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사전 투표가 시작된 27일 세종시민들의 '교육감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 본지는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공동으로 6명 교육감 후보에게 '13대 현안 질문'을 했고, 후보들은 6인 6색으로 아래와 같이 답했다. 13개 현안 중 관심있는 부분을 들여다보면, 유권자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장문의 글을 싣는다.가나다 순으로 번갈아가며 후보 캠프에서 보내온 그대로를 담았다. 세종시 사교육 참여율이 서울 다음 전국 2위로 높다. 이에 대한 견해와 개선점은?(강미애) “지난 정부에서 사교육을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암센터가 29일 정식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단국대병원은 이날 오전 암센터에서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개원식에서는 암센터 홍보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개원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과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가 3년 만에 완공된 암센터는 250병상의 규모에 연면적 30,3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소중한 일상으로 전환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신속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일상회복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안정적인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비 방역체계 구축, 공공시설 운영 재개 및 활성화,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 2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58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옛 연동면사무소가 세종시민들의 예술교육·문화향유 거점으로 거듭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연동면 내판·송용리 일원의 옛 면사무소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 옛 연동면사무소를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하기에 앞서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과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오는 2023년 하반기다. 첫번째 시범 행사는 어린이날 주간인 5월 7일 띠리리제작소 주관 ‘오락가락 운동회’로 선보인다. 예술가 이재현, 조동광이 제작한
대전 유성구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 미래형 증강현실 실내운동 체험공간인 디지털 트레이닝 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디지털트레이닝룸은 ‘디딤’과 ‘버추얼메이트’라는 스마트 기기로 이뤄져 있으며, 비접촉식 센서를 활용해 바닥을 무대로 별도의 도구 없이 몸만으로 트레이닝활동을 할 수 있다.트레이닝룸에 조성된 기기 중 ‘디딤’은 강도 높은 운동, 재미난 게임 등 60여 가지 신체활동을 재미나게 체험할 수 있고 ‘버추얼메이트’는 근골격을 진단하고 종합적인 체력수준을 분석해 운동정보의 자동 누적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해법을 제공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문재인 현 정부를 잇는 윤석열 새 정부는 어떤 모습으로 '세종시=행정수도'를 만들어갈까. 세종시가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주관 '대통령 당선인과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시정 현안 반영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이 자리에 참석,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기 위한 시정 현안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담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당선인이 후보 시절 내건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지역 현안과제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윤 당선인의 7대 공약은
대전 대덕구가 4월부터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인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대전시 최초로 ‘행복영향평가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행복영향평가제는 정책이나 사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해 주민 행복에 기여하는 합리적인 정책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준거 기준이다.주민행복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영향도를 평가하게 되며,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전면 도입해 행복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구는 그동안 제도 도입을 위해 3개 권역별 주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행복
[김다소미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8일 개강하며 2022년도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조성된 곳이다.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부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6월 정식 개관했으며 시에서 교육장소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교육과정은 ▲음악 분야(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무용 분야(발레) ▲전통예술 분야(가야금, 판소리 등) ▲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가 25일 여성정책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여성플라자’를 개소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여성플라자가 여성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성플라자는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4층에 총 2팀, 직원 5명 규모로 구성되며 주변에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여성 관련 시설과의 협업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다.여성플라자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경력단절·청년·예비창업 여성에 대한 멘토링 실시 등 취‧창업 지원 ▲소그룹 활동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더 안심하는 학생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논산시와 협업해 논산시CCTV통합관제센터 학교내 CCTV연계 구축을 2022년 2월에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3월 23일부터 365일 24시간 관제를 실시한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 중점사업인 지자체CCTV통합관제센터 학교내 CCTV연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논산시의 지원에 힘입어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 논산지역 전체 65개 교육기관(단설유1·초33·중14·고13·특수1·교육시설3)에 총130대의 신규CCTV를 설치, 연계해 학교폭력, 안전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서대전광장 내 위치한 숲 체험센터에서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중구는 6월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선호도를 점검하고 새로운 수요를 예측해 아이들에게 숲 체험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도심 속 새로운 여가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운영 프로그램은 다육정원 화분 만들기, 이끼식물 액자 만들기 등으로, 대상별 체험위주의 맞춤형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중구소개-공원녹지과-게시판
[박성원 기자] 중부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탑정호 음악분수의 재가동 준비가 한창이다.시는 지난 해 탑정호 개통식 이후 동절기를 맞아 가동이 중단됐던 국내 최대 규모 음악분수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길이 150미터로 내륙 호수나 저수지에 설치된 분수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탑정호 음악분수는 최대 높이 120미터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의 명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30여 곡으로 구성된 음악분수 프로그램
[김다소미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2021년 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5506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지난 2020년 대규모 매출채권 미회수, 코로나로 인한 여권 수요 급감 등으로 매출 5318억 원, 영업적자 142억 원을 기록했다.2021년에도 여러 악재로 인해 큰 폭의 영업적자가 예상됐지만 비상경영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영 개선 활동에 나서면서 극적으로 ‘V자 반등’에 성공했다.2021년 주요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 은행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재학생들에게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과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아침식사를 백 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기간은 1학기 개강 초 2주를 비롯하여 중간고사 2주, 기말고사 1주로 총 5주간 이며 향후 재학생 의견 등을 반영하여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대는 이전에도 지난 2015년부터 ‘천원의 아침식사’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시연 학생(컴퓨터공학부 3학년)은 “예전에는 학기가 시작되면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이희택 기자] 백제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고마열차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열차는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됐고,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방문객들의 이동수단으로 자리잡는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백제문화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한다.주요 코스는 공산성을 출발해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솔밭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왕복 40분 거리다. 탑승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한국어와
대전 유성구는 죽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죽동 공영주차장은 죽동 598번지 일원에 69면의 노외주차장 부지로 운영됐다. 구는 이곳에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입체화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해 4월 착공해 연면적 3498㎡, 2층 3단 주차면수 156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3월부터 개방되는 죽동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죽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 및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의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일반 초‧중‧고등학교에도 확대해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라는 전문인력을 배치해 취약학생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61개 학교(초 35교, 중 21교, 고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대전교육청은 모두 17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사업학교 외에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희망교실’과 ‘교육복지안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의회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 신장을 위한 수어통역방송을 시작한다. 7일 시범운영에 이어 14일 제285회 군의회 임시회 폐회식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10일 군 의회에 따르면 수어통역방송은 지역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 신장과 동시에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로써 의회 회기 중 태안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백재선)의 수어통역사가 배치된다.이들의 통역내용은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송출되는 본회의 생방송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신경철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조폐공사는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열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운영 개통식’을 계기로 서울 및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험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모바일운전면허증은 시범운영기간 동안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대전 운전면허시험장 및 두 곳의 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된 경찰서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우선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
[안성원 기자] 김영권 충남도의원(민주당·아산1)이 27일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을 살리기 위한 ‘농어촌기본소득’의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예산 문제로 전면 도입이 어려운 만큼, 고령 및 빈곤율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 시범운영 한 뒤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충남도가 정책을 주도하자는 것.김 의원은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먼저 김 의원은 “도내 농어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규모 중소농가 증가로 지역 간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