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3일 내포신도시 내 보성초등학교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충남지속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재영)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속가능발전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 손실, 빈곤 등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양 기관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충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내포신도시와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실천사례를 소개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별도의 외부강사 도움 없이 각 기
[김다소미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임윤섭)가 8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후원금은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위한 통학로 안전물품 제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통학로 안전 물품은 운전자가 아동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는 옐로카드, 안전 가방 커버와 우천 시 아동의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우산, 안전 횡단 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으로 구성된다.천안논산고속도로㈜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 경
[황재돈 기자] 충남 홍성군 한 조류사육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H5N1형)으로 확인됐다. 충남 도내 고병원성 확진은 지난 11일 천안에 이어 두 번째다.충남도는 28일 홍성군 갈산면 조류사육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앞서 해당 농장주는 지난 26일 닭과 거위, 칠면조가 잇따라 폐사함에 따라 홍성군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신고 당일 H5형 항원 검출을 확인한데 이어 지난 27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했다.이 사육장은 지난 8일 서산 양대동 도당천 고병원성
[황재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는 25일 홍성군 용봉산 일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규탄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했다.김상한 충남지부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김 회장은 이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룰 그날까지 동북아 평화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북한
[안성원 기자] 충남도 산업폐수 배출량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시·군별 배출량은 서산, 아산, 당진 순으로, 기업체가 밀집한 서북부권이 높았다.23일 충남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당진시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환경감시센터)’는 최근 2020~2021년 환경부 수질 원격감시체계(TMS) 배출량 집계를 분석한 ‘사업장 수질TMS 연간배출량 조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를 보면 충남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해 총 131개의 사업장 수질TMS가 운영 중이다. 생활하수를 포함한 충남도의 수
[김다소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가 21일 권구성순대국밥 종합운동장점(공동대표 박진우·황규현)을 찾아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후원 참여를 인증하는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초록우산 산타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내 취약계층아동에 생활비와 학습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자를 ’초록우산 산타‘ 후원자로 위촉하고, 나눔 참여를 연계하는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이다.권구성순대국밥 종합운동장점 박진우 대표는 권구성 후원자의 권유로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캠페인
[안성원 기자] 충남도민들이 체감하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빈도가 서울시민보다 20배 가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관람비용'이 꼽혔다. (기사 보강 17:45)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민 문화예술 활동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 수행사는 15세 이상 도민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문화예술 향유 실태와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용역 결과, 장르별 문화예술행사 관람 비중은 ‘영화’ 52%, ‘대중음악’ 16.3%, ‘미술 전시
[김다소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 이하 재단)가 지난 10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성재), 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4일 재단에 따르면 ‘초록우산 희망안전 릴레이’ 업무협약은 보령시 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통학로 안전키트’ 제작 및 배포, 통학로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대면 캠페인을 골자로 한다.이 중 ‘통학로 안전키트’는 우천 시 아동의 시야확보를 위한 투명우산
[김다소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천안시 소재 기업 아이엘테크(대표이사 이일연)가 가입하고 나눔문화 동참을 약속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1일 아이엘테크 사옥에서 이일연 대표이사와 그린리더클럽 위촉식을 가졌다.‘그린리더클럽’은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재단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으로 아이엘테크는 지난 9월부터 후원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아이엘테크의 이일연 대표이사는 “아이들을 돌보고 지키는 것과,
[김다소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회장 김영철)가 지난 20일 ‘천안시민 1%후원자 개발 선포식’을 개최했다.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선포식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 운영위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특히 천안시 보호아동들의 자립준비지원을 위해 김영철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장,김창오 명예회장 및 운영위원들이 마련한
[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저수지와 수리시설이 사망사고와 수질오염, 시설 노후 등 각종 부정적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망사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갑)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 농어촌공사 관리시설물에서 최근 5년간 53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2018년 14명에서 2019년 13명, 2020년 9명, 2021년에 7명으로 줄었지만 올해 들어 9월까지 무려 10명이 숨졌다. 유형별로 실
[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유성기업이 '산재 승인 취소 소송'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나타나 또다시 ‘반(反)노동자’ 성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유성기업은 복수노조법 시행(2011년 7월) 전인 지난 2011년 5월, 파업 투쟁에 나선 사내 노조를 무력시키기 위해 회사편 노조를 설립해 ‘노조 탄압용’ 논란과 함께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을)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
[황재돈 기자] 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는 11일 충남도청 앞에서 내달 5일 대정부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위한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태신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장,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은미 충남 교사노조 위원장, 이화형 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최정희 충남공무원노조위원장은 대표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1.7%로 결정했다”며 “이는 최근 7%가 넘는 물가상승률과 2.7% 경제성장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정부
[김다소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와 ㈜한화 아산1사업장(사업장장 김용주)이 26일 아산시에 위치한 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들의 미세먼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아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는 나래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이 참여해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의 과학적 원리 교육과 DIY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한화 아산1사업장 김
[안성원 기자] 충남의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 내 소화장치 설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의 소방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은 전국 883곳, 거리로는 444.856㎞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8㎞(345곳)로 가장 많았고, 대구 79㎞(70곳), 부산 42㎞(119곳), 대전 34㎞(37곳) 경기 33㎞(86곳) 등이 순으로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곳은 세종 240m(1곳), 광주 1㎞(4곳), 강
[황재돈 기자] 100억 원에 달하는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마약유통 조직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5일 마약유통조직 총책 A씨와 조직원, 투약자 등 40명을 검거해 9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라오스에서 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류를 콜라겐 등 건강식품으로 위장해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했다.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태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 라인을 구축하고, 충남과 전북, 경북 등 지역에서 대면방식으로 마약
[김다소미 기자] 새마을지도자충남협의회(회장 장헌행)가 28일 오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2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시군협의회장, 15개 시‧군협의회 임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의 봉사활동 강화와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새마을지도자충남협의회는 ▲유공지도자 15명에 대한 표창 ▲불법폐기물에 관련한 신고요령 ▲자치경찰의 이해 ▲교통안전교육 특강 등을 실시했다.특히 도로교통공단 이형규 교수를 초청해 도로교통 법규 및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강의했다.또 15시‧군 안전지킴
[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충남인권조례와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주민청구 폐지 조례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본보 8월 29일자 또다시 '존폐 기로' 선 충남학생인권조례 보도)충남지역 31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충시연)은 6일 성명을 통해 “충남 인권기본조례와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폐지 시도가 나타난 것에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반인권 세력에 맞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충시연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종교단체와 보수세력의 인권조례 폐지
[김다소미 기자] 네이버카페 천안아산줌마렐라 회원들은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 회의실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네이버카페 천안아산줌마렐라는 리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7명의 회원들이 모여 손수 만든 머리핀과 머리띠 10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전달된 후원물품은 충남 도내 보호대상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승현 본부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네이버카페 천안아산줌마렐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황재돈 기자]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정됐다. 시는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충남 보령시(청라면)를 포함,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경기도 여주시·의왕시·용인시, 강원도 홍천군 7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달 22일 우선 선포된 지역 10곳 외에 최근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보령시의 경우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평균 420.4mm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