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대전광역시풋살연맹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2024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외삼동여가녹지풋살장에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대회는 중등부 13개팀, 고등부 4개팀 등 총 17개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선의에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대성고팀이 고등부 우승 차지했으며, 준우승 대전험멜FC팀, 3위 TEAM DAON, 중등부는 문정중팀이 우승, 준우승 도안 퍼스트팀, 3위 대전제일FC, 대전험멜FC팀이 입상했다.2024년 클럽대항청소년 생활체육대회는 대전시지원을 받아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는 제316회 임시회를 맞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장점검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총 41개소 사업장을 방문한다.행정복지위원회는 10개 읍·면 및 5부서의 21개소 사업장을, 경제산업위원회는 6부서 및 1직속기관의 20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현장점검 시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군정질문·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기본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정기수 의원(친환경 축제 만들
[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 적극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마련된 상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태안의 대표 농산물, 가공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청년 정책 홍보 등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펼쳐졌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던 대회로 평가받는다.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에 새로 입성한 홍기후 의원(민주·당진3)과 이정우 의원(민주·청양)이 15일 제351회 임시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두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선에서 당선됐다. 홍 의원은 당진시의원을 거쳐 지난 11대 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각각 최창용 전 의원(국민의힘)과 김명숙 전 의원(민주당)의 후임으로, 기획경제위원회와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 배정됐다. 홍 의원은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당진과 충남 발전, 선거로 분열된 시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음주측정 거부로 물의를 일으킨 최광희 충남도의원(무소속·보령1)이 15일 제351회 임시회 신상발언을 통해 사과했다.그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 일으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안일한 판단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8시 30분께 보령시 동대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최 의원이 이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황재돈 기자] 법원이 전 연인이 운영하는 업소에 기름을 뿌려 불을 지른 50대 남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5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7)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7일 교제했던 여성 B씨(60대)가 운영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마사지 업소에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로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종업원과 손님,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창조경영상’을 받으며 ‘함께여는 미래,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시는 12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에서 열린 중앙일보 주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되며 3년 연속(2022년~2024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시는 올해 2024년 정부예산 5013억 원 확보, 대한민국 지역경제(투자유치 부문) 전국 최고점 1위 수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제29회 충남 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원산도 대명 소노리조트 기공식, 박지성 보령축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정통보수’ 정체성을 자부했던 공주·부여·청양이 달라졌다.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 정진석 의원이 아닌,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보수의 뿌리인 김종필 전 총리,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이 지역 출신이며, 윤 대통령 연고까지 겹쳐졌지만 진보 진영 파이는 점점 커지고 있다.이번 선거 결과는 충남의 정치 구도를 새롭게 형성했고, 2년 뒤 지방선거 판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변화의 역사를 함께 쓴 전·현직 민주당 단체장들 행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 7명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치 무대에서 충남 목소리를 당당하게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아산갑)을 비롯해 강훈식(아산을)·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어기구(당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은 예정된 지역행사로 불참했다.복 위원장은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크게 주셔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8일부터 2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전주간’을 선포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김지철 교육감은 15일, 4월 3주차 주간업무(보고)회의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했다.김 교육감은 “10년 전 끔찍한 사고로 학생, 교사, 승무원, 승객 등 304명이 영영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면서“(충남교육청이)10년 내내 기억과 추모를 이어오는 이유는 ‘다시는 그날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다짐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유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난 3월, 영업을 종료하고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66년 개장해 58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의 폐업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유성온천의 쇠락을 실감하게 만드는 사건인 동시에, 6·70년대 신혼여행지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의 소멸이라는 상실감이 더해져 유성호텔 숙박 챌린지로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대전시가 추진하는 기록화사업은 사진과 영상촬영, 도면화 작업 등과 함께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유성호텔의
[류재민 기자] 4·10 총선에서 낙선한 여야 충청권 주요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당분간 총선 패배 후유증을 가라앉히면서 지역(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진급 인사들은 중앙당과 중앙부처에서 부름을 받아 재기를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선 6선 도전에 실패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제원 의원 등과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정중동 행보를 펼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약속했다. 빈 상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열 번째 봄,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돌아왔다. 유가족과 생존자가 꿋꿋이 하루를 살아내는 동안 우리는 때마다 이태원에서, 지하차도에서 무고한 생명이 스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곤 했다.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저서 에서 이렇게 썼다.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이자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사회적 참사 이후 죽음과 애도의 문제가 정치 논리에 갇히면서 ‘어떻게 슬퍼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슬픔 곁에 선 사람이 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대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찾아가는 건강상담으로 건강한 일터만들기에 앞장선다. 3월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우선 학교의 급식노동자, 시설관리자, 청소노동자 등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15일 교육청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에 위촉돼 있는 산업보건의,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교정운동 전문가, 교육청 보건관리자들이 희망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검진한다.이들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성 질환 및 개인 질병 등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스트레칭, 테이핑 등 근로자 스
아산시보건소는 13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제7회 건강한마당 및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따듯한 봄날 주말을 맞아 신정호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5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충남금연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건강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21종의 부스를 운영했다.또한, 탕정면·온양5동 평생학습센터 등의 협업으로 난타, 댄스스포츠 및 여러 건강생활 실천무대 공연 후에 신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가 K리그 주니어 4연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공격수 김예찬은 득점왕을 위한 골 행진을 이어갔다.김영진 감독이 이끄는 대전 U18은 13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안영체육공원에서 열린 K리그 주니어리그 B권역 전반기 5번째 경기에서 4-1로 충북청주FC U18(운호고)을 눌렀다.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한 대전U18은 승점 13점(4승 1무)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대전 U18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자들로 인해 3학년 6명과 2학년 5명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천안시티FC가 12일 천안시 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사무국 직원들은 오전부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배 농가 두 곳을 찾아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는 인공수분을 해야 착과율이 높아지는데 5일 남짓한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급감하게 된다. 지역 농가에서 단시간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천안 사무국도 직접 일손을 보탰다.농가 관계자는 “이미 꽃이 만개해서 오늘부터 2일 안에 인공수분 작업을 끝내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과 청렴동아리 ‘청심’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산교육지원청의 2024년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와 연계해 ‘청렴한 아산교육 청렴문화 확산운동’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청심’ 회원들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시의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정 아산교육의 청렴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청탁 거절 ▲부패 차단 ▲금품 수수 추방을 청렴 슬로건으로 선정, '부정청탁을 비롯한 일체의 부패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