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23일부터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1010대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시에 따르면 전체 지원 규모는 전년 657대 대비 50% 이상 증가한 1010대로, 전기차 910대와 수소차 100대로 구성된다.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는 700대, 7월 하반기에는 잔여 31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주요 차종별 지원금액은 일반승용 전기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 1톤 화물 전기차는 최대 1800만 원, 수소차 구입 시 325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금은 전년보다 축소됐고, 지원대수가 늘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올해 수소차 300대 보급을 위해 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일 전 30일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의 10%인 30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종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
[이희택 기자] 테슬라와 애플카 등 해외 선도기업에 의해 잘 알려진 ’자율주행 산업‘. 한국은 어느 수준에 와 있을까.자율주행차는 정보기술(IT)과 감지기(센서)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차량을 뜻한다.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도로를 계획함으로써, 운전자 조작 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최근 신차인 현대 아이오닉5나 기아 EV6는 레벨 2~3 사이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정부는 오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4+’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고 있다.자율주행 시범 운행지구로 선
대전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강남한방병원의 후원에 힘입어 정(情) 담은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윤종명 대전시의회의원, 이나영 동구의원, 윤경환 관장과 복지관직원들 및 노인자원봉사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함께 했다.이날 만든 김장김치 2900㎏는 지역내 58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는 8일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에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김장나눔 행사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은 후원받은 500만 원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나눔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원 기자] 충남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비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의 12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충남지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22%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아산의 경우 0.29% 상승률을 보이며 충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 상승률(0.13%)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아산지역 외에도 충남 서산, 보령, 당진,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홍성, 예산 등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
[이희택 기자] ‘전기차 지원금 vs 보급대수’ 확대. 세종시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보급대수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이어간다.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전기 승용차 구입비 지원 대수는 올해 418대에서 670대, 수소차 지원 대수도 55대에서 100대로 늘린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 규모는 91억 2900만 원으로 편성했다.아파트 주차장을 넘어 공공기관, 민간 건물까지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춘 ‘충전 인프라’ 덕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 이어 올해 대평동까지 2기로 늘어난 수소충전소 인
[천안=윤원중 기자]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회원사인 ㈜삼정이앤씨(대표이사 김승섭)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삼정이앤씨는 동종업계의 추격을 따돌리고 전력 질주하면서, 향후 기업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대학과 손잡고 새로운 플랫폼에 의한 차세대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수소냉각기 생산분야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한 가운데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기 개발과 양산, 상업화로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업의 인력난을 한꺼번에 해소하기 위한 기
[박성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최초 공개했다.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 새로운 형태의 대형 ‘SUEV’ 디자인 완성현대자동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경제 강국 그 시작은 충남’을 주제로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임승철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했다.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수소산업 미래 비전 및 전략’을, 임승철 실장은‘수소사회 도래와 현대차 그룹비전’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에 나섰다.
[황재돈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충남도 역점 시책인 ‘충남공항 건설’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해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충남공항 신설 계획을 일축하는 동시에 충청권과 대구·경북(TK)을 아우르는 ‘중부권 통합공항’ 필요성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사에서 열린 'jp희망캠프 충남선대위 임명식'과 당원과 간담회에서 ‘충남에만 없는 공항 신설 추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지방 국내선 공항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이어 “10년 내 자동차가 하늘을
[이희택 기자] 신도시 기준 7.3%로 전국 최저 수준의 버스 분담률을 보이고 있는 세종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이용객은 조금씩 늘고 있으나 ‘버스 노선 활성화’는 여전한 숙제다.노선 구조조정부터 대안 교통수단 마련, 자가용 억제정책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배경이다.이에 본지는 지난 14일 대중교통의 핵심 수단인 ‘버스 노선 운영’ 현주소 점검에 이어, 17일 하편에선 2030년 대중교통중심도시 콘셉트에 걸맞은 ‘대안 정책’을 찾아봤다. 글 싣는 순서상(上). 세종시 '버스 노선 적자' 확대, '