 지원이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화재 피해 예방 근본 대책으로는 ‘공장 이전’도 언급되고 있다.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은 28일 오전 10시 열린 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시설물, 농작물 등 직접적 피해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한국타이어에서 적극적으로 보상해야 할 것”라며 “화재로 인한 각종 화학물질, 소방폐수 등 인근 지역 유해성 평가와 실내 공기질 측정, 심리상담 등 2차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타이어는 전국 1만 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K-BPI 조사에서 승용차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 지역 내 피해 어린이 놀이시설 12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한국안전검사연구원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부대시설 파손 및 위험물질 존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그 외에 어린이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정도, 변형 상태, 청결상태, 안전수칙 등 표시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ÃO PAULO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
[이미선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 피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3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타이어 화재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기 선별검사(screening) 및 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위(Wee) 센터에서는 맞춤형 심리 상담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갑자기 멍해지거나 불면 및 악몽을 꾸는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식욕을 잃거나 밖에 나가길 두려워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이같은 증상
[유솔아 기자] 충남도는 22일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대한 합동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재난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도와 소방, 민간 건축사회,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조사에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계설비 안전 ▲전기배선·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화재 대비 소방시설 및 피난·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화재 안전조사로 도내 타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탑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2일 발생한 신탄진 소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한국타이어 화재 사고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법률지원단장은 제1부회장인 최진영 변호사가 맡아 화재 피해 사고 수습 및 실효적 대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법률지원단은 화재 발생지 인근 지역주민과 상인의 유해가스와 연기흡입으로 인한 건강문제, 환경오염, 재산 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 중 법률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
[한지혜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별도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효성 대전시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21일 신탄진 지역 피해 학교를 언급하며 대전시교육청에 피해 복구 지원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국타이어 인근 학교들은 분진, 그을림 등 지금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긴급하게 복구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의원은 “대전교육청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대덕구 초‧중‧고교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진종현 서장이 20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행정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청은 전국 타이어 공장 화재 안전 조사 추진 계획을 세웠다.화재 발생 재발 방지 계획서를 받아 적절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 뒤 타이어 가공공장 및 보관 창고를 현장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등을 확인했다.진종현 금산소방서장은 "공장단지는 특성상 불완전한 요소들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5분발언과 현장방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임시회에선 약 23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유승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미편성된 법적‧의무적 경비와 필수 사업비 등이 담겼다”면서 “신속 집행 필요성을 고려하면서도 예산누수가 없게끔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구의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의 재개를 요구하는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
[박성원 기자] 지난 12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고속열차 18대가 불길을 뚫고 아찔한 운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운행을 지속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오후 10시 9분부터 11시 20분까지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16일 대덕구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근로자의 인근 식당 이용이 중단되자 매출 감소로 이어져 목상동·석봉동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덕구 전 직원들과 지역 민간단체, 기업들이 3개월간 점심 식사와 모임 장소로 해당 지역식당을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목상동의 한 식당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매출액이 줄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대덕구 주민과 공무원들이 좋은 마음으로 찾아와 줘 큰 고마움을 느낀
[한지혜 기자] 대전시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이하 재난안전네트워크)는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재난안전네트워크에 따르면, 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복구,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714만 원을 기탁했다.대전세종협의회(회장 윤완순)는 적십자사 봉사회 서구, 대덕구, 동구 협의회와 함께 지난 13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진압 관계자들의 식사 500여 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또 자율방재단 대덕구지회(단장 김미자)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2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15일 한국타이어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했다.이어 “화재 수습에 노력해 주신 대전소방본부 및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2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한국타이어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헬프데스크를 통해 피해 접수 민원을 받고, 현장 확인 등 과정을 진행해 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헬프데스크 연락처는 ‘042-930-1110’, ‘042-930-1124’, ‘042-930-1126’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다.또 현재 대덕구청과 함께 대덕문화센터에 긴급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한지혜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문성호‧김은정‧이재영‧김민수)이 14일 논평을 내고 주민 지원 조례 등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12일 오후 10시 6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4년 9월에도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14년 화재 시에도 오염된 소방폐수의 금강 유입을 우려를 표한 바 있다”며 “이번 사고로 발생된 화학물질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상현 기자]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나 근로자 등 11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화재 발생 13시간만에 큰 불이 잡혔다.13일 대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은 12일 밤 10시 9분께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 12동 가류공정(반제품을 고온에 쪄서 완제품으로 만드는 과정) 중에 타이어 성형 압출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장 관계자가 최초 신고했다.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은 12동은 경량철골조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8만 6769.675㎡이다. 강풍에 의해 완제품 공장으로 불이 번진 데 이
[지상현 기자]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2일 밤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7분께 대응 1단계에 이어 34분께 대응 2단계를 추가 발령했다.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8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공장 1개동이 모두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2일~22일까지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디저트 카페 '하프커피(Halff Coffee)'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팝업 존에서 ‘하하 크림 도그(HAHA CREAM DOG)’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 행보 차원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하프커피는 버터크림라떼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신사, 강남 신세계, 영등포 신세계, 파주 등 전국 약 12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커피, 도넛 외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