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아버지께서는 사망한 친구분의 자녀를 양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께서 최근 돌아가시기 전 저에게 재산을 증여하셨는데 양자로 키워준 사람이 유류분을 청구했다는 겁니다. 양자라고는 하나 친자녀도 아닌데 유류분을 요구해 막막기만 합니다”아버지의 사망해 양자가 상속권을 주장한다면 친자녀들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전문가들은 생물학적인 친자가 아니더라도 법률상 자녀로 인정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까지 청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6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우리나라는 법률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설 명절을 맞아 전기·난방요금 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센터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판암기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임대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20년간 매년 12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나눌 계획이다.이번 지원 대상은 동구청 복지정책과 등과 협의해 꼭 도움이 필요한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센터 등 12개 기관을 선정해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충청권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역의 위법행위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해 선거일을 60여 일 앞둔 5일부터 특별광역조사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특별광역조사팀은 충청권선관위의 조사·단속 정예요원으로 구성됐으며, AI콘텐츠를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 등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주요 단속대상으로는 ▲AI이미지·딥페이크 등 이용 허위사실 공표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작 행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충청권역 단위 금품·음식물
[지상현 기자]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사조직을 설립하고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측근 등 총 6명을 대전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9월께 선거운동을 위해 측근 등과 함께 산악회를 설립하고, 산악회 송년회를 빙자해 선거구민 등 100여 명을 식당에 모이게 한 뒤 선거운동 복장을 한 채로 명함을 배부하고 확성장치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 등 기타 단체를 설립하거나 설치할 수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해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역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연규양 사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대전역, 시청역, 유성온천역을 찾아 △역사 화재 대응 설비 작동여부 △비상대응 매뉴얼 숙지 △개집표기, 승강기 등 역사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폭설 대응 태세 △편의시설 위생관리 △역무 서비스 실태 확인 등 안전 및 서비스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
[유솔아 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는 지난 31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체계 구축'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조치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전담상담원 2명을 채용, 고난이도 사례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광역지자체와 경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피해자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일 오후 대전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과 대전 관광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전 관광·축제 홍보 등 관광 활성화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예우 분위기 조성 및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보훈의식 함양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보훈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대전 관광․축제 홍보 및 보훈행사․홍보물 설치 등 대전관광 활성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최초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케이 펫 페어’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가 선정한 대전 Pet-Friendly 인증 5개 업체(견생상점, 꽁슐랭, 라보르공방, 리드독, 빵긋댕긋)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대전 반려동물 친화시설 홍보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전의 관광자원, 숙박시설, 펫티켓, 대전 반려동물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공동 홍보관 참여 인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최근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의 화재로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31일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희철 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일선 세무서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오전 8시∼오후 6시)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추모목 점검 서비스는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박길수 기자]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 기술사업본부는 철도이용고객과 현장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9일 ‘설 대수송 기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대수송을 앞두고 일반전철전력사업소, 일반곤지암통신사업소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열차운행선 작업현장 안전관리점검 ▲품질상태 점검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특히, 양덕희 기술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경강선 노선 현장에 직접 방문해 소속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