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충남지역은 격전지를 중심으로 미래통합당과 무소속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경합지역의 경우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에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일화 협상에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김동완 통합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6일 경선 경쟁자였던 정석래 전 예비후보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정석래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김동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결집을 호소하며
천안시 일봉공원민간공원특례사업추진위원회(이하 일봉산공원추진위)가 박상돈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후보의 ‘일봉산 민간공원특례사업 전면 재검토’ 주장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일봉산공원추진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원의 일봉산공원 개발 행정의 적법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박상돈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후보가 일봉산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무엇을 근거로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냐”고 이유를 물었다.이어 “일봉산공원개발은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라 국회가 법률을 개정하고 중앙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민간공원특례사
이창수 미래통합당 천안병 후보가 국가차원의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기관 설립’ 추진을 공약했다.이 후보는 6일 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결과를 인용해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공부에 쏟는 시간은 많은 반면, 여가시간은 매우 부족한 현상들이 자살충동으로 연계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이 같은 대책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초중고생 9,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45.6%는 하루 공부시간이 3시간 이상이라고 답했고 여가시간은 하루2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경우가 44.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박상돈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불당동 분동을 공약했다.박상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 공약을 발표하며 첫 번째로 “불당신도시가 만들어진지 5년여 만에 인구 7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기반 인프라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불당동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약속했다.이어 “불당동은 지난 3월말 기준 6만9000명이 살고 있다”며 “5만 명 이상이라는 행정안전부의 분동기준을 충족한지 오래인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나 도서관 등 기반인프라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5일 28명의 시민특보·여성정책특보를 위촉했다. 특보로 위촉된 28명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자문과 봉사활동을 펼친다.
미래통합당 김동완 국회의원 후보(충남 당진)가 4일 합덕정당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당진시의회 정상영, 이종윤, 양기림, 서영훈, 최창용, 김명회 의원과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합덕 우강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합덕우강은 김 후보가 우강초등학교, 합덕중을 졸업하고 유년기를 지낸 곳이다.개소식에 참석한 100여명의 지지자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후보를 지지할 것을 결의했다.합덕우강 출신인 정상영 시의원은 “요즘 합덕우강 시민들을 만날 때면 ‘이것도 나라냐, 이판사판 못살겠다 갈아보자’라고 울분을 터뜨린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와 성일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5일 방송토론회에서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 위탁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성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산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조 후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한서대 의대 신설 등으로 맞섰다.성 "서울대병원 전면 위탁해 의료서비스 제공해야"조 "의료공백만 심해질 것", 신 "예산 대책 있느냐" 협공양 후보를 비롯해 신현웅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J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철도망 구축 방식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하면서도 우선 순위에서 시각차를 보였다. 세종역 건립 방향에는 통합당 김병준 후보와 민생당 정원희 후보가 이견을 보였고, 행정수도 개헌 시급성에선 민주당 강준현 후보와 통합당 김병준 후보의 의견이 엇갈렸다.토론회는 지난 3일 오후 2시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열렸다. 세종시기자단과 티브로드 세종방송이 주관해 마련됐다.ITX역 대 KTX역, 현실과 이상 괴리?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일찌감치 서울~세종 간 접근성을 높
국민의당 충청국민캠프(대전·세종·충남·충북)가 3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인근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당 충청국민선거캠프는 김현문 상임선거대책위원장(국민의당 충북도당 위원장), 권현종 공동선거대책위원장(선문대 교수)을 비롯해 국민의당 관계자와 30여명 시민으로 구성됐다. 또 직능조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위원회에 강선화 위원장(두 아이 엄마), 반려동물 사랑위원회에 임연택 위원장(반려동물 전문가), 체육위원회에 김동원(전 대전고 야구선수) 위원 장 등 일반 국민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방송토론회에서 각 현안마다 날선 공방을 벌였다. 코로나19 대응부터 일봉산 민간공원개발사업, 고령사회 대책,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정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신경전이 이어졌다. 3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대전KBS가 주최한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초청 토론회’는 시작발언, 공통질문, 후보자 보충질문, 정책검증토론, 사회자공통질문, 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태선(55)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상돈(70) 미래통합당 후보가 참석했다. 먼저 후보들은 장기미집행
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정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우선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보호하는 차원에서 초등학교에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보호를 위한 정규교과과정 편성이 이 후보의 실천방안이다.이 후보는 이어 ‘돌봄교실 확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돌봄교실 확충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찔끔 대책’으로 돌봄교실 부족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3일 안면읍, 남면, 고남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태안남부권 발전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성 후보가 발표할 공약들은 안면읍·남면·고남면 등 ‘태안남부권 발전 프로젝트’로서 ▲달산포 해양치유센터 건설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공사 조기완공 ▲안면읍 공공형 종합스포츠센터 유치 ▲안면도 해안일주도로 및 고남 둘레길 조성 등이 주요 골자다.‘달산포 해양치유센터 건설’은 태안을 해양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 후보는 이미 해양치유센터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들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시작하며 저마다 표심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코로나19 극복 등을 내세우며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한 반면,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주장하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선거운동 형태도 사뭇 달랐다. 민주당 후보들은 코로나19를 의식한 듯 개별적이고 조용한 선거를 지향한 반면, 통합당 후보들은 합동유세 등 전통적 선거운동 방식을 택했다.대전 7개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병석(서구갑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미래통합당 소속 이른바 '갑천벨트 4인방'은 민주당 텃밭인 서구·유성구 탈환을 목표로 합동 선거운동을 펼쳤다.통합당 이영규(서구갑)·양홍규(서구을)·장동혁(유성갑)·김소연(유성을) 후보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보수 험지인 서구·유성구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국회의원 4명이 망쳐놓은 각각의 시간이 모두 합쳐 48년이다. 그야말로 흑역사"라며 "갑천벨트 4인방이 고인물 민주당 후보 4명을 반드시 물리치겠다"고 강조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곳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벌이는 여야 후보들의 맞대결에 유권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4년 만에 격돌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정진석 후보가 48.12%를 얻어 현역인 박수현 후보(44.95%)로 꺾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3.17%p차였다.박수현-정진석, 20대 총선 3.17%p차 ‘접전’‘재선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공식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충남지역에서 ‘여도야촌(與都野村, 도시는 여당, 농촌은 야당 지지)’ 구도가 재현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충남지역 총선은 젊은 층이 있는 도심지역은 진보 성향, 농촌지역은 보수 성향 정당으로 지지 기반이 구분됐다.실제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북부권인 천안시와 아산시, 당진시 등 북부권에서 강세를 보였고, 보령‧서천과 서산‧태안, 홍성‧예산 등 서해 내륙권은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뚜렷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 같은
‘안철수의 남자’로 불렸던 한현택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대전 총선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 전 최고위원이 대전 동구청장을 역임했던 만큼, 동구 현역인 이장우 통합당 후보의 득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선거철 구태정치로 반감만 살 것이란 반론도 나오고 있다.한현택 전 최고위원은 1일 통합당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 버렸다”며 “문재인 정권이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다시 희망의 나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4·15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층 결집을 확대하며 본선 승리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범철 후보는 1일 미래통합당 천안갑 예비후보였던 강동복(미래통합당 충남도당 고문), 이종설(천안시 개발위원회장), 천안을 예비후보였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들 세명의 명예선대위장들은 신범철 후보에게 “결집된 보수의 역량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꼭 승리해 달라”고 당부하고 격려했다.신범철 후보는 “명예선대위원장님들의 격려에 감사하다”며 “천안갑 주민의
정진석 미래통합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1일 ‘10대 진심(眞心)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주·부여·청양은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가 줄고, 인근 세종시 같이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못해 교통, 경제, 주거, 교육, 복지 등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며 “충남 유일 5선의 힘으로 반드시 지역 경제를 살려 대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의 첫 번째 핵심 공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이다.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수도권 공공기관을 공주·부여·청양지역으로 유치해
세종시 총선판이 '대중교통' 이슈로 들썩이고 있다. 비알티(BRT) 도로에서 떨어진 행복도시 주민들의 욕구와 읍면지역 교통 불편을 동시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세종을 미래통합당 김병준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오전 10시 조치원역 앞에서 교통체계 개편 방안을 주제로 2호 공약을 발표했다.대전과 1생활권-조치원을 연결하는 지하철 건설, 신기술을 접목한 현대식 교통수단 도입, 조치원역 복합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골자다. 김 후보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ITX 세종청사역과 경부선 철도망 연계 사업 방향에 문제를 제기했다. 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