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이스포츠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와 이터널 리턴 2024 정규시즌을 단독 유치하고, 3월 1일부터 ‘PMPS 시즌0’을 시작으로 경기를 개최한다.PMPS 결승시리즈 4개 시즌 12경기와 이터널 리턴 결승시리즈 4개 시즌 7경기, 총 19개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PMPS’는 국내기업인 크래프톤이 개발해 지난 2018년 5월 공개한 게임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초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기준 세계 2위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3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에 돌입한 것이다.정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함에 따라 이날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즉시 본부장(시장), 차장(행정부시장), 5개반 13개 부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운영키로 했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한 대응 및 수습 복구를 위해 해당 부서·유관기관 역량
[박성원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대상은 관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섭취량 상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방사능 검출 이력 식품 등이며 특히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식품에 대한 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대전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4, 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및 옥상 물탱크 철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노후 급수관 개량 및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노후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있다.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내부의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총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은 물탱크 1기당 최대 8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대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건축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시공 중인 일반건축 및 공동주택, 공사중단 건축물 등 82개소다. 시는 82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 토공 상태(지반침하, 굴착사면, 절토부, 흙막이, 옹벽 등) △가 시설물 설치 상태(거푸집, 동바리 및 비계 등) △건설 기계 장비 설치 상태 △공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2일 오전 시청 다목적실에서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 3단계 ‘경계’ 단계에서 4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사전 회의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점검, 안전취약계층 관리 등을 중점적으
[박길수 기자] 제36대 대전지방조달청장으로 왕정미 前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장이 취임했다.신임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난 1992년 조달청 중앙보급창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매사업국, 조달청 조달회계팀장,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왕정미 청장은 “우선 조달사업 신속 집행 등을 통해 빠른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조달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덕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은 민선 8기 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산업 및 경제활동의 기반이자 시민 생활공간인 도로 관리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국 59개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매년 도로 유지관리와 재난 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청년월세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국비 50%를 포함해 총 99억 8800만 원을 투입한다.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국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았다.특히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의 혁신 역량을 적극 피력하며 글로벌 기업의 대전지역 내 투자를 제안했다.싱가포르 에어쇼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전시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 ‘위치기반 병·의원 및 약국 조회’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 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대전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발하고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 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 및 약국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
[박성원 기자] 대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시작됐다.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22일까지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유형별 패키지 지원 △장비활용 지원 등 2개 분야로 각 유형별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한다.유형별 패키지 지원은 △1단계(사업화) 비즈니스 모델발굴, 시제품제작지원 △2단계(고도화) 지식재산 지원, 제품고도화 지원 △3단계(실
[박성원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2023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대전교통공사는 총 109점 만점(가점 포함)에 102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중 1위인 점수이다. 특히 공사에서 추진한 ‘환기 스케줄 구축을 통한 최적의 공기질 및 피크전력 관리’가 2023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 원 규모 투자,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디에스전자 임병옥 대표 △㈜디앤비 도용환 대표 △㈜아람 김진태 대표 △㈜진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시는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를 비롯해 대전시와 각 구청·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정수급 해당 여부 문의와 신고·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수급 신고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사회복지법인·시설 급여 부문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사용 등이다. 부정수급으로 확정돼 환수 처분이 내려진 경우, 환수 결정액의 30% 범위에서 신고포상금이 주어진다.또 차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제64주년 3․8대전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중구청역(2월 26일~3월 4일)과 시청역(3월 4일~11일) 로비에서 3․8민주의거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3․8민주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와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현 우송고)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이다. 당시 대전의 학생 시위는 청주 및 수원 지역 학생 시위에 영향을 주었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번 사진전은 (사)3․8민주의거 기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바이오 융합 경제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일 D-유니콘라운지(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교류회에서 기술 발제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김인숙 바이오헬스혁신성장센터장이 맡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독성시험 국제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 원천기술 개발로 바이오 국가산업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이다.김인숙 센터장은 바이오와 디지털의 결합 등 바이오 대전환기 분석과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에 대한 기준 연령을 2024년 3월 18일부터 기존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원 기준연령을 현실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 시행키로 했다. 2월 16일 공포 후 3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2019년 9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를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까지 14억 900만 원을 투입해 고령자 1만 3221명의
[박성원 기자] 대전시는 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홍보 매체 1139면을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등에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으로, 지원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